4월 19일(토) 진안 마이산 / 한주 총대장님과 함께합니다.

[정이]

“3450 온누리 산우님들 언제 가도 멋진 마이산 함께해요”

마이산은 암마이봉(687.4m)과 숫마이봉(681.1m)으로 불리는 두 개의 산봉우리와 10여 개의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라시대에는 서다산(西多山), 고려시대에는 용출산(湧出山),
조선 초에는 속금산(束金山)으로 불리다가 현재는 말의 귀를 닮았다는 의미의 마이산(馬耳山)으로
불리고 있으며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 전체가 마치 사람이 콘크리트를 비벼서 부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는 홍수 발생 시 바위, 자갈,
모래, 진흙 등이 같이 밀려와 물의 압력에 의하여 굳어져 만들어진 바위(수성암, 퇴적암)이기 때문이다.
마이산을 쳐다보면 마치 폭격을 맞았거나 파먹은 것처럼 바위가 파여 작은 굴을 형성한 것으로 불 수
있는데 이를 타포니라고 한다. 바위의 작은 홈에 물이 들어가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밖에 있는
바위를 밀어냄으로써 만들어진 현상이다. 봄철 마이산을 찾는 이들은 덤으로 벚꽃 길의 장관을 구경할
수 있다. 마이산 남부 입구에서 탑사까지 잇는 2.5km의 벚꽃 터널 길. 매년 4월경 다른 지역 벚꽃이 다
지고 난 후 마지막 벚꽃의 황홀한 정취를 만끽하러 오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4월 정기산행
산행일시	2025년 4월 19일(토)
산 행 지	전북 진안 마이산 암마이봉(686m) *특이사항 : 봄철 성수기 차량수배 등 어려움이 있어 4/13일까지 20명미만 신청시 근교산행으로 대체진행 예정
만남시간 장      소	07:00 사당역 12번출구 앞 07:10 양재역 1번출구 나와 수협은행앞   07:30 죽전정류장 07:35 신갈간이정류장
코     스 및  일     정	A코스(등산) : 남부주차장-고금당-비룡대-봉두봉-마이산 석탑군(탑사)-                   은수사-천황문-암마이봉-천황문-사양제-                   마이산관광단지주차장(약 8km, 5시간) B코스(나들이) : 남부주차장-금당사-탑영제-탑사-은수사-천황문-(암마이봉)-                      천황문-사양제-마이산관광단지주차장(약 6 km, 4시간) 07:00~10:30 : 사당역-남부주차장 이동(3시간 30분) 10:30~15:30 : 마이산 산행(5시간) 15:30~16:30 : 북부주차장 인근식당 뒤풀이(1시간) 16:30~20:00 : 서울로 귀경(3시간 30분) * 뒤풀이 장소: 북부주차장 인근 맛집(추후 공지 예정)
회     비	40,000원 (버스비+입장료+발전기금), 뒤풀이비 1/n  회비입금계좌 :  신한은행 은비령(한*연) 110-269-619254
준 비 물	계절산행복장, 도시락, 식수, 행동식, 휴대폰배터리충전기, 개인상비약, 갈아입을 옷
산행주관	산까치 카페지기 ☎ 010-4733-5351 한주 총대장 ☎ 010-2008-1579
기타	3450온누리산악회 회칙 *    제13조 (산행수칙)      ① 모든 산행에 있어서 특별히 본회칙 및 본회의 운영위원회에서 정하는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한         당일 산행대장의 운영에 따라야 함은 물론 산행대장의 사전허가 없이 이탈을 금한다.      ③ 심약자, 혈압, 지병이 있는 회원은 무리한 산행을 스스로 자제하여야 하며,          그런 증상이 있는 회원은 사전에 당일 산행대장에게 알려,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제14조 (산행사고)        - 산행 및 차량 이동 중에 발생하는 제반 사고는 전적으로 산행자 개인의 책임으로 한다.

 

인간이 만든 최고 걸작 마이산석탑
마이산이 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이라면 돌탑은 인간이 만든 역작이라고 할 수 있다.
암마이봉 아래 탑사에 세워진 80여 개의 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의 외줄탑과 원추형석탑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가장 위쪽에 있는 천지탑이 중심이 되어 주 탑이라고 한다. 이런 돌탑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렵다. 강한 바람에 흔들릴지
언정 무너지지 않고 긴 세월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신비의 탑들이다. 언뜻보면 한줄기 바람에도 금방 무너져 내릴 것만 같다.
하지만 오랜 세월 나무가 뽑힐 정도의 태풍에도 견뎌왔다. 돌탑을 살펴보면 접착제를 쓴 것도 아니고 시멘트로 이어 굳힌 것도
아니며 홈을 파서 서로 끼워 맞춘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폭풍우에도 한결같이 그 자리 그대로 지키고 있는지
기이하면서도 신기할 따름이다.

[정이]

너무 멋진 진안 마이산
많은 산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한주 총대장님
좋은 곳 공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주]

공지 멋지게 올려주심에 감사합니다.
고생하셔요.

[산까치]

총대장님 멋찐공지 감사드립니다
많은 산우님이랑 함께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은비령]

파릇파릇 새 순이 돋고
벗꽃이 화사하게 반겨 줄
마이산에서 행복한 날 되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