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운영자님과 관계자님들 수고 많습니다.
한편의 詩心으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 꾸 벅 -
성 명 김면수 (남) / 나이 (만55세)
연락처 010-9163-7897
거주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직 업 회사원 ( 삼호주택 (주) 장성사업소 )
광주문인협회 회원
문예사조 詩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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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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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아픔
眞進 김 면 수
유년시절 오월에는 날 잡아
대인시장 순대집 기웃거리며
금남로 충장로 가로질러
남 광주시장 역전통 봇짐장수 구경하고
광주천따라 오르던 증심삿 길
배고픈다리 건너 숲섶
겨우내 움추렸던 여울물 소리
달뿌리풀 갈대마을 깨우고
버들치 모래무지 수초와 노닐던
운곡(雲谷)리 장구목 길
덕산골 마산골 육작골 사립골 통적골
선바우 굴바우 상사바우 안장바우
중보 웃들보 말씨보...
산까치 멧비둘기 종달새 노래하던
옛마을 산천 어데가고
떡갈나무 조팝나무 때죽나무 둘러쌓여
보호받는, 오백년 당산나무
너 헤아리지 못한 객들은 지쳐가고
약사암 여래좌불 찾는 이
증심사 오백전은 알리오 삼층석탑 심오함을
빛고을 희노애락 끌어안은 무등산
진달래 철쭉만이 나를 반길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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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4일 / 지난 유년시절 추억속에
"석가탄신일과 5.18 광주민주화의날"을 맞이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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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학동 3거리서 부터 증심사 주변까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때
운곡리와 신림리를 합하여 운림리가 되었으며, 1955년 광주시에 편입되면서
운림동으로,1986년 광주직할시 동구 운림동, 1995년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이 되었다. 운림동 행정구역은 현재 학운동(鶴雲洞)으로 동 이름은
운곡리와 신림리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까끔골·덕산골·마산골·물통골·육작골·텃골·붓당골·불묵골·사립골 등의 골짜기,
굴바우·상사바우·선바우·안장바우·탕건바우 등의 바위, 동산(東山)·운곡(雲谷)
통적골 등의 옛마을, 장구목 등의 야산, 말씨보·웃들보·중보 등의 보(洑)가
있었다고 합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