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 구봉산주차장(10:20)-(50분)1봉(11:10)-2봉(11:15)-(10분)3봉(11:25)-(10분)4봉(11:35)
-(5분)5봉(11:40)-(10분)6봉(11:50)-(5분)7봉(11:55)-(5분)8봉(12:00)-(50분)9봉(구봉산 정상,
12:55)-식사(30분)-바랑재-양명마을-(1시간55분)구봉산주차장(14:50)
*산행거리및 시간 : 7.5km, 구봉산주차장 10시20분, 구봉산주차장 14시50분, 4시간30분
* 날씨 : 최저(-12도) 최고(2도) 바람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로 산행하기 좋은 날씨며 조망도 좋음
<7시15분까지 버스출발지점인 양재역(1번출구) 서초구청앞 도착을 위해 6시10분 집을 나서
거여역 6시21분 출발, 오금역에서 6시35분 출발하는 전철로 환승, 6시55분 양재역 도착, 양재역을
7시20분에 출발한 버스는 3시간이 소요된 10시20분 전북 진안군 주천면 주차장 도착한다.
산행거리는 8km 내외이며 종산시간은 15시30분이다.>
<구봉산(九峰山)1,005m>
전북 진안군 주천면으로 가는 도중 정천면과 주천면의 경계선 좌측에 우뚝 솟은 산이다. 바로 뒤쪽 서북방에 솟아 있는 1천m 높이의 복두봉과 칼크미재, 그리고 운장산 동봉과 연계된 산줄기로 운장산 동부 능선 7㎞ 지점에 자리잡은 이 산은 기암괴석의 암봉으로 뾰족뽀족 솟아있는 특이한 모습이 남쪽 지리산 천황사 쪽에서 바라보면 아홉개의 봉우리가 뚜렷해 구봉산으로 불린다.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북쪽으로 흘러내리는 물탕골, 연화골의 계곡물들은 동쪽에서 주자천과 만나 금강으로 흐른다. 특히 물탕골 계곡에는 상탕·중탕·하탕이 있어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 뛰어난 지세와 경관을 자랑한다.
정천에서 운일암쪽으로 6.5km쯤 가다보면 왼쪽으로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들이 우뚝 서서 다가설 듯이 내려다 보고 있는 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주천면의 관문인 구봉산은 운장산의 동쪽으로 이어진 산으로 가장 높은 복두봉은 1,008m이며 정상에 오르는데는 3시간 가량 걸린다. 뾰족한 봉우리들은 천왕봉을 주봉으로 산들이 깎아 세운 듯한 절벽단애로 형성되어 좀처럼 올라가기 어렵게 험준하다. 그러나 정상에 오르면 서쪽으로 북두봉과 운장산(1,126m)이 들어오고 남쪽으로 옥녀봉, 부귀산 북쪽으로 명덕봉, 명도봉 등이 보이고 맑은 날에는 멀리 덕유산과 지리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블랙야크 100대 명산)
양재역출발 3시간이 지난 10시 20분 구봉산 주차장 도착한다.
주차장 출발 2시간35분이 지난 12시55분 구봉산정상 도착한다.
구봉산정상 바로 밑 양지바른장소에서 쌀국수와 밥, 막걸리등으로 30분간 푸짐하게 식사한다.
등산시작 4시간30분이 지난 14시50분 주차장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15시30분 출발한 버스는 18시40분 양재역 도착, 체육회관에서 샤워후 귀가한다.
날씨도 예상과 달리 포근하며 바람도 없고 조망이 좋아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오늘도 동행하신분들 감사합니다.
2017년 2월 1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