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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졸업
제 58회 변리사 시험 1차 합격
제 60회 변리사 시험 1차 합격
제 60회 변리사 시험 2차 합격
키워드: 민사소송법 고득점, 회로이론 고득점, 삼시 합격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이번 제60회 변리사 시험 합격한 노현욱입니다. 시간내서 읽어주시는 만큼 저의 합격수기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합격자 대다수가 하는 것은 따라하려고 했고, 합격자 대다수가 하지 않는 것은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공부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1차
민법
민법은 윌비스의 김동진 교수님 강의를 듣고 민법공방과 민법공방연습을 보았습니다. 제 생각에 민법은 성실하게 꾸준히 보아야 점수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민법은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평소 민법공방을 회독 할 때에는 강약 조절이 중요합니다. 김동진 교수님이 설명해주시는 빈출 파트를 강하게 보고, 짱돌 논점은 적당히 ‘이런게 있구나’ 정도로 회독하고, 시험 직전에 김동진 교수님이 해주시는 ‘불의타 조문특강’으로 정리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민법은 최신판례만 잘 공부해도 4문제정도는 답을 맞추고 들어갑니다. 김동진 교수님 최신판례 특강 꼭 들으면서 이해하고, 평소 걸어다니면서 또는 잠자기전에 조금씩 보는게 시간효율이 좋았습니다
산업재산권법
[특허법, 상표법]
특허법과 상표법의 경우 간혹 1개의 짱돌문제를 제외하고는 조문과 판례에서 모두 출제됩니다.특히 판례의 경우 기출문제의 지문이 다시 나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따라서 기본서 회독, 기출문제 풀이, 조문암기를 모두 하여야 고득점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식 문제집의 경우 양이 방대하지만 2회독을 하게 되면 실력이 크게 향상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시간과 공부계획에 맞추어 취사선택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58회의 경우 객관식 문제집을 풀었지만 60회의 경우 풀지 않았습니다.
[디자인보호법]
디자인보호법도 조문,판례위주로 출제되지만 심사기준도 중요합니다. 다만 심사기준을 수험생이 혼자 읽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강사님들이 정리해준 자료만 암기해도 충분합니다. 디자인보호법 심사기준은 시험을 임박해서 개정되는 경우가 많았어서 꼭 1월,2월에 개정된 것이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산업재산권법 조문암기 방법]
대다수 수험생들은 조문집을 사거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인쇄하여 순서대로 외우고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만 정작 기출문제는 조문 순서대로 나란히 출제되지 않습니다.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교수님들이 자주 함정을 파시는 유형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조문에서 ‘30’일을 ‘1달’로 바꾸는 경우, ‘하여야 한다’를 ‘할 수 있다’로 바꾸는 경우, ‘다음 날’을 뺴거나 넣는 경우, ‘추정한다’를 ‘본다’로 바꾸는 경우등이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분석결과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ctrl+F를 통하여 ‘추정’, ‘30일’,‘할 수 있다’, ‘다음 날’등 빈출되는 함정을 검색하여 해당 조문만 따로 모아서 외웠습니다. 이러한 조문암기는 제가 정말로 좋다고 느꼈기에 강력 추천합니다. 전체 조문을 공부하다가 시험 직전에 꼭 저의 암기방법을 써보시길 바랍니다.
자연과학
[들어가며]
자연과학은 60분에 40문제를 풀어야 해서 시간이 촉박합니다. 이를 인지하고 모든 문제를 제대로 풀려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과목의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그 다음 4순위 과목의 경우 빨리 풀 수 있거나 쉽게 기출되는 단원을 우선적으로 풀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 과목의 우선순위는 지구과학>생물>물리>화학 이었습니다.
[물리]
저의 경우 물리는 원래부터 잘 했어서 자신있는 과목이었습니다. 합격의 법학원 손용욱 강사님 기본서를 보았고, 기출문제와 학원들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물리의 경우 빨리 풀수 있는 현대물리 쪽을 먼저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리는 원래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번 60회에는 이러한 경향과 반대로 기출되지 않았던 주제에서 출제되고 매우 어려웠습니다. 내년 61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올해와 같은 난이도로 출제될 것을 대비하여 기출문제외에 객관식 문제집을 푸는것도 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화학]
제 생각에 화학이 변리사 1차시험에서 가장 가성비가 떨어지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제게 화학은 공부를 해도 방대한 문제길이와 부족한 시간으로 전부 풀 수 없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4순위로 정하고 이 중에서도 자주 빈출되고 금방 풀수 있는 단원 위주로 먼저 풀었습니다.
제가 분석한 결과 ‘이성질체 개수 구하는 문제’, ‘화학 양론’은 먼저 풀고 꼭 맞아야 하고, 계산이 복잡한 ‘반응속도’쪽 문제는 마지막에 푸는 것이 전략상 좋은 것 같습니다.
[생물]
생물은 양이 방대하고 기출문제와 유사하지 않은 문제가 자주 출제됩니다.
따라서 생물은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서를 계속 회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생물은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관련 내용을 알면 바로 정오를 찾을 수 있는 단답형문제가 주로 출제됩니다. 기본서를 깊게 천천히 암기 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눈에 정오만 판단할 정도에서 빠르고 자주 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구과학]
저는 박준희 교수님의 기본서 회독과 부록으로 붙어있는 기출문제만 계속 풀었고 9,10개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지구과학은 기출문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어 출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출문제는 46회 이후를 우선적으로 계속 반복하여 풀되, 어느순간 기출문제를 외워버렸다면 46회 이전 기출문제를 푸는것도 추천합니다. 저는 12월부터는 시험날까지 평일에는 2회분의 기출문제를 풀었습니다.
지구과학은 대다수 수험생이 자연과학에서 가장 먼저 풀고, 적은 시간을 소요하며, 대다수 수험생이 고득점을 기대합니다. 따라서 지구과학을 소홀히 하게 되어 문제풀이가 막히면 페이스가 망가지고, 실수를 하여 틀리면 치명적입니다. 기출문제 내지 모의고사를 풀 때 빠르게 풀되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합니다.
2차
민사소송법(64.33)-이창한 교수님
[책,수업]
가장 많은 합격생들이 선택하는 이창한 교수님의 통합,사례 민사소송법 책으로 공부하고 이창한 교수님의 강의들을 모두 들었습니다.
[점수]
동차(58회)-4점(동차 중간에 슬럼프가 너무 크게 와서 시험을 사실상 포기 하였습니다.)
기득(59회)-68.66점
삼시(60회)-64.33점 (1번-65 / 2번-43/ 3번-56/ 4번-29)
[기본서 공부방법]
저는 통합 민사소송법은 회독을 통해 이해위주로 하였고, 사례 민사소송법을 통해 주로 암기 하였습니다. 특히 사례집의 경우 1주마다 200쪽씩을 목차와 키워드를 암기하여 테스트하는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기득시즌의 경우 통합민소는 통으로 4회독정도 하였고 중간중간에 사례집에 없는 부분등은 발췌독을 계속 하였고, 사례집은 8번정도 통으로 회독하였습니다.
삼시시즌의 경우 통합 통으로 3회독하고 중간중간 발췌독 하였고, 사례집은 6번정도 통으로 회독 하였습니다.
[GS 공부방법]
Gs를 풀고 해설강의 듣고 집에 와서 복습을 합니다. 복습이 끝나면 통합 책 해당 문제의 기초가 된 판례 옆에 몇회차 gs에서 출제되었는지를 표시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러한 작업을 해두면 평소 기본서 회독시에 더욱 집중해서 보는 장점도 있고 해당 판례에서 이창한 강사님이 어떻게 답안을 구성하셨는지 바로 gs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gs강의 들은 직후에 하면 20분이 안걸리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소요시간이 오래걸리니 꼭 빠르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창한 교수님의 높은 적중률]
민사소송법의 문제출제는 100점 전부가 판례의 사실관계를 기초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해당 판례를 알고 모르고의 차이가 크고, 해당 판레를 기초로 만들어진 문제를 풀어보고 아니고의 차이가 큽니다.
이창한 교수님의 사례집과 실전gs의 경우 높은 적중도를 보입니다. 출제되는 문제를 이미 반복하여 풀어보았기에 실제 시험장에서 해당 문제가 어떠한 논점을 강하게 적어야 하는지와 결론을 다 알아서 자신감있게 그리고 빠르게 답을 써나갈 수 있었습니다.
59회의 경우 82점 분량이 사례집과 실전gs에서 동일한 문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유사한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나머지 18점의 경우 기본실력으로 풀긴 했었는데 당시 게시판에서 답이 반반 갈리는 나름 논란이 있었던 문제였었습니다.
올해 60회의 경우 90점 분량이 사례집과 실전gs에서 출제되었습니다. 실전B형에서 60점 분량이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출제 되었고, 30점 분량이 사례집에서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출제 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문제4-(1) 조정관련 문제 10점을 제외한 90점 분량은 다 알고 몇번씩 풀어본 문제여서 읽자마자 손이 먼저 나갔습니다.( 문제4-(1) 조정관련 판례의 경우 통합에는 있었으나 제가 열심히 보지 않았었습니다 ㅠ)
[제가 생각하는 민사소송법 답안작성법]
2차시험 모든 과목 모두 좋은 답안지는 내용이 풍부한 것은 기본이고, 채점자가 읽기 쉬운 답안지 가장 좋은 답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민사소송법은 특히 교수님들이 채점하시기 때문에 교수들의 언어와 교수들이 보는 문헌의 언어로 적어주어야 채점자가 읽기 쉬울 것입니다. 여기서 교수들이 보는 문헌이라하면 교수저, 판례원문, 논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수험생이 교수저와 논문을 보는 것은 효율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통합민소법과 사례민소법이 있습니다. 이창한 교수님이 교수저와 논문을 보고 잘 정리해 주셨기 때문에 통합&사례 민소법의 언어를 잘 살려주시는 답안을 작성해 주는게 좋습니다.
민사소송법은 특히 <(쟁점정리)-(논점마다 학설-판례-검토-사안포섭)-(결론)>형식의 답안이 고착화 되어 있습니다. 일부 수험생들은 이것을 벗어나서 차별화된 자신만의 형식을 만들어가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형식은 IRAC(Issue-Rule-Application-Conclusion)라는 법학에서 뿌리깊은 답안 형식이며 모든 교수님들도 이러한 형식으로 공부하시고 문제푸시고 하십니다. 채점자인 교수님들에게 가장 익숙한 형식이며 이러한 형식을 벗어나시면 오히려 채점자는 읽기 어려워 지고 그것은 좋은 답안은 아닐 것입니다. 특허상표와 달리 민사소송법에서는 <(쟁점정리)-(논점마다 학설-판례-검토-사안포섭)-(결론)> 형식을 꼭 지켜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위의 <(쟁점정리)-(논점마다 학설-판례-검토-사안포섭)-(결론)>형식에서 사안포섭을 좀 더 강하게 적었습니다. 아무래도 학판검은 암기의 영역이기 때문에 상위권의 포진된 학생들은 거의 비슷하게 적었을 것이고 따라서 점수 차이가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사안포섭은 수험생마다 다르게 적기 때문에 내용의 차이가 발생하고 따라서 여기서 점수의 차이가 벌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강조사항-이창한 교수님 보충강의]
이창한 교수님 실전gs를 수강하시면 시험 2,3주 전쯤 보충강의를 올려주십니다. 몇몇 수험생들은 시험 직전이어서 부족한 시간으로 보충강의를 안들으시는데, 저는 꼭 들으시길 추천드립니다. 보충강의에서도 매년 적중되는 문제가 꽤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허법(51.33)-박형준 변리사님, 남솔잎 변리사님
3월에 남솔잎 변리사님 실전gs를 수강했습니다. 남솔잎 변리사님의 경우 소수강의여서 답안에 대한 피드백이 좋았습니다. 덕분에 1차시험 직후 빠른 특허실력 회복을 하였습니다. 남솔잎 변리사님의 경우 속칭 대형강의에서 잘 찝지 않지만 중요한 판례를 gs에 출제 하십니다. 올해 60회 문제2-(3)의 출원인변경신고와 심결취소소송의 당사자적격에 관한 문제를 적중하셔서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박형준 변리사님의 실전gs와 콜라보gs도 수강했었습니다. 박형준 변리사님은 올해 더욱 gs의 문제가 기출문제처럼 러프하게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미리 연습을 한 덕분에 실제 시험에서 러프한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답안을 써내려 갔습니다. 또한 대다수 2차시험 수험생이 수강하는 만큼 gs등수로 현재 나의 위치를 객관적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상표법(49)-한경훈 변리사님
상표법 점수가 낮아서 자신감있게 추천드릴게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 적어보자면 한경훈 변리사님의 경우 문제가 어렵습니다. 다만 이러한 어려움은 여러 중요 판례를 적절히 섞어서 문제당 생각해야할 논점이 많아져서 어렵게 된 것 같습니다. gs를 풀때는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오히려 gs보다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하여 크게 당황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회로이론(98)
[책,수업,gs]
양진목 교수님 기본서와 기출문제120제로 독학했습니다. gs는 기득시기 답안작성 방법을 익히려고 한빛학원에서 유민곤 변리사님 실전gs 수강했습니다.
[점수]
58회-65점
59회-80점
60회-98점
[공부방법]
50점만 넘기면 되는 pass제도 특성상 회로이론 과목에서 중요한 것은
1) 기본개념을 잘 이해하기 2)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기 3)실수를 줄이기입니다.
pass제도 이후로 50점 분량이상의 문제는 기존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가 계속 출제되고 있습니다. 또한 문제가 기본개념을 물어보는 문제도 조금이라도 출제되고 있습니다. 실수 없이 이러한 문제들만 완벽히 풀어내기만 해도 pass는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서로 기본개념과 공식들을 암기하고 기출문제만 계속 풀면 pass가 충분히 나온다고 생각했고 3년간 모두 pass를 하였습니다. 회로이론의 경우 문제풀이 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매일매일 문제풀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하루에 3문제씩 밤에 풀었습니다.
삼상회로 문제는 수험생이 어려워하지만 빈출되는 주제로서 마스터 해야합니다. 다만 생각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법학 공부하기 싫은 날 하루 집중해서 삼상회로만 공부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회로이론 기출문제를 풀다 보면 아무래도 각자 실수를 많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을 기본서 겉 표지에 포스트잇으로 붙여 적어두고 회로이론 공부할 때마다 ‘실수리스트’를 읽으면 실수가 줄여집니다. 또 실제 시험날에도 점심 먹으면서 ‘실수리스트’를 복기하고 시험을 치면 확실히 실수를 덜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강조사항]
59회의 경우 특성 임피던스라는 변리사 회로이론에서 기출된 적 없던 다소 생소한 개념이 출제 되었습니다. 다만 이것을 몰라서 못풀어도 다른 기출유사문제만 풀어도 pass할 수 있었습니다. 61회에서 어렵게 출제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를 실수 없이 풀어서 50점을 넘기는 전략으로 다가가면 꼭 pass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활 일반
건강관리, 멘탈관리 (슬럼프와 극복방법 등)
아무래도 수험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신적으로 지치고 오래 앉아있다 보니 허리와 목도 아파옵니다. 대다수 수험생은 허리와 목이 안 좋아질수록 오래 공부를 하면 컨디션이 나빠지고 하루 공부량이 줄어드게 되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
저는 이러한 악순환을 헬스로 끊어냈습니다. 특히 등운동과 스쿼트 위주로 하였습니다. 등,허벅지,엉덩이 근육이 단련될수록 오래 앉아있을 수 있게 되어 그만큼 공부시간도 늘었습니다.
주의할 점은 헬스를 하더라도 큰 무게를 치는 상체운동은 “지양”하여야 합니다!! 2차 수험생은 팔 부상이 생기면 시험은 날라간다는 것을 늘 명심하여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맨몸운동이나 팔을 제외한 머신위주의 운동을 추천합니다.
2. 학용품
꼭 북스탠드 자신한테 맞는 높이 구매하셔서 쓰시길 바랍니다. 목이 안아파야 공부를 오래합니다.
또 의자도 오래 앉아도 불편하지 않은 것 찾아 쓰시길 바랍니다. 허리가 안아파야 공부를 오래합니다.
마지막으로 2차 수험생분들 중에 답안작성이 틀린 경우 수정테이프를 사용하시는 분들 은 꼭 톰보우 8.4mm 수정테이프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일반 수정테이프는 5~6mm여서 글자를 수정할 때 두 번씩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톰보우 8.4mm는 8.4mm여서 대다수 수험생들 글자 수정시 한 번만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1분1초가 소중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공부량을 줄이는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험 2,3주전 꼭 시험 스케줄대로 모의고사 내지 gs를 풀고 시험날과 같은 생활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시험 첫날 특허와 상표를 보고 오면 4시반 정도인데 사실 그때 머리는 전날 특상공부와 특상 시험으로 인해 과부화되어 있습니다. 상상이상으로 다음날 민사소송법 공부를 하기 어렵습니다. 꼭 미리 극한의 시험날을 가정하여 생활해 보시고 , 민소법 전날 1회독은 매우 어려우니 월화수요일에 민소법 2/3은 봐두는 등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잘 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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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노현욱님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수험생을 위한 유용한 함격수기에 감사드리며, 변리사로서도 대상하시기 바랍니다.
본 합격수기는 PDF로도 업로드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