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정기모임이 신년회를 겸해 2015년 1월 17일에 있었다.
총 18명중 11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편한 종로구 인사동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장소 선택은 명희가 해 줬다.
"원당감자탕"이었는데 메뉴가 다양해 여러가지 음식을 맞보았다.
중기 안내로 인사동 갤러리 세 군데를 들러 미술전시화 관람을 했다.
주말이라 그런지 인사동은 여전히 북적거렸다.
인사동 끝에 노래방이 있었다.
이제 나이들어서 그런지 신비감이 떨어져서 그런지 노래방 가는 것을 별로 달가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엔 오랫만이라 큰 거부감 없이 따라 들어갔다.
나이 들어 갈수록 귀찮더라도 불러주면 어디든 가야하고
노래방에도 젊은 기분 내기 위해서 자주 가야하고
나이든 티 내지말고 젊은 사람들이 하는 것도 같이 해 보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역시 오랫만에 가니 노래도 나오지 않았다.~^^
원기와 너무 일찍 도착해 종각역에 있는 서점에서 중기를 만나 그 안의 커피숍에서 한 잔씩 했다.
약속장소인 '원당감자탕'집으로 가기위해
수십년 변화가 없는 종로 뒷골목을 지났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가게에서는 갖가지 음식을 만들었다.
사실 종로가 음식값이 싸다.
'피맛골'은서울시 종로구 166번지 일대로 종로1가에서
종로6가까지 이어지는 비좁은 골목길이다.
조선시대 서민들이 종로를 지나는 고관들의 말을 피해
애용하던 뒷골목인데,
당시에는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말을 탄 고관대작을 만나면
행차가 끝날 때까지 엎드려 있어야 했다.
때문에 갈길 급한 서민들이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이용했는데 피마(避馬)에서 유래해 이름이 붙었다.
1980년대 도심재개발지역으로 지정되었고, 2003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에서 재개발을 허가했다.
그러나 공사 현장에서 조선시대 유물이 다수 발견되었고, 역사적인 전통거리가 사라진다는 비판이 거듭 재기되었다.
이에 종로2가에서 종로6가에 걸쳐있는 피맛골은 수복재개발구역으로 지정해 예전 피맛골의 모습을 재현하기로 했다.
인사동으로 가는 길
미술 전시관인 갤러리가 많은 골목이다.
우리의 약속장소 "원당 감자탕"피맛골과 인사동 경계지점?
일단 시작은 모두가 함께 화합주로
간단하게 2014년도 결산보고를 했다.아직 알맹이는 없지만 '재경조례초등학교총동문회" 결성 문제도 업급했다.
메뉴가 다양해서 ~김치찜,닭도리탕,황태찜,감자탕
종수가 근무중임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해줬다.
생업이 우선인데 틈을 내서 와 줘서 대단히 고마웠다.
위례지구에서 고생을 하고 있다.
도학이도 내가 상경할 때 전화왔었다.
만나면 좋은 친구들이다.
진근이도 수주를 받아 일을 하느라 못왔다.
좋은 일이다.
동문이도 겨울철엔 일 때문에 바쁘단다.
아직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은 일이고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기쁜 일이다.
명희도 바쁜데 와 줬고 항상 승학이도 멀리서 참석해 주니 우리 모임이 유지되는 것같다.
회비도 다투어 냈다.
명휴도 6월말 정년이란다.
"선화랑"에 들어가 1.2층 작품을 관람했다.
미술에 별로 상식이 없어서~사실화가 좋다.
화랑 전시에서 팔린 작품 가격을 작가가 50% 작가와 화랑을 이어준 사람이
30% 화랑 주인이 20%를 나눈다는 말을 들었다.
가끔은 고상을 떨어도 괜찮다.
미술에 대해 몰라도 상관없다.
전시관은 사람이 많이 드나들수록 좋다.
봐주는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쓸쓸하겠는가?
가장 달콤한 시간은 일한 뒤 쉴 때이고
가장 즐거운 시간은 노래부르는 시간이며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다.
우리는 흐르는 시간을 통해
삶의 답을 찾아가고 있다.
남보고 알아달라고 어필하려 하지말고 한번 더 숙고하고 행동하면 남드리 먼저 대우해 준다.
50이 넘어가면 잘난사람보다 잘생긴 사람보다 건강한 사람이 제일이다.
인사동 츄러스---무슨 맛이기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인사동은 길지않은 거리지만 스스로 수요와 공급의 범칙에 의해 조금씩 변한다.
전라북도에서 운영하는 화랑이다.
전북출신 작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서
서울에 이런 공간을 마련했다.
참 좋은 일이다.
서울 일류대 유학생들을 위해 기숙공간도 만들더니
이런 공간도 만들었다.
마치 우리나라 상사들이
외국에 지사를 개설하는 것과 같다.
세월호가 뒤집어져 바닷속에 있는 그림이 빔프로젝트를 통해 영상으로 전시돼 있었다.
세월호를 교통사고에 비유하고 '놀러가다 죽은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경제수준에 걸맞는 사회시스템 확충은 요원하다.
대통령의 의지도 주변의 이해관계자들이 왜곡하고 방해하면 실현되기 어렵다.국민이 나서야 한다.
외국인이 거리의 악사로 등장했다.여행경비를 보태려는 모양이다.
거리의 악사들에게 조금씩 기부해 주는 성숙된 의식도 경제수준만큼은 안되는 것같다.
중기는 인사동 유명인사다.중기가 아는 화랑에 들어가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카메라 비싼거야~~사진 잘나오쟎어?
아녀~인물들이 좋아서 잘나오는 것이여
어허~찍는 기술이 좋아 잘나왔지
한복입은 여자분이 작가---야생화를 반추상화로 그렸다.
비선세력의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의식있는 국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다.
날도 추운데~~사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민주화가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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