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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명 | 질병 | 섭취량 |
비타민E(토코페롤) | 폐를 보호 | 8~10IU(1IU = 1mg) |
N-아세틸시스테인 | 글루타티온의 전구물질인 아미노산으로 우리 몸에 가장 풍부한 산화방지물질. 폐손상을 방지 | 하루 식사와 함께 500mg~1500mg 섭취 * 장기간 복용시 아연이 결핍될 수 있으므로 아연을 별도로 보충해줘야 한다. *일반의약품으로 한화제약 “뮤테란” |
비타민C | 파라쿼트는 제초제로서 메트헤모글로빈혈증뿐 아니라, 간, 신장, 폐까지 순차적으로 손상을 입히는데 비타민C는 이러한 것에 대해서 사망을 지연시키고 쥐를 사용한 동물실험에서 생존을 높였다고 한다. | 하루 500mg~3,000mg |
마그네슘 | 마그네슘을 준 군에서 폐기능이 호전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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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자임Q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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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신경화증(=경피증)
결합조직 성분 중 콜라겐이 과다하게 생성되고 축적외어서,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각 장기의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
- 관련신체기관: 폐, 피부, 신장, 대장, 소장
- 증상요약: 레이노현상, 피부 경화, 관절증상, 소화기능 장애, 폐섬유화
경화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콜라겐이나 세포외 기질단백이 과도하게 생산되어 침착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한편, 특정한 화학물질(톨루엔, 벤젠, 비닐 클로라이드, 실리카 등)이 발병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전신 경화증 [Systemic sclerosis] (희귀난치성질환 정보, 국립보건연구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
※ 톨루엔
※ 벤젠
※ 비닐 클로라이드
※ 실리카
1) 전신경화증 증상(레이노현상은 보통 병의 초기에 싱기며 전신경화증 환자의 95%가 경험)
- 아침에 손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이 있고, 관절이 붓고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관절염과 구별이 필요하다.
- 관절 주위의 근육이 약해지고, 손목굴증증후군이 생기며 식도운동장애와 함께 위 및 장의 운동 기능이 저하되어 상복부 불쾌감, 식도 역류현상, 속쓰림을 호소.
- 변비, 설사, 복통 등을 경험하기도 한다.
- 심하면 음식물을 삼키는게 어려울 수도 있다.
- 심장을 싸고 있는 주머니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심낭염). 가슴에 통증, 심부전,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폐에 병이 진행되는 경우 폐조직이 굳어지는 폐섬유화가 특징적인 폐병변이다.
- 폐섬유화가 진행됨에 따라 마른 기침, 운동시 호흡곤란, 폐동맥 고혈압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 신장침범은 미만성경화증 환자에서 잘생기며 혈뇨, 단백뇨을 보이녀 잘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용혈성 빈혈, 그리고 심한 경우 급성 신부전, 경련, 고혈압성 뇌병변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한다.
-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그리고 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며 안구 및 구강건조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동반한다.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 주요증상
1) 피부 변화 :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집니다. 번들거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2) 손가락, 발가락이 붓거나 궤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붓는 단계가 지나가면 피부가 굳게 됩니다.
4) 머리카락이 빠지기도 합니다.
5) 피부 색깔이 변화하고 주름이 없어집니다.
6) 주먹을 쥐기 힘듭니다.
7) 레이노 현상(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찬 기운에 노출되면 색깔이 변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8) 관절염이나 근육의 약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9) 입과 눈이 자주 마르고 소화 장애가 나타납니다.
10) 이 밖에 심장이나 폐, 신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11) 손부터 시작되어 얼굴, 목의 피부가 굳어집니다.
12) 입술이 얇아지고 입 주변에 세로 주름이 나타나며, 입을 크게 벌리는것이 힘든 특징적인 얼굴 모양이 나타납니다.
2) 전신경화증의 일반적인 주의사항
- 모자와 장갑작용
- 면으로 된 옷입기
- 보습 크림 사용
- 금연
- 규칙적인 운동
※ 전신경화증으로 진단되는 모세혈관 검사
상기 환자는 10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전신경화증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환자는 아마 약 10년 전에 전신경화증이 시작됐을 것이다. 경구피임약 복용 여부, 스트레스, 엡스타인-바이러스 감염여부, 가족력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약 10년 동안 레이노 현상으로 인해 면역적으로 급성으로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에스트로겐 수치가 체내에 급격히 증가하면 B림프구가 활성화되므로 경구피임약 복용 여부를 확인하는 거시 가장 중요하다.
급성 스트레스의 경우 코티솔에서 noradrenalin이 분비되는데 이것이 만성일 경우 모세혈관에 아드렐린 수용체가 증가한다. 이는 체내의 면역 반응을 하향 조절시키는데 면역 질환의 위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바이러스 감염은 더욱이 그러므로 EBV 감염 여부 검사도 필요하다. 가족력에 대한 근거가 될 만한 연구는 없으나 고려해 볼 만한 사항이다. 결론적으로 이 환자는 무언가 갑작스러운 계기로 전신경화증이 가속화되고 있다.(출처: “레이노현상과 전신경화증” 세미나 자료(이탈리아 제노바대학교 마우리찌오 쿠돌로 교수)
☞ 혈액순환제와 혈관확장제 처방
● 오메가6를 섭취합니다.(리놀렌산)
- 서구식 식사는 변비를 일으키기 쉬워 나쁜균들이 성하므로 류머티즘에 잘 걸리게 된다. 반면 저개발국가들의 소박한 식사에는 야채와 과일에 섬유질이 많아 좋은 균들을 증식시키고 나븐 균들을 감소시키므로 류머티즘을 개선시킨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류머티즘 환자가 채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면 장내 균이 현저하게 좋아져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육류와 유제품은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데다 염증을 일으키는 아라키토산이 들어 있으므로 멀리해야 한다.
- 관절염 환자는 통증과 염증을 감소시키는 유황이 부족하므로 유황이 많은 콩, 마늘, 양파, 양배추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 야채, 과일을 많이 먹는다. 특히 플라본이 많은 앵두, 블루베리, 블랙베리 등 베리 종류가 좋다. 플라본은 과일은 검붉은 색깔을 내는 성분으로,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뿐만 아니라 관절의 콜라겐 연골 조직을 생성해 준다. 또 야채, 과일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E, 셀레니움, 아연 등 항산환제가 매우 풍부하여 유해산소를 억제함으로써 염증을 가라 앉힌다. 이런 항산화제가 적은 사람은 류머티즘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오메가3 오일이 많은 대구, 고등어, 정어리, 청어, 연어 등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므로, 일주일에 최소 2~3번 기름에 튀기지 말고 구어 먹는다. 시애틀에 거주하는 류머티즘 여성 324명과 정상 여성 1,24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생선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구워 먹으면 류머티즘에 걸리거나 악화될 확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뜨거운 기름은 산화되어 몸에 해로우므로 뭐든지 기름에 튀긴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튀기거나 끊이거나 굽는 것보다 조림을 해서 먹는 것이 더 좋다. 낮은 온도에서 조리되어 영양소 파괴가 적기 때문이다.
-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소화가 덜 된 글루텐을 적으로 오인해 공격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분비한다. 이로 인해 장벽이 상하게 되고 장내 독소가 몸속으로 더 잘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글루텐이 있는 음식은 멀리해야 한다. 글루텐이 있는 음식은 밀, 호밀, 보리, 귀리 등이고, 쌀과 옥수수는 글루텐이 없다. 그러나 옥수수는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제되지 않은 쌀이(현미)이 제일 무난한다. 류머티즘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도 빵(현미 100%로 만든 빵이 아니라면)은 멀리하고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다.
● 자연치료제
1. 달맞이꽃종자유, 감마리놀레산
류머티즘 환자에게 달맞이꽃종자유와 감마리놀렌산을 하루 1,400mg씩 복용시켰더니 통증이 있는 관절이 36%, 부은 관절이 28% 줄어들었다. 또한 많은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들이 달맞이꽃종자유와 오메가3 오일을 복용한 후 염증약이나 처방약을 줄이거나 복용할 필요가 없어졌다. 감마리놀렌산은 면역억제작용이 있어 류머티즘 관절염등 여러 가지 자가면역 질환에 쓰인다.
2. 비타민C
류머티즘 환자에게 현저하게 부족한 비타민C는 항산화제인 과산화물제거제(SOD)를 증가시키고 유해활성산소를 중화시켜 항염작용을 한다. 비타민C는 브로콜리, 브뤼셀양배추, 양배추, 귤종류, 딸기 종류 등에 많이 들어 있다. 그 밖의 각종 미네랄들이 필요하므로 질 좋은 종합비타민을 먹어 보충해야 한다.
3. 비타민D
비타민D는 면역을 양면으로 조절해 주는 작용이 있어 면역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감소시킨다. 그 결과 자가면역증인 건선으로 인한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 동물실험에서 류머티즘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 질병에도 효과가 증명됐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자가면역 질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4. 셀레니움. 비타민E
류머티즘 환자는 셀레니움 수치가 낮은 경우가 많다. 비타민E와 같이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셀레니움은 하루 200~400mg, 비타민E는 하루 400~800IU
5. 아연
류머티즘 관절염 환자는 아연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아연은 T 임파세포의 자가면역 반응을 억제하므로 치료에 추가하는 것이 좋다.
6. DHEA
류머티즘 환자는 DHEA 수치가 정성인들보다 낮다. 류머티즘과 비슷한 자가면역증인 홍반성낭창증에도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7. 브로멜레인
류머티즘의 염증을 감소키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혈액을 응고시키는 섬유소를 녹여 혈액순환이 잘되게 한다. 또 붓고 아프게 하는 키닌의 생성을 억제하고 항원항체결합체를 분해하여 염증을 가라앉힌다.
8. 오매가3 오일
항염증작용이 뛰어나다. 오메가3 오일은 EPA와 DHA를 하루 3g씩 3개월 이상 복용시켰더니, 류머니즘 관절염 환자의 관절통증과 아침에 손이 뻣뻣한 증상들이 호전되었다. 또 항염진통제나 처방약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었다.
9. 생강
강한 항산화작용과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을 억제하며, 섬유소를 분해하여 혈액순환이 잘되고 붓기를 가라 앉힌다. 연구에 의하면 처방약이 듣지 않는 류머티즘에도 통증과 붓기, 관절 뻣뻣한 증상을 크게 개선하였다. 이런 연구는 대개 생강가루를 사용하지만 신선한 생강이 더 효과적이다. 하루에 2~3cm짜리 한쪽씩 날것으로 먹거나 과일주수에 짜서 먹는다. 인도에서는 메일 생강을 먹지만 부작용이 생긴 일이 없다.
☞ 종합비타민, 칼슘, 항산화제, 오메가3, 달맞이꽃종자유, 대장정화제(디톡스 리바) 복용
아세틸시스테인이 폐섬유증 치료에 도움
정보출처 www.medscape.com
출판날짜 2005년 11월 23일
국 가 영국
주제분야 임상약학(G18)
2005년 11월 23일, 영국 의학저널(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11월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아세틸 시스테인을 스테로이드, azathioprine과 함께 투여했을 때
폐활량과 확산능을 보전하는데 기존의 특발성 폐섬유화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치료법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벨기에의 N Acetylcysteine의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대한 연구 모임에서 모리츠 드메츠 박사(Maurits Demedts MD)와 연구진은 “산화, 비산화의 불균형이 특발성 폐섬유화증의 병의 진행을 돕는다. 아세틸시스테인은 주된 항산화제인 글루타치온의 전구체로 매일 1800mg씩 투여된다면 폐의 고갈된 글루타치온 농도가 회복되고 12주간의 치료 후 섬유성 폐포염을 앓는 환자의 폐기능이 현저히 회복된다.”고 말했다.
acetylcysteine (600 mg 1일 3회)고용량을 프레드니솔론, 아자티오프린과 함께 1년간 투여하고 초기와 12개월 후의 폐활량과 일산화탄소 확산능 수치(DLCO)를 측정하였다.
182명의 환자를 임의로 지정하여 155명(80명은 아세틸시스테인을, 75명은 위약을 투여받음)은 CT(high resolution computed tomography)촬영과 조직학 소견에서 간질폐렴을 앓고 있음이 판명되었다. 1년동안 155명 중 57명은 아세틸시스테인을, 51명은 위약을 투여 받았다.
12개월 후 아세틸시스테인을 투여 받은 환자는 폐활량과 일산화탄소 확산능의 감퇴가 위약 투여군보다 진전이 늦었다. 부작용의 발현은 두 그룹에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아세틸시스테인을 복용한 그룹에서 극미하게 골수 독성이 나타났다. (P = .03)
저자는 “아세틸시스테인 600mg, 1일 3회와 프레드니솔론, 아지티오프린을 함께 투여했을 때 기존의 치료법보다 특발성 폐섬유화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폐활량과 일산화탄소 확산능에 개선이 있었다. 아세틸시스테인을 기존의 치료법에 첨가해서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치료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이오와 대학의 개리 허밍턴 박사(Gary W. Hunninghake, MD)는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대해 명백한 치료법이 없이 때문에 많은 임상의들과 환자들이 아세틸시스테인의 사용에 흥미를 가질 것이다. 만약 이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면 아세틸시스테인은 부작용이 적은 이상적인 약이 될 것이며 처방전 없이도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술했다.
자료출처: N Engl J Med. 2005;353:2229, 2242, 2285, 2287
▣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어수택교수, 김현숙교수
“류마티스관절염을 포함한 전신홍반루프수, 쇼그렌증후군, 전신경화증, 염증성 근육염, 혈관염등은 모두 폐섬유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 간디바 캡슐
- 삼익제약
- 간장질환용제(391)
- 260원/1캡슐
- Biphenyl Dimethyl Dicarboxylate 비페닐디메틸디카르복실레이트 12.5mg
Ursodeoxycholic Acid 우르소데옥시콜산 50mg
- 효능효과: 지속적으로 SGPT가 상승되어 만성지속성 간염
- 이약은 유당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갈락토오스 불내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증, 포도당-갈락토오스 흡수장애 등의 유전적인 문제가 있는 환자에게는 투여하면 안된다.
- 신중히 투여
만성 활동성 간염화자, 간경화환자, 저칼륨혈증이 있는 환자. 심한 췌장질환이 있는 환자, 소화성궤양이 있는 환자, 담석증 환자
- 부작용
설사, 구역, 구토, 드물게 복통, 변비, 가슴앓이, 위부불괘감 증상. 가려움증, 발진, 일과성 황달. 전신권태감, 현기증. 간경화, 복수, 급성C형 간염.
- 장기간 최대 8주의 복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개선이 없거나, 이 약의 복용으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투여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
순환하는 섬유모세포가 폐섬유증 야기(2004년 8월)
순환하는 섬유모세포가 폐 섬유증 야기
혈액을 통해 순환하는 섬유모세포(fibrocyte)가 폐로 유입되면서 특발성 폐 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연구학회(American Society for Clinical Investigation)가 발간하는 학술지 “임상연구지(J. of Clinical Investigation)”, 8월 1일자(114권, 3호, 438-446)에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LA(Univ. of California, Los Angeles)의 과학자들이 수행했다.
연구진은 폐 섬유증의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폐 섬유증 쥐 모델을 대상으로 일련의 실험을 시도했다. 실험에 사용한 동물 모델은 블레오마이신(bleomycin)을 처리해 인위적으로 폐에 섬유증을 유도한 것이었다. 연구진은 블레오마이신을 처리한 쥐에게 사람의 섬유모세포와 생리식염수를 각각 투여한 후 나타나는 차이를 조사했다. 그 결과 섬유모세포를 투여한 경우에는 폐에서 관찰되는 섬유모세포의 수가 크게 증가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일련의 실험들을 통해 혈류를 통해 순환하는 섬유모세포가 폐 섬유증 형성에 기여한다는 증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같은 폐 섬유증 발병 기전은 지금까지 알려진 발병 과정과는 전혀 달랐다.
혈액을 통해 순환하는 섬유모세포가 유독 폐로 모이는 이유는 케모킨 리간드(chemokine ligand)와 이에 대응하는 수용체(receptor)의 관계로 설명할 수 있다. 연구진은 CXCR4 수용체와 CXCR12 리간드 사이의 반응을 통해 이동하는 섬유모세포들 가운데 일부가 섬유증이 형성된 폐로 특이적으로 이동한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섬유모세포가 폐로 이동하는 기작을 규명한 이번 연구 성과는 폐 섬유증을 비롯해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에 동반하는 섬유성 질병이나 경화증(cirrhosis)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제의 수용체/리간드 결합을 표적으로 삼아 이를 억제하는 약물만 선발한다면 섬유모세포가 폐로 모여 폐 섬유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호르몬과 자가면역질환 관계성
- 섬유화 가능성(면역과부화로 인한 혈관손상과 섬유화)
- 방향제 사용여부
▣ 톨루엔
- 톨루엔은 상온, 상압에서 무채색의 액체로서, 오일, 합성수지, 페인트, 등의 용제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페놀, 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트리니트로톨루엔, 염료, 약품, 사카린과 같은 화합물 제조에 사용 되는 등 산업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유기용제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용제 취급 공정(페인트, 락카, 코팅, 염료, 페인트제거제, 살충제 등)이나, 화학물질제조, 인조 고무제조, 직물/종이 코팅, 자동차 및 항공기 연료 제조 등에 사용된다.
- 톨루엔 노출은 호흡이나 섭취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호흡 노출 시 노출량의 약 53%가 흡수되고 흡입 후 40~60%가 체내 잔류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며, 위장기관에서는 100% 흡수가 일어나나 경구흡수는 호흡보다 느린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피부 흡수에 의해서는 체내 축적에는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톨루엔이 체내에 과량 흡입될 경우 복통, 구토와 같은 위장관계의 기능장애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및 환각증세와 같은 신경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100~200ppm의 톨루엔을 8시간 흡입하면 피로, 구토, 감각저하, 운동불능, 무기력, 졸림 등의 증상을 보이며, 600ppm 정도의 농도가 되면 단시간 노출만으로도 심한 흥분, 강한 피로감, 구토, 두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고농도 톨루엔의 급성 또는 만성적인 노출에 의한 영향으로는 진정, 흥분, 혼미한 상태, 떨림, 이명(귀울림), 복시, 환각, 말더듬, 보행실조, 경련과 혼수상태 등 중추신경계의 영향을 들 수 있다.
톨루엔은 동물 실험 결과 발암 증거가 불충분하고 유전독성도 관찰되지 않아, 국제 암연구소(IARC: 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에서는 group 3, 미국 환경부(EPA ;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에서는 group D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할 수 없는 그룹으로 규정하고 있다.
▣ 벤젠
- 자외선 차단제(썬크림)와 벤젠
화학적 자외선차단제는 옥시벤존(Oxybenzone), 아보벤존(Avobenzone) 등 벤젠 계열의 유기화학물질이 주성분을 이루며 이 성분들이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에 침투되는 것을 막는 방식의 자외선차단제이다.
※ 미용실과 네일숍에서 많이 사용하는 파마약, 염색약, 매니큐어, 아세톤, 접착제 등에 들어 있는 화학물질이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인체로 들어오면, 천식,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질환, 아토피 등 피부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날 수 있고, 두통, 현기증 등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총휘발성유기화학물
세계보건기구 산하기구인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지정한 벤젠을 비롯한 스티렌, 에텔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 수백종의 화합물을 말한다.
☞ 환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하루에 적어도 3번 30분씩 실시
공기청정기나 환기시설 가동, 내부청소
- 미용제품을 사용할 때는 대형용기에서 직접 덜어 사용하지 말고, 작은 용기에 미리 옮겨 담아 놓고 사용해야 한다.
- 제품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닫아 보관하고 내용물이 용기 밖으로 흘러 나왔을 경우에는 바로 닦아내야 한다. 제품보관은 업소 내부보다는 창고 등 격리된 공간에 보관하는게 좋다.
- 작업공간과 식사공간을 분리한다
- 쓰레기는 ‘뚜껑있는 쓰레기통’에 넣어주세요(사용한 젖은 종이타올, 거즈, 솜, 아세톤, 알코올 등은 비닐봉투에서 넣어버리고, 냄세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하자.
-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 피애야할 화장품 유해성분 20가지
1. 아보벤젠
태양광의 스펙트럼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에 많이 쓰이는 아보벤젠은 아이러니하게도 햇빛과 만나면 활성산소가 만들어져 DNA를 손상시키고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파르솔 1789, 부틸메록시디벤조일메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 이소프로필 알코올
이소프로필 알코올은 헤어린스, 바디 스크럽, 핸드로션, 면도로션, 향수뿐 아니라 구강세척제, 애프터쉐이브 심지어 음료수 등까지 여러 제품군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잔류독성은 거의 없지만 이 물질을 섭취하거나 증기로 흡입하면 두통, 홍조, 어지러움, 정신쇠약, 메스꺼움, 구토, 혼수상태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프로필 알코올, 프로페놀, 이소프로페놀, 러빙 알코올로 불리기도 한다.
3. 파라벤(에틸, 메틸, 프로필, 부틸, 이소프로필)
파라벤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가장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화학 방부제 중 하나이다. 가격이 싸고 효과가 탁월해 샴푸, 의약품, 화장품 뿐 아니라 치약에도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친숙한 제품이지만 신체에서 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일본에서는 메칠파라벤이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DNA를 손상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현재 국내 식약처는 0.4% 이하로 규제하고 있으며 혼합 사용시에는 0.8% 이하로 규제하고 있다.
4. 소디움 라우릴 설페이트, 소디움 라우리스 설페이트(SLS/SLES)
소디움(소듐) 라우릴 황산염, 소디움 라우레스 황산염이라고도 불리는 이 성분은 대부분의 샴푸, 세제뿐 아니라 치약에까지 다양한 물질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합성계면활성제이다. 합성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혼합하고 거품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물질로 잘 씻어내면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독성학회에서 피부에 흡수되기 쉽고 피부 알러지, 탈모, 백내장뿐 아니라 내장기독성물질이라 잔류할 경우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5. 폴리에틸렌글리콜(PEG, Polyethylene glycol)
설페이트와 마찬가지로 샴푸, 세제 등에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 중 하나로 간단하게 피이지라고도 불리기도 한다. 비교적 안전한 물질로 알려져 있으나 만드는 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생성되며 에틸렌 옥사이드와 같은 위험한 물질에 오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세정력으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뿐 아니라 신장과 간에 괴사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6. 트리에탄올아민
트리에탄올아민은 합성유화제 중 하나이지만 클렌징 등 화장품에서는 PH조절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포름알데히드 등 다른 성분과 결합하여 발암물질을 생성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안과 질환이나 면역 체계 이상, 피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간에 걸쳐 사용할 경우 체내에 흡수, 축적되면 독성 물질로 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사용 후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는 2.5% 이상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7. 이소프로필 메틸페놀
화장수, 유액, 썬크림에 사용되는 성분으로 환경호르몬으로 의심되는 물질이며 피부 점막 자극성이 강해 부종, 여드름, 뾰루지, 두드러기 등 발진을 일으키고 알러지를 유발시킬 위험이 있다. ‘이소프로필 크레졸, o-시멘-5-올’로 표기하기도 한다.
8. 소르빈산(Sorbic acid)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하기 위해 햄, 소시지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기도 하는 합성보존료, 즉 방부제의 일종이다. 파라벤 종류보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피부와 점막을 자극하는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으며 아연산과 반응하면 발암물질로 변할 수 있다.
9.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
산화방지제로 쓰이는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은 화장품뿐 아니라 식품에서 사용되는 성분이다. 하지만 과잉 공급 시 유전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피하지방에 쌓이기 쉽고 피부에 자극을 줘 알러지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탈모를 유발한다.
10. 트리클로산
트리클로산은 비누, 세제뿐 아니라 치약, 화장품 등에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향균제이지만 신체에 축적돼 호르몬 교란과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강화시키기도 하는 성분이다. 트리클로산은 갑상선 호르몬 결집에 영향을 주고, 성 호르몬 감각기관에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가 나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분해가 쉽게 되지 않아 호수, 강, 바다 등 수생 환경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1. 부틸 하이드록시 아니솔(BHA, Butylated hydroxyanisole)
산화방지제로 사용되는 부틸 하이드록시 아니솔은 입으로 들어갈 경우 소화기, 간에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유전자 이상, 알러지를 일으키고 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위험도가 높아 많은 화장품이 대체 성분인 토코페롤을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도 BHA가 사용되는 제품이 있어 성분 표시를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
12. 옥시벤존
립스틱, 색조 화장품, 자외선차단제에 많이 쓰이는 성분인 옥시벤존은 알러지를 일으키며 순환기, 호흡기,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다. 피부 흡수율이 높고 호르몬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전문가들은 아이들에게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벤조페논-3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13. 이미다졸리디닐 유레아
방부제 중 파라벤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지만 이 성분 자체만드르노는 기능이 약해 다른 보존제와 혼합해서 사용한다. 낮은 온도에서 포름알데히드를 방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포름알데히드는 호흡기와 피부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거나 심장 맥박수를 증가시켜 심계항진증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피부학과의 보고서에 의하면 접촉성 피부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14. 티몰
멘톨의 합성원료이자 방부제로 사용되는 티몰은 독특한 향을 내는 성분이다. 화장품에서는 헤어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데 구토, 설사, 어지럼증, 두통, 이명 순환기 장애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잘 씻어내야 한다. 피부 자극감이 강해 민감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말 것을 권하고 있다.
15.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
유화제의 일종인 트리이소프로파놀아민은 주로 화장수나 향수에 사용된다. 하지만 피지를 과도하게 제거해 피부 건조를 유발하기도 하며, 피부결을 거칠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16. 미네랄 오일
피부를 코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르고 나면 피부결이 부드러워진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피부 호흡과 영양, 수분 흡수를 차단시켜 피부의 자가 면역성을 저하시킨다. 또한 피부 독소 배출 능력을 방해해 여드름과 피부 질환을 유발시키며 정상적인 피부 기능과 세포 발육을 방해해 피부를 빨리 늙게 하는 성분이다. 또한 석유, 석탄 등 광물성 원료에서 만들어지는 오일로, 정제도가 높으면 문제가 없다고 보고 있으나 오염 가능성도 높고 기관계 유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17. 페녹시 에탄올
희미하게 장미향을 내는 페녹시에탄올은 파라벤의 유해성이 급부상한 이후 대체품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화장품의 부패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알러지, 발암 가능성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독성이 낮은 것으로 분류되지만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향수, 립스틱, 매니큐어 등에 들어가지만 양식장에서는 어류를 마취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18.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일반적으로 두 가지 성분을 혼합해서 사용하곤 하며 Kathon CG라는 상품명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박테리아, 효모, 잔균류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을 하는 화합물이다. 보통 2~3% 사람들에게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뇌세포에 DNA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농도가 높으면 피부에 화학적 화상을 입힐 수 있고 세포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동안만 피부와 접촉하는 샴푸 등에 사용된다.
19. 합성착색료
일반적으로 청색 x호, 황색 x호, 적색 x호식으로 표시되는 성분으로 화장품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넣은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을 위해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에 청량감을 준다는 이유로 푸른색 계통의 화장품이 잘 팔리기 때문에 청색 합성착색료를 첨가하는 식. 하지만 상당수의 합성착색료가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0. 합성 향료
향을 은은하게 오랫동안 보존시키는 인공 향료는 종류는 200개가 넘으며, 주로 프탈레이트, 벤젠, 메탄올 등 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탈레이트계 성분은 우리 호르몬을 교란시킬 수 있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두통, 기관지 가극, 피부 자극 및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인공 향료를 첨가해 좋은 향이 나는 제품을 고르기보다는 무향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비닐 클로라이드(pvc)
독성 화학물질, 여기 있었네 유해한 플라스틱 제품으로부터 건강 지키는 요령 15가지
미국 비영리단체 ‘건강한 어린이 건강한 세계(Healthy Child Healthy World)’는 지난 1991년 독성 화학 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결성되었다. 이 단체는 “생활 환경에 산재한 독성 화학 물질로 인해 미국에서 암, 자폐증, 천식, 선천성 기형, 주의력 결핍증, 학습과 발달 장애 같은 질환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라고 주장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이 단체는 지금까지 축적한 연구 결과물에 기초해 우리 주변에 즐비한 플라스틱 제품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요령 15가지를 제시했다.
1. 유리, 자기, 금속 용기 쓰기
플라스틱 용기 상당수는 화학 물질이 새어 나와 음식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천으로 된 장바구니, 재활용 가능 제품을 사용하라.
3. 통조림(캔) 소비 줄이기
신선 제품이나 냉동·건조된 식품을 소비하라. 보통 금속 캔은 호르몬 분비에 악영향을 주는 비스페놀A 함유 합성수지와 함께 쓰인다.
4. 환경 친화 재료로 만들어진 장난감 사용하기
목재를 유기농 면이나 울 같은 섬유로 마감한 장난감이 안전하다.
5. 플라스틱 화합물로 만들어진 유아 용품 사용하지 않기
폴리비닐클로라이드(PVC)로 만들어진 유아용 장난감이나 폴리카보네이트플라스틱로 만든 유아용 젖병은 피해라. 굳이 플라스틱 제품을 사고자 한다면, ‘프탈레이트 비함유’나 ‘BPA-free’라고 라벨이 붙은 제품을 찾아라.
6. 플라스틱 물병 사용하지 않기
수돗물이나 정수기를 사용하고 스테인레스 용기에 식수를 보관하라.
7. 비닐이나 PVC로 된 인조 가죽 제품을 피해라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 같은 위험한 첨가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8. 플라스틱 제품마다 붙어 있는 표시 도안을 찾아라
독성이 약한 제품에는 PET, HDPE, LDPE, PP라는 라벨이 붙어 있다. PVC, 폴리스티렌(PS), 폴리카보네이트(Other)라는 도안이 붙은 제품은 사용하지 마라.
9. 플라스틱 포장을 줄여라
가능하면 포장이 덜 된 제품을 사용하라. 한꺼번에 대량 구매하라.
10. 낡은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용하거나 폐기하라
긁힌 자국이나 흠집에 박테리아가 서식하거나 독성 물질이 용해될 수 있다. 플라스틱 용기를 부드러운 비누를 사용해 손으로 세척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11. 플라스틱 용기에 열을 가하지 마라
기름진 음식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에 열을 가하면 유독 화학 물질이 음식에 녹아 들어갈 수 있다.
12. 마이크로오븐에 플라스틱 랩을 사용하지 마라
마이크로오븐으로 음식을 조리할 때 유리나 자기 용기를 사용하라. 플라스틱 랩으로 음식을 싸서 오븐에 넣으면 유독 화학 물질이 용해되어 나올 수 있다.
13. 플라스틱 수저나 식기를 사용하지 마라
재활용할 수 있거나 자연 분해가 가능한 식기에 음식을 담고 나무나 금속으로 된 수저를 사용해라.
14. 플라스틱 용기에는 차가운 음식만 담아라
굳이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뜨거운 음식은 충분히 식혀서 용기에 담아라. 기름지거나 신 음식이 플라스틱에 담긴 유독 화학 물질을 용해시킨다. 지방이 다량 포함되거나 신 맛이 강한 음식은 유리나 자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15. 자연 재료를 소비하라
인테리어 소품이나 가정용품을 소비할 때 자연 재료를 찾아라.
건강 교란 주범 ‘환경 호르몬’ 세포로 들어가기 위해 정상적인 호르몬 작용 방해해…아이들 발육에 지장 주고 암 유발도
▣ 실리카
- 색조화장품에 주로 사용
▣ 영국 SC존슨(Johnson)회사가 생산하는 방향제 스프레이 전성분은?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방향제는 주로 영국의 옥시레킷벤키저, 미국의 P&G 회사 그리고 영국의 SC존슨회사 것들이다. 그들은 자사 제품의 전성분을 공개하지 않는다. 향료는 기업비밀이기 때문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 영국 SC존슨회사는 마침내 공개하기로 하기로 했다. 그래서 그들 영국 홈피에 들어가면 제품 모두 전성분 정보가 공개되었다. 향료까지도.... 그래서 혹시 우리나라에서도 시판되는 이들 제품 전성분이 공개되었는지 알아 보기 위해 우리나라 한국SC존슨회사 홈피에 들어가 보았다. 아직 공개가 되지 않은 것 같다. 아쉽다. 그래서 영국 홈피에서 제공하는 그들 회사 제품 중 방향제 스프레이 한 개의 전성분(바로가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I. 제품명:
Glade® Premium Room Spray - Fresh Citrus Blossoms(가정에서 사용하는 방향제 스프레이 일종이다)
II. 전성분:
1. Water(물)
2. Hydrogenated Castor Oil(유화제)
3. Secondary Alcohol Ethoxylate(유화제)
4. Nitrogen(스프레이 분사제)
5. Citric Acid(산도 조절제)
6. Sodium Citrate(산도 조절제)
7. Fragrance(향료)
8. Propylene Glycol(유화제)
9. Methylisothiazolinone(방부제)
III. 전성분 분석:
크게 총 9개의 성분으로 이루어졌다. 대체로 성분 종류가 간단하고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이들 중, 발암물질이 부가될 수 있는 성분인 3번과 8번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습기 살균제 성분으로 9번 성분이포함되어 있다. 즉, 우리나라 국민에게 익숙한 MIT 성분이다.
그리고 여기서 7번 성분인 향료(fragrance)라고 간단하게 표기된 성분에는 놀랍게도 총 60개의 성분들이 공개되었다(아래, IV. 이 제품의 향료 성분 참조 요). 어마어마하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플 정도이다. 이들 성분에 대해 시판 전, 영국 SC존슨회사는 위해성 연구를 실시하였는지 의문이다. 어떻게 합성했는지도 추적 불가능이다. 즉, 이들 성분의 원료가 어떤 화학물질인지 또 합성할 경우 어떤 촉매가 사용되었는지 전혀 모른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그 촉매가 공개되지 않는 한 잔존할 경우 유해할 수 있다는 의미겠다.
우리가 왜 이런 식으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출신 성분도 제대로 모르는 이런 성분들을 흡입해 가며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우리 인간은 문명의 이기라 치부할 수 있는 화학 합성성분으로 미쳐 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이런 인간을 최근 경향신문에서 이렇게 표현하였다. 호모 케미쿠스(Homo Chemicus: 화학제품에 의존해 살아가는 인간).... 정확한 표현이다.
앞으로 우리가 호모 케미쿠스로 살아 갈 것인지 아니면 수만 년 전, 인간 문명의 이기인 허울 좋은 화학합성 성분, 즉, 화공약품으로 전혀 오염되지 않은 원래 인간, 바로 그 호모 시피엔스(Homo Sapiens)로 살아갈 것인지는 다음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즉, 온갖 종류의 화학 합성성분인 화공약품을 사용하는 글로벌 기업을 강력하게 규제하는 국가의 법이 아닌, 우리 소비자의 다짐, 즉, 우리는 호모 케미쿠스가 아닌, 아무 때가 묻지 않은 호모 사피엔스라는 다짐, 바로 그 조그만 다짐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IV. 이 제품의 향료 성분: 어마어마하다.
1. (e)-1-(2,6,6-trimethyl-1-cyclohexen-1-yl)-2-buten-1-one,
2. [(3,7-dimethyl-6-octenyl)oxy]acetaldehyde,
3.[1-methyl-2-[(4,4,5-trimethyl-3-bicyclo[3.1.0] hexanyl)methyl]cyclopropyl]methanol,
4. 2,4-dimethyl-3-cyclohexene carboxaldehyde,
5. 2,6,10-trimethylundec-9-enal,
6. 2,6-dimethyl-7-octen-2-ol,
7. 2-phenoxyethyl isobutyrate,
8. 2-t-butylcyclohexyl acetate,
9. 3.alpha.,4,5,6,7,7.alpha.-hexahydro-4,7-methano-1h-indenyl propionate,
10. 3-hexenol,
11. 3-methyl-2-butenyl acetate,
12. 4,4.alpha.,5,9.beta.-tetrahydroindeno(1,2-d)-1,3-dioxin;
13. 4-methylanisole,
14. 5-methyl-2-(2-methylpropyl)-1,3-dioxane,
15. amyl cinnamal,
16. benzaldehyde,
17. benzyl acetate,
18. benzyl butyrate,
19. butyl ester of pvm/ma copolymer,
20. cyclamen aldehyde,
21. decanal,
22. dimethyl heptenal,
23. dipropylene glycol,
24. ethyl 2-methyl-1,3-dioxolane-2-acetate,
25. ethyl 2-methylbutyrate,
26. ethyl 2-methylvalerate,
27. ethyl butyrate,
28. ethyl isovalerate,
29. ethyl linalool,
30. ethyl methylphenylglycidate,
31. ethyl salicylate,
31. ethyl trimethylcyclopentene butenol,
32. ethyl vanillin,
33. gamma-decalactone,
34. gamma-nonalactone,
35. gamma-undecalactone,
36. geranyl acetate,
37. hexenyl acetate,
38. hexyl 2-methylbutyrate,
39. hexyl acetate,
40. hexyl butyrate,
41. hexyl propionate,
42. indole,
43. isoamyl acetate,
44. isoamyl allylglycolate,
45. isobutenyl methyltetrahydropyran,
46. isobutyl methyl tetrahydropyranol,
47. isopropylphenylbutanal,
48. lauraldehyde,
49. linalool,
50. methyl anthranilate,
51. methyl benzoate,
52. methyl benzodioxepinone,
53. methyl Ionones,
54. methyl n-methylanthranilate,
55. nona-2,6-dien-1-ol,
56. nonadienal,
57. phenethyl alcohol,
58. terpineol,
59. trans-hex-2-en-1-ol,
60. undecylenal.
이 시점에서 오늘 결론을 내려 보자.
이 영국 제품의 성분들이 고스란히 우리나라 제품에도 사용될 경우,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건강 안전을 위해 크게 3가지를 고려해야 한다.
첫째, 발암물질이 부과된 성분을 사용할 경우, 잔존하는 발암물질 여부를 검사해야 한다.
둘째, 최소한 가습기 살균제가 포함되었기 때문에 이 제품의 안전성을 위해 흡입독성 실험을 실시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셋째, 영국 SC존슨회사는 향료로 사용된 총 60개 성분을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시판되는 제품에도 사용하였다면 이들 60개 성분에 대해 위해성 연구를 실시하였는지, 실시하였다면 그 결과를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 그 공개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나라 소비자를 위해 그 제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 출처 “대한민국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법 150
“톨루엔, 크실렌, 스티렌, 시클로헥산, 노말헥산, 트리글로로에틸렌 등 유기용제에 노출되어 발생한 급성 세뇨관괴사, 만성 신부전 또는 전신경화증(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외한 유기용제에 노출된 경우에 해당한다).”
● 주의사항
1. 커피를 끊어야 합니다.
2. 홍삼등 면역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은 주의해야 한다.
3. 가공식품(트랜스지방 함유)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