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 청소의 시작점은 7년째 쓰고있는 세탁기 고무베킹이 찢어지면서 물이세서 울마나님의 계속되는 세탁기 구매건의에 뭔가 다른방법이 없을까 하다가 고무베킹을 갈면 되잖아 에서 부터 시작됬음....
A/S센타에 문의 해본결과 가격은 49,000원 그러나 전문가가 아니면 교체할수없다면서 A/S방문을 안내함...
생각해보니 그럴거면 청소신청해서 재조립할때 바꿔달아달라고 청소하시는분한태 부탁하면 될것같아 부품을 신청함...
그리고 청소업체를 검색..검색...검색...5만원 부터 15만원 까지 종류도 다양함..
싼돈은 딱 보니 고무베킹이나 앞쪽에 보이는 부분만 청소할것같고...
비싼것도 왠지 믿음이 안감...그냥 내가할까....청소업체 분해청소 사진을 검색해서 보니 맘만먹으면 가능할것같음....
결론부터 말하면 본인이 손기술이 좀 있다 생각하시는 분은 도전해볼만함...
왜냐하면 내거이기때문에 세척꼼꼼히 잘할수있음 내생각에 업체에서 이렇게 할려면 30만원은 받아야함
그러므로 12만원 받아봐야 자기거처럼 잘해줄지 의문임.....
그리고 단계단계 사진은 필수 많이 찍어놀수록 나중에 조립할때 엄청 도움됨 이쪽저쪽 많이 찍어놔야함..
그럼 시작함....
고무망치 주먹드라이버 깔깔이 깔깔이 10,13,21,복스 복스공구 드라이버 니빠 사진에 없지만 롱로즈로 만든 공구(결국실패,밑에 사진있음)
뒤쪽 나사가 두개씩 두개인데 빨간원부분은 본체와 연결된것이라서 풀어야하고 그옆쪽 나사는 뚜껑자체에 붙은용이라 안풀어도됨
뒤로 밀면 빠진다
계기판 나사분리
빨간화살표를 누르면서 빼내고 뒤에 흰통도 나사를 풀고 빼낸다..
계기판을 분리해내고 철사링은 빼도 되고 철사링을 빼고 계기판을 분리해도 된다 어차피 앞판을 분리할려면 계기판과 철사링과 앞쪽 나사 3개를 빼내야 한다.
고무베킹 뒤로 밀어넣음
밑쪽에 나사가 3개있음 주먹드라이버가 있으면 조금만올리면 되고 없으면 드라이버가 들어가서 풀어야할만큼 들어줘야함..
여기엔 나사가 없지만 있는 모델일경우 나사를 풀어줘야함.
고무베킹에 붙어있는 각종 관들을 빼줌. 다 딱 거기에 자리하고있어서 나중에 잘못끼울 걱정없음 딱 그자리에 위치해서 다시 조립해도 그자리가 그자리임..
헌고무베킹
새고무베킹
이쪽저쪽으로 돌므로 고정이 안된다 짧게 짧게 끈어치면서 풀어야하고 반대로 조립할때도 짧게짧게 끈어치면서 단단히 조여야한다.
빨간동그라미는 전부 풀어준다.이상태에서는 전기단자빼기가 힘들다 힘들게 뺄필요는없다.분리후 빼줘도 된다.
뒤에서 작업하다 나온건 옮기지말고 뒤쪽에다 잘놔둔다 조립할때 편하다..
앞쪽 다리 두개와 뒤쪽 다리두개를 풀어준다 너트를 풀고 빼면 고무배킹이 있어 잘빠지지 않으니 손으로 잡고 이쪽저쪽으로 움직이면서 뺀다..여기서 젤중요한건데 통을 통채로 뺀후 큰동그라미에 있는 부품을 분리해서 나사를 그냥 바닥에 놓고 세척하려고 가져간후
다시 조립하는 과정에서 분해하다 나온 일반 나사를 써서 조립하고(그때는 엄청난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생각하지못했다 ㅠㅠ)
시험작동시켰는데 바닥에서 물세는소리가 나는바람에 다시 앞판을 뜯고 보니 저기에서 물이 줄줄세고있었고 나중에 나사를 찾아서
다시끼울려고 보니 밑쪽에서 나사를 돌려서는 힘이 전달되지않아(일반나사보다 굵어서 큰힘이 필요했다) 반만들어가서 물이 계속세고...저거하나갈자고 다시 처음부터 차례대로 분해해서 통을 통째로 들어내야했다. ㅠㅠ)
뒤쪽에도 앞쪽과 같은 다리가 두개있다 그것도 풀어서 옆 판쪽으로 기대어 놓는다 그래야 통을 다시넣을때 혹시나 부러지거나 하지않는다..
처음 생각에는 우선 앞통을 뺄수있다고 생각했다 막상 풀고나니 빠지지안고(나중에 알고보니 옆쪽에 나사하나를 안풀어서 ㅠㅠ)
어쩔수없이 스프링을 빼고 통을 통채로 꺼내야했다..여기걸리고 저기걸리고 무겁고 ㅠㅠ 엄청 힘들었다...
어기서부터 팁인데 우선 나사를 풀지말고 스프링을 빼낸다 그후에 밑에그림처럼 앞쪽철판 가대하고 중간에 이어주는 가대를(1번2번)
풀어내고(꼭 스프링재거후 해야한다.미리 가대를 빼면 옆철판에 변형이 생길수있다)
앞판 플라스틱 덮개
뒷판 플라스틱덮개
나사 6개를 풀고 일자드라이버를 사용해서 화살표방향으로 끼워서 조금씩조금씩 돌아가면서 이격을 줘서 빼어낸다..
삼각형부품은 사이사이에 꼭 석회석 같은것이 잔뜩껴있었다..씻어서는안되고 쇠젓가락을 사용해서 퍼냈다 엄청 많이나오니 배수구가 막히지않게 봉지를 따로 준비해서 따로 버려야한다..
저걸 빼낼려고 스테인레이스통 밖에서 걸려있는 조각을 밀어서 뺄려다가 하나가 부러지고말았다...분해하다 뭔가가 부러지면 맨탈이 흔들린다...좀심해야한다....연구한끝에 통안에서 위로 밀어올렸더니 너무쉽게 빠졌다 ㅜㅜ 이럴걸....그래서 아는게 힘이다...
낄때를 대비해서 사진은 필수 위아래가 있다....낄때 딱 소리가 나야 잘 끼운거다....
속이 다시원함...
분해할때 찍었던 사진이 아주 큰역활을 한다...많이많이 찍어야한다..동영상으로 찍으면 더좋다...
통분리할때 팁하나 말하자면...
통을 앞판과 뒤판을 분리할려면 나사방향상 위그림처럼 통을 세워야하는데 축이나와있으니 그림처럼 뭔가를 받쳐놔야한다..나는 책으로 받쳐놓고 작업을 했다...
조립은 역순으로
통집어넣고 1번2번 가대 설치후 스프링을 걸어야 본체 변형은 막을수있음
마지막 철사고리이거 정말 사람미치게함....별짓다해보다 롱로우즈에 젓가락 으로 공구를 만들어 해보았으나 실패
마지막에 롱로우즈로 1번을 잡고 니빠로 2번을 잡고 늘려서 겨우끼움 롱로우즈는 괞잖으나 니빠는 혹시 철사를 끈을까봐 살살 잡고 하느라 진땀뺐음...결론은 롱로우즈 두개나 롱로우즈 한개에 뺀지한개로 양쪽을 잡고 끼우면 쉬움.....
나는 삼성 하우젠 세탁기인데 엘지나 나른제품이나 사실 비슷비슷하다..안해봤으니 장담은 못하지만....
결론은 돈주고 남한태 맞기는것보다는 완전 좋지만 분해해놓고 또는 도중에 어떻게 안될것같은 사람은 그냥 돈주고
세척하는것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