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섭내 제4장-0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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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4장 - 05 우리가 하느님과 일치하려 한다면 현 순간의 의무에만 마음을 쏟아야 한다.
무화 17.02.23 22:26
《 제 4 장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따르는 것이 영성의 본질이다
05 우리가 하느님과 일치하려 한다면, 은총의 모든 작용에 주의를 기울이되 현 순간의 의무에만 마음을 쏟아야 한다. 》
pp.153-155
제 4 장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따르는 것이 영성의 본질이다
05 우리가 하느님과 일치하려 한다면, 은총의 모든 작용에 주의를 기울이되 현 순간의 의무에만 마음을 쏟아야 한다.
우리는 하느님의 뜻과 일치함으로써 주님을 소유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기쁨을 다른 어떤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 스스로 기만당하게 됩니다.
p.154 하느님의 뜻에 일치한다는 것은 유일한 수단인데, 이것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어떤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고, 그분께서 원하시는 방법들로만 그것을 확실하게 성취할 수 있을 뿐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다양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그분의 뜻과 우리의 뜻 간에 일치를 안배해 주십니다.
하느님의 뜻이 우리를 위해 선정해 주시는 것이야말로 언제나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것이든 간에 우리는 그것을 아주 중요시하고 높이 평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느님께서 내정해 주신 것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에게 당신 자신과 일치에 이르는 가장 적당한 길을 택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하는 일은 다른 길을 찾지 않고 주님이 택해 주신 것을 자신의 것으로 간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주신 하느님의 다른 뜻도 높이 평가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예컨대 하느님이 나로 하여금 구송기도를 하고 영적으로 변화되는 신심을 즐기도록 마련한 침묵과 어두운 밤을 선택해 주실 때, 나는 여전히 그러한 것들도 존경하고 사랑할 것입니다.
나는 그것이 정적주의자들처럼 참된 종교생활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느님의 법으로 성화되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정해주신 것은 모두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하느님의 뜻에 어떤 한계를 두려 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나에게 어떠한 모양으로 당신 뜻을 나타내주셔도 나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주님이 다른 어떤 양식으로 역사하신다 해도 나는 그것을 기꺼이 인정할 것입니다.
그 하시는 일이 아무리 역설적인 것처럼 보일지라도 우리가 완덕으로 나아가는 길은 하느님의 뜻을 따르는 길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개별 영혼들 안에는 우리 각자에게 필요한 어떤 차이들과 변화가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단순성을 지니고 있다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p.155 "자, 똑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사람들이여,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당신의 뜻을 너무나도 다양하게 드러내 보이시는 하느님께 우리가 순종하는 데에 일치하며 각자 자신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도록 합시다."
이 점을 마음에 두고 성인전을 읽고 영적 독서를 해야 합니다.
이러한 독서를 통해 자기의 길을 변경한다든지 거기서 떠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영적 독서, 영적 대화라도 주님의 뜻이 없으면 결코 해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그것을 계속해야지 그만두어서는 안 됩니다.
비록 무엇을 읽든지, 어떤 대화를 하든지 간에 우리는 그 안에서 하느님께서 뜻하시는 바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하느님의 원하심이 지금 독서하는 것도 아니고 또 영적 대화를 하는 것도 아닌데 그것을 행하고 있다면 불안과 혼란의 동요를 일으키고 말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뜻이 없는 곳에는 질서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지금해야만 하는 일과 완전히 연관성이 없는 문제에 대해 고통스러워하고 근심하고 있는 것일까요?
하느님이 우리에게 모든 것의 모든 것이 되시는 때는 언제일까요? 전적으로 하느님을 위해 살도록 합시다.
* * * * * * *
★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4장-5. 우리가 하느님과 일치하고자 한다면, 은총의 모든 작용에 주의를 기울이되 현 순간의 의무에만 마음을 쏟아야 한다.
스테파니13.02.06 00:00
<댓글> 지도사제 13.02.06. 07:15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도 빠짐 없이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심지어는 보통 사람들(?)이 <죄>라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까지도 말입니다. 크~~~ 또, 거룩하다는 사람들에게 <맞아죽을 소리> 했네요.^-^
아마, 아직까지도 제가 <내맡김의 왕초보>이기에 감히 이런 소리를 쉽게 떠들어댈 수도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주님께서 저를 이끌어주고 계시는 모습은 제가 전혀 생각 못했던 모습입니다.
다른 댓글에서 이미 말씀드린 대로 짖굳으신 <장난꾸러기>의 모습 말입니다.
진정으로(100%)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제가 말씀드려왔고, 지금도 그 말씀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느님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생각 위에 계신 분입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같지 않고 너희 길은 내 길과 같지 않다. 주님의 말슴이다. 하늘이 땅 위에 드높이 있듯이 내 길은 너희 길 위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 위에 드높이 있다.(이사55,8-9)."
지난 번에 <개신교가 갈라져 나간 것도 하느님의 뜻>이었다고 말씀드린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베드로의 배반, 바오로의 그리스챤 박해, 아오스딩 성인의 방탕생활 등등,,,,)
하느님의 크신 역사(구세사) 속에 놓여진 우리 인간의 생각과 지혜는 참으로 작고 비천할 뿐입니다.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은 <영적성장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제가 있기까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믿음으로써 저의 영적성장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당!
< 빠짐 없이 >라는 말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도사제 13.02.06 07:09
아닙니다, 먼 길이. 먼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조차 생각 말아야 합니다.
너무 쉽고 가깝고 탄탄한 큰길, 大路입니다, 하느님 뜻<대로> 말입니다.
그저 맡기기만 하면 끝입니다, 100%를 말입니다.
지도사제 13.02.06 07:04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들이는 영혼들에겐, 그들의 모든 것을 다 이끌어 주십니다, 하느님의 뜻대로(분명 내뜻대로가 아님)!
하나하나!
나날이 조금씩 조금씩!
때로는 엄청!
지도사제 13.02.06 07:23
<영적독서, 영적대화라도 주님의 뜻이 없으면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영적독서, 영적대화 아니 그 이상의 어떤 거룩하다는 행위도 절대로 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아니, 저절로 아니 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그렇게 이끌어주십니다, <느낌>을 통해서 말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느낌>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느낌을 말입니다.
느낌을 소중히 하고 느낌을 느끼려면 생각과 경험과 지식(방법)을 버려야 합니다.
그것들을 버리는 가장 쉽고 탁월한 방법이 제가 그토록 외치고 있는 <끊임 없는 화살기도>입니다.
거룩한 내맡김의 화살기도가 생각을, 경험을, 지식(방법)을 없애주며 올바른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올바른, 정학한 느낌을 얻기 위해서는 <아님말구>를 거쳐야 합니다.
자신이 올바른 느낌을 받았다고 생각했다 하여도 하느님의 뜻이 아니라고 하시면, 그 즉시 <아님말구>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님말구를 여러 차례(영혼마다 다름) 거치다보면 영적인 느낌, 소위 靈感을 얻게 됩니다, 靈感을!
그다음부터는 받은 靈感대로, 영감을 따라가면 됩니다.
지도사제13.02.06 07:32
거룩한 내맡김의 삶은 참으로 <물처럼 바람처럼> 자유로운 삶입니다. <자유의 근원>이신 하느님의 뜻에 이끌려 사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원초적인 삶, 에덴동산을 회복한 삶입니다.
이 세상에서부터 천국을 사는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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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깨어 있도록 깨우쳐주시고 아버지의 뜻을 헤아려 참 열매 맺게 해주신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뜻이 우리를 위해 선정해 주시는 것이야말로
언제나 가장 좋은 것입니다.
그것이 어떤것이든 간에 우리는
그것을 아주 중요시하고 높이 평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하느님께서 내정해 주신 것으로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에게
당신 자신과 일치에 이르는 가장 적당한 길을 택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영혼이 하는 일은 다른 길을 찾지 않고
주님이 택해 주신 것을 자신의 것으로 간직하는 것입니다.>
아멘아멘~~
그렇습니다. 아버지 제가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나의 참 주인이신 아버지가 사랑하는
자녀에게 어찌 안 좋은 것을 줄 수 있겠습니까.
아버지를 몰랐던 이 무지한 죄인은 늘 자존감이
낮아 뭣 하나 잘하는 것이 없다 여겨 스스로
주눅들곤 하였습니다.
이제 거룩한 내맡김 영성의 삶으로 아버지의
사랑받는 참 자녀임을 깨달았으니 아무것도 그 무엇도 구함이 없으며
그 누구 앞에서도 당당하고 겸손한 자부심으로 살아가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오로지 아버지 안에서 아버지의 뜻대로의 삶을 살아갈 뿐입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저에게 딱 맞는 방법으로
아버지께서는 이끌어주시라 확신합니다.
제 삶의 뿌리까지 통째로 바꿔주시고 정화시켜 주신
아버지께서 주시는 모든 것 가장 좋은 것이라 여기며
오로지 아버지의 뜻대로 아버지와 하나 되는 가장 좋은 길 만을 따르렵니다.
거내영의 사도록 아버지의 뜻을 당당히 담대히 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거내영과 내맡긴 영혼들의 모든 것을 통하여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