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적 자궁, 질 출혈(부정출혈)

[바람숲길]

비정상적 자궁, 질 출혈(=부정출혈)

증상: 빈맥,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비정상적 질출혈, 저혈압

   비정상적 자궁, 질 출혈이란 정상적인 생리 주기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출혈을 말합니다. 보통 정상적인 생리는 21~40일 사이의 주기로 출혈기간이 3~7일정도이며 평균 30 mL 정도의 출혈을 하지만, 비정상적인 자궁, 질 출혈의 경우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출혈량과 기간 등의 정도도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궁과 질을 포함한 생식기에  질환이 있어서 발생할 수 있으나 해부학적으로 이상이 없는 경우에 발생하는 출혈이 더 많습니다.

원인

    비정상적 자궁, 질 출혈은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질적인 원인으로는 정상적인 임신도 초기에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유산기가 있는 경우, 자궁외 임신 등 비정상적인 임신인 경우에도 자궁 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경구 피임제의 복용, 인삼이나 한약의 복용은 에스트로겐의 활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비정상 자궁, 질 출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당뇨 등의 내분비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하며, 혈액이상, 혈소판수치 감소, 간기능 장애, 응고 장애가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의 용종, 그리고 콘딜로마, 헤르퍼스, 자궁내막증식증, 자궁경부암과 자궁내막암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궁이나 질의 해부학적 병변이나 문제가 없이 자궁내막으로부터 비정상 출혈을 하는 경우는 기능성 자궁출혈이라 하며 대부분의 경우 난소 기능 이상 또는 무배란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자궁 외 임심- 질,난소,자궁,나팔괸의 위치와 자궁외 임신할수 있는 위치

증상

    비정상적 자궁, 질 출혈은 정상적인 생리 주기나 양을 넘어서는 경우입니다. 출혈량이 많을 경우 빈혈, 어지럼증, 가슴 두근거림, 맥박수의 증가, 기절, 창백한 피부, 오심 및 구토 등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빈혈로 인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여성

진단

    비정상 출혈이 있는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자궁암 검사, 자궁 내막 검사, 초음파 검사, 혈액 검사 및 기타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합니다. 먼저 자세한 병력과 정밀한 내진을 시행하는데, 출혈의 양상, 월경력, 출혈과 동반된 골반통 유무, 배란이나 임신의 증상, 출혈성 경향 여부, 호르몬제제의 사용 여부, 스트레스 여부, 혈액 손실의 정도, 혈액이나 내분비 질환 등 전신 질환의 소견이 있는지를 관찰하며, 복부와 골반 내진을 합니다.

    그리고 빈혈이나 출혈성 경향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초음파검사를 통해서 자궁의 윤곽, 자궁내막의 두께, 난소의 구조와 이상 여부를 파악합니다. 자궁내막증식증 또는 자궁내막암이 의심되면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인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복강경검사, 호르몬검사,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단층 촬영 등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는 원인을 찾아 출혈을 억제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치료 방법은 구체적으로 원인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그 질환을 치료하지만, 원인 질환이 없는 기능성 자궁출혈에는 호르몬의 균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면서 생리가 규칙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호르몬요법을 시행하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사용하여 생리량을 감소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궁내막에 자궁근종이나 자궁내막 용종이 있는 경우에는 내시경적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호르몬분비 자궁 내 장치 등을 이용하여 출혈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자궁을 절제하는 것은 가장 마지막 치료 방법으로 호르몬치료에 효과가 없거나 심한 출혈을 하는 경우 시행합니다. 그러나 치료 방법의 결정은 환자의 증상, 심한 정도, 연령 및 임신을 향후 원하는지 등이 모두 고려되어야 하므로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비타민치료” / 대한비타민학회

- 과일가 야채 같은 섬유질이 많은 식품의 섭취를 늘리고 오에가-6가 많이 포함된 동물성식품은 줄이고 오메가-3가 많이 포함된 생선이나 아마씨오일, 들깨의 섭취를 늘린다. 특히 인돌-3-카바놀의 함유가 많은 브로콜린, 캐비지, 양배추의 섭취를 늘린다. 카페인은 섭취를 제한한다.

- 비타민처방

성분명	함량
비타민c	2~3g을 3~5회 복용
베타카로틴(스피루리나)	50,000~150,000 IU
비타민E	400~800 IU
생선기름	1,000mg
고단위 B 복합체	50~100mg
셀레늄( 마늘)	200~400 마이크로그람
콜린	1,000mg 이나 메티오닌이나 시스테인 1,000mg씩 3회

* 금기음식 : 홍삼, 인삼, 커피, 녹차

* 주의사항:

- 환경호르몬이 많이 함유된 플라스틱 제제를 멀리합니다.(식기 사용시 유리 사용)

- 전자레인지에 햇반이나, 비닐에 쌓인음식을 데여먹지 않습니다.

▣ “우리집 주치의 자연의학” 이경원 박사

1. 월경과다

여성 난소에서는 여성호르몬과 황체호르몬을 생산한다. 자궁내막이 매달 떨어져 나오는 것이 월경인데, 여성호르몬은 자궁내막을 증식시켜 월경량을 늘리고,. 황체호르몬은 자궁내막의 증식을 억제하여 월경량이 과도해지는 것을 막는다. 그러나 난소 기능이 감퇴로 배란이 되지 않는 달에는 황체가 만들어지지 않아 황체호르몬이 생산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궁내막이 계속 증식하여 월경량이 많아진다. 다시 말해 배란을 거르면 월경이 불규칙해지고 양도 많아진다.

- 월경 과다는 주로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여성호르몬이 우세가 원인이 되어 나타난다. 또한 자궁내막의 기능 저하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자궁내막에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해도 월경 과다가 예방, 치료되기도 한다.

- 월경 과다는 만성 철분 결핍증으로 생기며, 철분이 부족하면 자궁내막의 신진대사가 낮아져 출혈이 많아진다.

- 갑상선기능저하증이 결리면 생리 기간이 길어지고 월경량이 많아지며, 월경주기가 짧아진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역시 배란이 매달 되지 않아 여성로르몬이 우세할 때 발생할 수 있다.

- 체지방세포에서도 여성호르몬을 생산하기 때문에 비만 여성일수록 월경 과다가 많이 나타난다.

- 여성호르몬 처방약인 프레마린을 복용하면서 황체호르몬 프로베라를 보충해 주지 않는 여성도 여성호르몬이 많아져 월경과다가 될 수 있다.

☞ 자연치료법

▶ 주의사항

육류: 월경 과다가 있는 여성의 자궁내막에는 아라키돈산이 과다하게 농축되어 있어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이 많아지므로, 월경량이 많아지고 월경통이 생긴다. 육류지방에는 아라키돈산이 많으므로 육식을 금하는 게 좋다.

▶ 좋은 행동

- 연어, 대구, 고등어, 청어, 가자미 등 오메가-3 오일이 많은 생선

- 브로콜리, 상추, 양배추, 시금치는 비타민k가 많아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월경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규칙적인 운동

☞ 자연치료제

성분명	함량	비고
비타민A(=멀티비타민으로 대체가능)	5,000 IU	자궁내막을 비롯한 상피세포 건강에 도움을 준다.
스피루리나(=베타카로틴)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된 스피루리나 복용
비타민C	500mg씩 하루 3~6번
포도씨추출물		모세혈관에 탄력을 준다
달맞이꽃종자유 (=감마리놀렌산으로 대체가능)		오메가-6 지방산인 GLA는 인체에서 대사되어 프로스타글라딘의 염증작용을 제어하고, 염증성류코트리엔을 형성하는 아라키토산을 억제한다.
아마씨(=들깨로 대체가능)		아마씨 속의 리그난 성분은 여성호르몬이 과다할 때 여성호르몬을 감소시킨다.

▣ 추천 건강기능식품

1. 그린웰플러스 비타민C : 소비자가 20,000원(3개월분) 800mg으로 하루 3번 복용

2. 그린웰플러스 멀티비타민&미네랄 : 소비자가 35,000원(2개월분) 하루 아침과 저녁 1정씩

3. 그린웰플러스 코엔자임Q10: 소비자가 55,000원(1개월분) 아침과 저녁 2정씩

4. 오로니아 스피루리나 골드: 소비자가격 49,000원(3개월분) 하루 1정

5. 브리오 감마리놀렌산: 소비자가격 45,000원(3개월분) 하루 1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