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으면 동경에 [마르지 않은 것] 공연을 하러 간다.
단원들 중 동경에 가본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가는 길이라
동경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그 동안 동경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사진을 올리면서 헤어보니 2006년부터 지금까지 동경을 5번이나 갔다 왔네요.
하네다공항을 통해 2번을 가고 나리타공항을 통해 3번을 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입국할 공항이 하네다 공항이라 하네다 공항을 출발로 하여 사진 몇장 올립니다.
아래 사진은 하네다 공항 대합실을 나오면 공항 리무진을 탈 수 있는 안내판입니다.
친절하게 한글로 적혀 있죠. 한글 이야기 하다보니 오늘이 한글날이네요
일본은 동경 시내에 교통표지판이 아래 표지판에서 보다시피 일본어 영어 중국의 한국어 이렇게 4가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 확실히 일본이 우리나라보다는 선진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시내 교통표지판에 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 4개 언어를 함께 표기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교통표지판. 일부는 한글과 영어로 되어 있고 일부는 한글로만 되어 있어 외국인들 우리나라 와서 여행하기 힘듭니다
멀리서 본 하네다 공항 전경입니다.
하늘에서 본 하네다 공항
아래 사진은 2009년 4월 일본 동경에서 열린 제2회 국제 자전거 세미나에 발제자로 초청되어 가서
발제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발제가 끝나고는 토론하는 과정도 있었습니다.
이 때도 하네다공항을 통해서 갔죠.
이날 세미나 주요 내용은 변화하는 한국의 자전거 정책이었는데, 제가 발제를 하고
보조 발제로 공공자전거 정책에 대해서는 유로아이티에스 사장이 했습니다.
옆에 통역하는 사람은 대구에서 동경에 유학을 가 있는 김종진씨입니다.
일본 토목학회와 자전거 활용연맹이 주관하는 세미나였는데 세미나를 들으러 자전거 전문가만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동경도청 건물입니다.
동경 도청 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동경도청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이곳에서 후지산도 보입니다.
동경 도청 전망대에서 본 동경 시내. 멀리 동경 타워가 보이네요
신주쿠 시내 거리입니다.
신주쿠에 있는 건물인데 아름답죠
동경 도청 가는 길에 지하도를 걷고 있습니다.
신주쿠 도심 안내도
동경시내 메트로 노선도
동경 지하철
신주쿠 가부키쵸 거리 야경
배용준 사진 보이시죠
에조저택이란 술집인데, 신주쿠 가부키쵸에 있습니다.
2009년 1월에 공공자전거 때문에 동경 갔을 때 이 집에서 일본 분들과 술을 마셨고
2009년 4월에 다시 자전거 세미나를 하러 동경에 갔는데 그 때도 일본 사람들과 이 집에 갔습니다.
2번 가게 되니 사람도 알게 되고 반갑더군요. 그래서 단골이 되나 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옛날 요정 같은 집인데 술값이 좀 많이 나오는 그런 술집입니다.
두번 갔는데 술값은 일본 분이 내었고 각각 다른 사람이 냈습니다.
에조저택에서 술 마시고 나와 일본 분들과 헤어져서 가부키쵸 거리를 걷고 있는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일본 라멘집이 보였습니다.
궁금하기도 하고 술을 실컷 마시고 나왔는데 왠지 또 배가 출출한 기분도 들고 하여
우리도 들어가서 한 그릇씩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2009년 1월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라멘집 전경
닭고기국물에 돼지고기 편육과 생숙주나물을 넣은 일본 라멘입니다.
먹다가 찍은 거라 완전한 사진은 아닙니다.
롯본기힐에서 본 동경시내
고탄다지하철역 주변 거리입니다. 2009년 10월에 갔을 때는 고탄다역 근처 토코 호텔에 묵었습니다.
고탄다 역에서 머지 않은 곳에 있는 일본에서 요리를 좀 잘 한다는 집엘 초대 받아 갔습니다.
식당 주인이 프랑스에서 요리공부를 하고 와서 일본요리를 프랑스식 요리와 접목시킨 분인데
나오는 요리마다 데코레이션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동경에 있는 예비수 가든 플레이스입니다. 예비수맥주로 유명하죠, 여기 맥주 마시러 갔습니다.
국도교통성입니다.
동경에 있는 야구장 도쿄돔입니다. 이 때 이승엽 선수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도쿄돔을 주 구장으로 사용하고 있엇죠
2007년에 동경 갔을 때 도쿄돔에 가서 이승엽이 사진이라도 봐야 한다는 분이 있어서 일부러 시간을 내어 갔었습니다.
야구 볼 시간은 안되고 그냥 도쿄돔만 구경했습니다.
동경 시내 중심에 우리 기술로 만든 공공임대자전거 시스템을 설치하였습니다.
일본이 우리 제품 설치 결정을 할 때 회의를 하는데 일본측 사람들 일부 심한 반대가 있었습니다.
일본이 뭐가 아쉬워서 동경 심장부 동경역 주변에 한국에서 만든 시스템을 설치하느냐고!
하지만 결국 목소리 큰 한 사람의 주장과 설득에 통과 되었죠.
당시 공공자전거 시스템 만드는 기술은 우리가 앞서 있었고 일본이 연구 개발하자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멀리서 본 동경 시내 전경
후지산입니다. 마침 후지산 근처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고 있는 모습을 후지산을 배경으로 찍었습니다.
2006년에 동경 근처 아시노 호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