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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7일 김해 - 울란바타르 비행기
몽골은 2012년 연재된 '한 살이라도 어릴 때'를 연재당시 보고 그 때부터 가보고 싶었고, 웹툰제목대로 나이 들수록 체력이 더 약해질거같아 3월에 가자 결심하고 바로알아봄
(가기 전 비용)
• 비행기 왕복 45만원
• 투어사 115만원(6인기준, all 여행자게르(유목민X), 숙소 일부 업그레이드)
• 준비물+여행자보험 37만원
약 197만원
몽골은 자유여행으로는 거의 안가고 러브몽골이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4~6인 or 12인 동행구하고 투어사사컨택 후 일반적으로 여행감*
* 같이 갈 사람이 있으면 투어사 컨택 후 동행구해도 되지만 나는 동행 모집 후 투어사 컨택이 좋은듯
- 조율할것도 많고(숙소, 차량, 항공권 등) 김해 출발은 2~3일에 한번씩 비행기가 있어서 동행 구하기 쉽지 않더라
4월초부터 동행구하는 글 계속 보다가 올 여성팟, 김해출발은 도저히 답이 안나오고 나는 6월 달없는 날* 포함, 카라반세라이를 가고 싶었기 때문에 내가 총대를 메고 모집함
* 달 없는 날: 말 그대로 달 없어서 별 잘보이는 날
https://d5.co.kr/음력달력/?solarCalendar=20240601
난 이거 참고함 어차피 동행구하는 게시판 보다보면 달없는날은 외우게됨
- 우리 가이드님 말로는 보름달은 날씨좋아도 은하수 안보인다함
- 난 거의 여행내내 날씨가 좋았어서 별 잘 봤는데 원래 이렇게까지 잘보는건 드물다더라 보름 가까운거 아니면 날씨, 구름여부가 더 중요할듯
- 총 6인 갔다왔고 공금은 4만원씩 걷었고 2만4천원정도 남았어 아무도 술을 안마셔서 적게 걷음
▪︎일정
차량은 스타렉스로 갔다옴
▪︎준비물(주관적/너무 필수적인 옷, 세면도구 이런거 제외)
(필수)
1. 보조배터리(1만도 충분할 것 같으나 숙소 전기안될수도 있으므로 넉넉하게 2만)
2. 바디샤워티슈
3. 힙색같이 돈, 카드, 핸드폰 넣어다닐 가방
4. 돗자리
5. 차량용 방석
6. 끈있는모자(고비용)
7. 전기파리채
8. 팔토시
9. 벌레기피제(내가 안들고가서 효과가 있는진 모르겠으나 벌레있는지역이 몇군데있어서 걍 들고와)
10. 여행용티슈 및 물티슈
11. 핸드폰방수팩(고비용)
12. 멀티탭
(있으면 좋음)
1. 손소독제
2. 손선풍기
3. 가습마스크
4. 삼각대
5. 손전등
6. 목장갑(낙타냄새나서 필요하다는데 우리일행은 별로 못느낌)
7. 가그린
(필요 없음)
1. 미스트
2. 양꼬치시즈닝
3. 바가지(여행자게르 이상으로만 다닐경우 물이 안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걸로 앎)
4. 에어배드를 만약 투어사에서 안준다면 살필요없을듯 하는건 힘들고 바람개잘빠짐
▪︎환전
1투그릭 = 0.4~0.42사이(지금 성수기라 비쌈)
몽골은 웬만하면 카드가 다 돼서 트래블로그 카드 추천
자동으로 환전되는 기능 켜놓고 카드분실만 안하면 편하게 다닐수 있음
투그릭 환전은
1. 트래블로그 등으로 공항에서 돈 뽑아도되고 2. 공항환전소도 새벽에 열려있어서 걍 한화 5만원짜리 들고가서 환전하면됨
- 투어사에서 액티비티 투그릭으로 내라는 비용 칭기즈칸 마동상 입장료, 테를지 짚라인 등) 제외하고는 바양작 낙타인형 살때 빼고 투그릭 쓸일 별로 없어서 걍 낙타인형 살거 생각하고 조금 더 넉넉하게 환전하면 될듯
숙소에서 음료수 같은거 먹고싶은데 숙소 식당은 카드 안될수도 있거든
▪︎ 투어사컨택
난 6월에 가고싶었는데 4월초에서야 동행모객을 했고 혼자가는거여서 1명 모객되자마자 바로 투어사 알아봤어
이후 4명더 모아서 총 6명 가게됨
러브몽골에 견적요청 게시판은 비추고 그냥 여행사에 개별컨택해
나는 카라반세라이가 꼭 가고싶었기 때문에 러브몽골에 제휴된 유명투어사 대부분에 물어봤었는데 너무 늦게 알아본지라 마감돼서 된다는 곳이 거의 없었어
그래서 내용 적어서 견적요청글 올렸는데 메일온거는 거의 전부 그냥 일반적인 견적서들... 전혀 도움안됨
그래서 결국 카라반세라이를 가려면 비추가 있으나 좋은 후기도 있는 투어사 or 신생사 밖에 안남았는데 여시 몽골여행달글에서도 전부 신생사는 비추했으나 동행분들이랑 상의 후 신생사를 택함
(해당 투어사를 신생사지만 택한 이유)
1. 답장이 항상 개빠름 1초만에 올때도 있었음
2. 카라반세라이 예약이 된다고 한곳이 여기가 처음이었고 가장 성의있게 상담해줌
3. 유심 판초 에어배드 등 챙겨주는게 많음
4. 컨택한 곳 중 가장 저렴
5. 유명 투어사에서 몇년동안 일하다 이적한 사람이 차린 거라 돌발상황 시 대처가 빠를것 같았음
-> 결론: 우리가 해당 투어사로 거의 처음 여행한 일행이어서 그런지 너무 좋은 기사님, 가이드를 붙여주심 차후 후술
그치만 이런 특수한 경우(유명한곳 이적)가 아닌 완전쌩신생사는 안 했으면 함
비추후기 받으면 이름만 바꿔서 새로 만들고 그런대
▪︎여행지 / 숙소 후기
1. 차강소브라가 / 카라반세라이
(차강소브라가)
- 이전이 바다였던 광활한 절벽, 그래서 암벽이 붉음
- 매우 가파르므로 반드시 운동화 신고올 것
- 내기준 가장 임팩트가 없었음... 그냥... 내려갈때 넘어질까봐 너무 무섭고 올라갈때 너무 힘들다? ㅎ 그리고 작은 날벌레가 개개개개개많으므로 흰색면티는 입지마
(카라반세라이)
- 일명 몽골의 시그니엘, 한국어되는 직원 있어 편함
- 샤워실 사람 2명 초과하면 따뜻한물 안나왔음 화장실은 좋음
- 방안에 선풍기밖에 없는데 베란다 문열면 모래랑 벌레들어와서 문을 못엶 그래서 밤되기전까지 좀 더웠어 선풍기 계속 틀어놓으면 괜찮았는데 이제는 너무 더울거같음 내부에 벌레 좀 있음
- 우리일행은 술을 안마셨지만 여기서 파는 맥주가 맛있다더라
- 숙소 외관 이쁘긴한데 크게 볼거없고 내부가 예뻐! 한번쯤은 가볼만~ 숙소 사진도 잘나와~ 여길 고집한거 치고 막 엄청난 감흥은 없었다 난 두번은 안갈듯
- 아침에 샤워하는데 여자 매니저가 들어와 문을 두들기면서 몽골어로 뭐라해서 영어로 나는 몽골어를 못한다, 벗고있다 얘기했는데 영어를 못하시는지 짜증나는 말투로 말하고 남자직원이랑 뭐라뭐라하다 나가심(남직원이랑 같이들어왔다고 느꼈는데 같이들어온건지 근처에서 얘기한건진 정확하지 않음)
-> 카운터에 불만 재기, 알고보니 물이 다 떨어져가는데 괜찮냐고 물어본거래 일단 사과는 하셨고 체크아웃할때 차까지 한국어되는 직원분이 와서 다시한번 사과해달라 전해달라했어 샤워할때 참고해
2. 욜링암/고비노매드여행자캠프
(욜링암)
- 승마체험할수있는 계곡? 같은 곳 난 여기가 가장 좋았음 두말할필요없이 여기땜에 가라고 할 수 있을정도
- 풍경도 장관이고 말타는거도 재밌었다
- ☆말이 예민하므로 승마할때 조용히해야함 핸드폰도 하지말래☆ 낙마사고 주의 은근있대
(고비노매드여행자캠프)
- 전통복체험을 할수있는 게르
- 칭기스칸마동상에도 체험복 할수있는곳이 유료로있는데 여기들르면 복장은 다르지만 그래도 공짜로 체험가능
- 숙소뒤편에 트인공간에서 일몰보니깐 너무 예뻤어
- 화장실 샤워실은 잘 기억안나는거로 보아 무난했던듯
- 벌레가 많다는 리뷰가있었는데 파리말고는 생각보다 없었음
- 바로옆이 공사중인 게르들이 있는데 꼭두새벽부터 공사해서 소음 개개개개개개개 시끄러우므로 완공전까지 그쪽 위치 피해달라고 반드시 투어사에 얘기할것
3. 헝거린엘스/고비디스커버리 신식게르 업그레이드
(헝거린엘스)
- 낙타체험+고비사막 모래썰매 탈수있는곳
- 낙타 말보다 온순해서 사막구경하면서 재밌었고 체력개허접인데 등반다함 썰매는 잘내려가는거 안내려가는거 복불복이라 걍 운에맡겨야됨
- 사막에서 등반 하다가 또는 위에서 사진찍다가 또는 내려오다가 분실 진짜많이됨
우리도 분실물 있었고 못찾았어
그날 여권잃어버린사람도 있다고 가이드님이 알려주심 조심해
- 정상에서 썰매스틸당할수도있으니 사진찍을때도 썰매 잘챙기길... 분명히 6개이던 썰매가 내려갈때보니 5개로 줄어있었는데 다른팀이 들고감^^ 그팀은 6명인데 썰매7개있어서 들고가려고했더니 색깔똑같은 부서진거가 우리꺼 같다고(?????) 부서진거 들고가라함
우리 가이드님이 그쪽팀에서 그전에 찍은사진보고 부서진게 당신들꺼라고 탐정처럼 찾아내고 이겨서 다시들고옴
개황당;ㅋㅋㅋ 번외로 부서진썰매 안챙기도록 투어사에 미리 확인해달라고 부탁해
(고비디스커버리 신식게르)
- 투어사에서 신식게르뷰가 좋다고 업글추천해서 일반게르랑 별 차이는 크게없지만 업그레이드함, 근데 바로 앞이 공사 중이라 샤워실, 화장실이 내장된곳으로 숙소자체에서 더 업그레이드해줘서 아마 디럭스게르로 잔듯함(추정), 고비노매드와 다르게 공사중이라 업글해주다니 감동쓰
- 바로앞이 사막이라 뷰 최고
- 전기 제한사용, 온수는 늦게까지 안써서 기억안남
- 물이 잘나오는건아님 공용실을 안써서 공용은 모르겠음
4. 바양작/몽골고비 여행자캠프
(바양작)
- 작은나무가 많은 곳으로 노을질때오면 절벽이 불타는것처럼 보여
- 멋있었음 노을때까지 트래킹하고 별 체험활동이없어서 그냥 멋있었다는 기억밖에 안남 고비사막 등반 뒷날이라 그런지 일정이 매우 널널했음
- 예쁜 낙타 인형을 파는 곳이므로 낙타인형살라면 여기서 사... 현금밖에안됨
(몽골고비 여행자캠프)
- 작년에 리모델링해서 24시간 전기온수 된다는 말이 있었으나 안됨
- 풍경무난... 밥은 맛있었던거같기도해
5. 박가즈링촐로/에르덴오하
(박가즈링촐로)
- 바위산 트래킹 하는거 고비이후로 체력이 급락해서 그냥 풍경은 좋았는데 좀 피곤하고 여기도 차강소브라가와 마찬가지로 벌레많았음.. 휜색면티 피할것
(에르덴 오하)
- 여러사람 쓰고나면 저녁엔 따뜻한물안나와.. 아침엔 모르겠다 공용 샤워실안에 물건놓을곳이 없어서 너무 불편했었던거같아 숙소내부는 괜찮았어
6. 징키스칸마동상, 테를지/테를지랏지 디럭스로 업그레이드
(징기스칸마동상)
- 그냥 큰동상 보고 안에 기념품샵 들르고 ㅎㅎ 지하에 박물관있는데 박물관도 가이드님이 설명 다 해주셔서 좋았어
(테를지)
- 짚라인탐 차가고장이났나 그래서 타는곳까지 올라가야되는데 좀 힘듦 ㅜ 그래도 고비에비하면 쏘 이지
- 시원하고 재밌어서 강추
(테를지랏지 디럭스 업그레이드)
- 이런숙소가 존재하다니... 문열면 초원이고 내부 화장실샤워실 너무좋고 온수 조절힘들긴하지만 물 잘나오고 최고 ㅜ 마지막날이라 일부러 화장실 샤워실 내장된거로 업글했는데 좋은 선택이었어
- 다만 주말인지 항상인지 모르겠지만 밤에 10시까지 옆에숙소에서 개시끄럽게 노래틀고 파티함
- 우리 앞에숙소 중국인들걸려서 즈그끼리 노래하고 난리남
- 가서 조용히하라고도 했는데 조용히안해서 식당가서 직원분한테 구글번역기돌려서 조용히해달라고 말해달라했는데 자신있게알겠다하셨는디 구글번역기가 몽골어번역이잘안되는듯 ㅠ
한참지나도 안조용해지길래 알겠다고만하고 까먹으셨나했는데 알고보니 중국인들 방이아니고 옆에 우리일행방가서 조용히하라함ㅋㅋㅋㅋㅋ 일단 시끄러운사람들있으면 말하면 조용히하라고 해줌
- 저녁 특식 허르헉먹고 그다음날 점심 코스요리 먹었는데 허르헉은 내취향아니었지만 나오는반찬들이 맛있었고 점심코스는 진짜맛있었어
7. 테를지, 울란바토르 쇼핑
(테를지)
1. 아리야발사원
- 티벳불교 사원, 자기한테맞는 경전글귀?? 돌리는 판도 있고 107계단도있음, 여기도 흔들다리있어
2. 거북바위
- 독수리체험 근처에서 할수있는데 같은곳인진 모르겠으나 독수리 눈가리고 학대처럼 한다해서 원래 안할라했음. 가서보니 눈 땡그랗게 잘뜨고있어서 체험함
- 독수리 너무 멋있고 순하고... 주인분이 7년 같이했다더라 뭔가 독수리에 대해 애정이 넘쳐보였음
- 옆에 매도있었는데 걔는 1살이래 매는 사나워서 가이드님이 비추함
- 거북바위는 멀찍이서 사진찍는거 진짜거북이처럼 생김
- 테를지기념품샵에 낙타양말, 야크양말 파는데 양말살라면 그냥 여기서사는걸로.. 낙타 없으면 야크 사 걍 국영백화점가니까 개비싸고 종류도 몇개없더라...
3. 승마
- 1시간 할수있어서 욜링암은 15분정돈데 길게가능
- 욜링암보다 마부들이 말에대한 애정이 있어보였음
- 초원이라 욜링암보다 덜위험하고 욜링암에서 이미 탔던 전적있어서 걍무난하게탐 좋았어 말 너무 멋있어
(울란바토르)
1. 앱섹(evseg) 캐시미어 쇼핑
난 쇼핑 애초에 관심없었고 일행들은 많이샀어
제일 유명한 캐시미어 브렌드가 고비 캐시미어인데 여기보다 앱섹이 젊은취향이고 질은 비슷한데 가격훨싸다고 가이드님이 여기추천해주심 장갑은 4만투그릭, 목도리는 5+1하고있고 109,000~149,000투그릭 선인듯 자세히안봄 울100이래
- 거의대부분의 옷을 피팅룸에서 입어볼수있게 해줬음 가디건, 니트 안된다들었는데 니트는 난 입었어 가디건은 안입어봐서 모름
2. 전통공연
전통공연볼지 고비캐시미어갈지 두 파로 나뉘어져서 난 전통공연봄 여기껀 45,000 투그릭인데 너무 재밌더라 난 강추! 하는곳이 두군데고(다른데는 55천으로 알고있음) 투어 매니저님은 여기, 우리가이드님은 다른데 추천했는데 여기가 젤 오래됐다해서 이걸로봄 ㅎㅎ
https://www.google.com/maps/place/The+Children's+Palace/@47.9126015,106.9151329,273m/data=!3m1!1e3!4m15!1m8!3m7!1s0x5d969248df60a743:0x7eff2cb84f578393!2sMongolian+Children's+Palace,+Ulaanbaatar+14241!3b1!8m2!3d47.9127277!4d106.916088!16s%2Fg%2F12lt3ysw8!3m5!1s0x5d969248df608707:0xe5a377edee67d22!8m2!3d47.9127277!4d106.916088!16s%2Fg%2F1hd_klll9?entry=ttu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3. 더 불 샤브
- 샤브샤브집 가서 석식먹었는데 매운맛 육수로 먹어 기본육수 개맛없음 ㅜ 매운맛은 훠궈느낌 맛있더라
4. 국영백화점
1층 마트, 6층 기념품샵
- (6층) 테를지기념샵에서 낙타양말 다털려서 여기서사려고왔는데 종류도 몇개없도 개개개개개개개개비쌈 양말핵비추 다른기념품도 전반적으로 비싼편
- (1층) lamour라고 핸드크림이나 립밤사가는 브랜드있대 8,900투그릭이었나 그랬어
- 고비모양초콜릿등 1층에서 간식은 사가면될듯
▪︎가이드님, 기사님 총평
(가이드) 만나
- 만나 가이드님 그저 빛... 최고의 가이드
젊은 여자가이드신데 한국어잘하시고 썰매잃어버렸을때 찾아오심, 그리고 어떤 숙소에서 아침에 캐리어 끌어주시는 직원분 우리한테 와달라고 먼저 요청했는데 다른팀 가이드가 뺏어가려함; 그것도 이겨서 우리한테 갖고와주심
말투도 조용조용 하시고 일행들 전부 너무좋았다고 극찬 일행중에 가이드님이랑 헤어질때 눈물 흘린분도 있었음ㅜ 다른분들이 몽골에 온다면 자신있게 추천하겠어 심지어 고비보다 중부, 홉스굴 전문이래 대박 강추임 단점 단 한개도 없었음 글고 조곤조곤하게 재밌으셔ㅋㅋㅋㅋㅋ
(기사) 알탕게렐(금빛)
- 겅력20년, 첫날에 우리가 많이 늦게 출발해서 일정맞춘다고 급하신지 엄청 거칠게 운전하신다 생각했는데 그다음날부턴 스무스하게 운전해주시고 시간되실때마다 차 괜찮은지 체크하시고 단 한번의 고장없이 공항까지 일주일고생해주심 ㅜ
아드님도 기사업무 하고계셔서 중간중간 몇번 마주쳤어
다만 왼쪽에 에어컨이 잘 안나오는곳이 있어서에어컨 1단으로 틀면 왼쪽은 약간더울수도? 에어컨 세게 틀어달라하면 상관없음
글고 공항가는길에 우리가 뭐찾고있는데 불을 켜주신다던지 엄청 세심하시고 모래먼지도 중간중간 계속 닦으시고ㅜ
기사님 추천시 당연히 해당기사님 추천해드릴것임 한국어를 잘 못하셔서 많이 못친해진게 아쉬워
▪︎여행 총평
어땠냐? 하면 너무너무너무 좋았으나 한국인 너무많아서 숙소 시끄럽고... 그리고 차량 이동시간이 길어서 너무 지쳤어... 전부 여행자게르에서 잤는데도 불구하고 뜨거운물 잘 안나오면 빡치고 춥고 힘들고 ㅜ 다시가라하면 지금 갈 맘은 없지만 누가 처음간다하면 대강추 대자연앞에 웅장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