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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책자는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고민하면서 성장한 한 그리스도인의 수고로 만들어진 것이다.
프랭크 바이올라는 자신이 고민하고 연구한 이 소중한 자료를 무료로 나누어준다.
그의 블로그에 가입하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유익한 자료를 찾을 수 있다.
나는 이 방에서 이 자료를 우리 교우들과 나누고자 번역했다.
아래 첨부파일은 그 전문이다.
아무쪼록 그리스도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고 사람의 종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이다.
나는 아래의 소책자를 가지고 2017년 고난주간에 우리 교우들과 함께 공부를 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기-프랭크 바이올라(교재용).docx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기-프랭크 바이올라(교재용).pdf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보기:
오래된 주제에 대한 새로운 관점
프랭크 바이올라
Frank Viola
저자의 글
이 책은 나의 블로그 frankviola.org에 가입한 분들을 위해 드리는 무료책자다. 그러니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말아 달라. 만약 친구들도 갖기를 당신이 원한다면, 나의 블로그에 이메일로 구독신청을 하라고 권해주기를 바란다.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은 구두(口頭)로 강연한 형태로 된 것으로 그 강연은 지난 2005년 12월 11일에 노쓰 플로리다(North Florida)에서 있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의 형태는 구어체로 되어 있다.
이 소책자의 영향력은 열거하기에는 너무 많다. 지난 이십오 년 동안, “하나님의 뜻을 아는 법”에 대한 수많은 책을 나는 접했다. 어떤 것은 대중의 수준에 맞는 것이었으며, 신학적인 논문 수준의 책들도 있었다. 나는 그런 책에서 자료를 모았다. 나는 또한 하나님의 뜻의 주요한 두 가지 종류를 분별하기 위해 신학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인 도덕과 주재권이라는 용어를 차용하기로 채택하기도 했다.
이 책은 내가 젊었을 때 했던 수많은 실수로부터 나왔다. 이 책에 제시된 원리들을 알았더라면 피할 수 있었을 실수들이다. 내가 바라기는, 그러므로, 이 작은 책자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자신들의 삶에서 불필요한 고통을 겪지 않게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사실은, 이 책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주제에 대하여 갖고 있는 서로 갈등하는 입장들을 합성한 것이다. 말하자면, 신비적 입장(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영으로만 알 수 있다)과 합리적 입장(하나님의 뜻은 우리의 마음에 계시된다)이 그것이다. 더 중요한 점은,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이 주제를 실제로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논하는 것이다.
제4장은 불필요하게 갈라진 그리스도인의 교제를 여러 번 목격하면서 알게 된 참상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그 장은 그리스도의 몸이 많은 파당으로 갈라지는 근본이라고 내가 믿는 것과 그것을 피하는 법에 대하여 바울이 제시한 방법들을 담고 있다.
이 책에 있는 메시지가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자유를 주는 것이라는 점이 밝혀졌기 때문에, 많이 복사되어 그리스도의 몸인 더 많은 사람들에게도 읽혀지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의 편집과 교정을 거치지 않은 형태는 2006년에 처음 알려졌지만, 최근에 나는 그것을 손질하여 그 주제에 대한 오늘날의 자료를 추가하고 내용을 확장했다.
만약 당신이 20대나 30대 후반의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은 특별히 당신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과 당신의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찾느라 허비한 수년의 고통에서 건져줄 것이고 불필요한 실수를 하지 않게 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당신에게 권면하기는, 당신의 친구들이 나의 블로그에 가입하게 하여 그들도 이 책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게 하라는 것이다. 그 블로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진지하게 따르고자 하는 20대와 30대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다.
그 정도로 말해 두기로 하고, 내가 감사를 드리고 싶은 사람은, 보 하트맨(Bo Hartman), 마이크 비거스태프(Mike Biggerstaff), 프랭크 발데스(Frank Valdez), 제레미 마이어즈(Jeremy Myers), 랄프 폴랜도(Ralph Polendo)들인데 그들은 정말 친절하게 나를 도와주었다.
프랭크 바이올라
Frank Viola
목차
서문: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고뇌
1. 기찻길에 갇히다
2. 주차구역 안에서 자유를 찾기
3. 주차 공간 사이에서 주차할 곳을 선택하기
4.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공간을 공유하기
후기: 자료, 개인적 조언, 그리고 성구 목록
서문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고뇌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는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린도전서 14:20).
다음의 이야기는 실제 인물들을 허구의 인물로 바꾼 실제 이야기를 한데 모은 것이다.
잭 존스. 그는 22세의 대학생으로, 플로리다 대학의 학부과정을 막 마쳤다.
잭은 최근에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그의 회심은 극적이었다. 한 사람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그런 회심이었다. 잭은 예수 그리스도께 정말 헌신적이었다.
잭은 마을에 있는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그 교회의 목사는 ‘당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뜻을 아는 법’이라는 주제의 시리즈 설교를 하고 있다. 잭은 매주 일요일 교회당에 가서 말씀을 정말 하나도 빠짐없이 받아들인다. 그의 교회 목사의 설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 개개인에게 계획을 갖고 계신다. 그것은 세부적인 청사진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인생을 향한 방대한 로드맵(길잡이)이다. 그것은 기차 길과 같은 것이다. 각 트랙은 당신이 선택할 결정을 나타낸다.
놀라운 것은 하나님은 신자 각 사람에게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을 알려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는 점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신은 두 가지 중요한 책임이 잇다. 그 하나는 당신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따르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따르면, 당신은 삶 속에서 기쁨과 평화를 누릴 것이다. 만약 그것을 따르지 못하고 놓친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뜻에서 벗어나게 되고, 그곳은 가야 할 좋은 길이 아니다. 하나님의 완벽한 뜻을 아는 방법은 성경을 읽는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만날 많은 결정들은 성경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런 경우에 당신은 외적 표지를 찾아 그것을 해석해야 한다. 그런 표지는 마치 인생이라는 고속도로의 표지판과 같은 것이다. 이런 표지판은 하나님의 뜻을 당신에게 보여줄 것이다. 하나님은 내적 감동을 통해서 당신을 인도하실 수도 있다. 이런 두 가지를 통해서 당신은 당신이 만나는 모든 결정에 대해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것이다.
잭은 목사의 설교에 감동을 받는다. 그래서 그는 그렇게 해보기로 결심하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개인적인 결정을 내려놓기 시작한다.
잭은 이제 막 대학을 졸업했고, 그는 항상 박사학위를 받기를 고대했다. 플로리다 대학은 잭의 전공에 맞는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다른 학교에 입학했다. 최근에 그리스도인이 되고 나서, 두 대학에서 잭의 박사 과정의 입학을 허락했는데,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와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였다. 그러나 “하나님의 완벽한 뜻”에 대하여 배운 지금, 잭은 하나님 앞에 그 결정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간절히 기도를 드린다. “주님, 어느 학교에 제가 입학하기를 원하십니까? 그 두 대학에서 입학허가서를 보내왔습니다.” 잭은 며칠 동안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께 이 문제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시기를 간구한다. 그렇게 날짜가 지나간다.
잭은 내적 감동을 기다렸다. 그는 성경을 읽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실 신호를 기다렸다. 몇 주간이 지나간다. 그래도 잭은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 하나님은 그에게 어느 것도 보여주지 않으셨다. 결정해야 할 마감일이 다가오자 잭은 초조해졌다. 잭은 신속하게 결정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뜻을 아직 계시 받지 않았기 때문에 불안해졌다.
시간에 대한 압박감 속에서, 잭은 플로리다 주립대학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 결정을 하고 나자 두려움과 죄책감이 다가왔다. 그가 두려워한 이유는, 만약 자신이 좀 더 영적이었다면 하나님이 그의 결정에 대해서 주님의 뜻을 보여주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매주 일요일 교회에서 다른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을 직접적으로 인도함을 받은 이야기를 하고는 했던 것이다.
잭은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자신이 어떤 일에서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은 무슨 이유로 인하여 자신을 기뻐하지 않으신다고 확신했다. 잭은 자신의 결정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없었다. 하지만 달리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 수도 없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에서의 첫 해에, 잭은 학교 내 기독교 동아리에 가입했으며 거기서 여학생을 만났다. 그는 그녀에게 반했으며, 그녀도 그를 좋아했다. 그녀의 이름은 사라(Sarah)였고, 그녀와 잭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가 사라를 알면 알수록, 그녀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다.
사라는 잭이 십대부터 늘 바라던 모든 점을 갖추고 있었다. 그녀는 지성적이었고, 유머와 위트가 풍성했으며, 머리도 무척 좋았다. 그녀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그녀는 주님을 신실하게 따르는 그리스도인이었다. 사라와 잭은 공통점이 매우 많았으며 그들은 최고의 짝이 되었다.
잭은 사라와의 교제를 하는 문제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나님께 가져갔다. 성경은 사라와의 데이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기 때문에, 잭은 내적 감동과 외적 표지를 구했다.
어느 날 학교에 가는 길에, 잭은 라디오를 켰다. 그는 기독교 방송에 채널을 맞추고 설교 방송을 들었는데, 하나님의 뜻은 종종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내려 놓아야 하는 것이라는 설교를 듣는다.
갑자기 잭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지도 몰라! 어쩌면 이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신호일거야.” 며칠 후에, 잭은 밤 늦게 텔레비전 채널을 돌리다가 TV 설교자의 설교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 설교자는 하나님이 항상 우리 마음에 소원을 주시는 것은 아니라는 설교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소원과 반대가 되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설교를 듣고 나자 마음이 불편해지면서, 하나님이 자신과 사라의 교제를 원하지 않으시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잭은 잠에 빠져들었다. 바로 그날 밤, 잭은 이상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사라는 더 이상 자신에게 흥미를 갖지 않았다. 꿈에서 그는 자기 교회에 다니는 질이라는 젊은 여성과 결혼을 했다. (잭과 질은 잘 모르는 사이다.) 다음 날 아침, 잭은 혼자 이런 생각을 한다: “하나님은 아마 내가 사라와 함께 있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것 같아. 그것은 너무 좋은 일이라 허락하지 않으시는 걸 거야. 사라는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지고 있잖아. 주님의 길은 험한 길인데. 그것은 십자가를 지는 고난의 길이야. 하나님의 뜻은 내가 질을 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
흥미롭게도, 잭은 질에게 전혀 호감이 가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마음 속으로, 하나님의 뜻은 자기가 그녀와 결혼하는 것이며, 그것이 꿈에서 본 것이기 때문에, 결국 그는 그녀와 사랑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몇 주간이 지나갔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나갔다. 잭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질과 그다지 가까워지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종종 주말에 집에 가는 일이 있었는데 그 길은 두 시간 동안 운전해서 가는 거리였다. 그래서 그녀는 종종 교회에도 빠졌다… 교회가 아니면 잭이 질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여섯 달이 지나고 잭은 이제 사라와 만날 일이 거의 없었다. 그녀는 잭을 처음 만난 학교의 기독교 동아리에 나오지 않았고, 학교에서도 잭과 마주칠 일이 거의 없었다. 그들은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었다.
잭은 마침내 질과 의미 있는 시간을 몇 번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그녀에게 호감을 가질 수 없었다.
일이 이렇게 전개되고 있을 때, 다른 드라마가 전개된다. 잭의 삼촌 샘은 부유한 사업가였다. 사실 그는 수백만 장자였다. 샘은 항상 사업적 결정을 하는데 탁월한 결정을 하는 사람이었다. 그것이 그가 돈을 버는 이유였다.
샘은 자기 조카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다: “잭, 내게 너에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 너에게 조금의 위험은 있을 거야. 네가 손해를 보는 일은 별로 없을 거야. 하지만 내가 구상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네가 나와 함께 참여한다면, 일년 안에 네가 학교에서 받은 학자금대출금을 모두 갚을 만큼의 큰 돈을 벌게 될 거야. 두 주간의 시간을 줄 테니 그 안에 결정해 다오.”
늘 하던 대로, 잭은 즉시 이 기회를 하나님 앞에 가져간다. 그는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면서 기다렸고 이 문제로 인하여 하루 종일 금식을 하기도 했다. 두 주가 지나가도, 잭은 어떤 지침도 받지 못했다. 어떤 내적 감동도 없었으며, 외적인 표지도 없었다. 그의 삼촌이 처음 그에게 왔을 때만큼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샘은 잭에게 어떤 결정을 했는지 물어왔다. 잭은 삼촌에게 이렇게 대답했다: “샘 삼촌, 정직하게 말씀드릴 게요. 저는 지금 그리스도인이에요. 그리고 저의 모든 결정을 저는 하나님의 뜻에 맡겨드렸어요. 주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말씀도 하지 않으셔서 저는 그냥 이번 기회는 포기할래요.” 샘은 그의 결정을 수용했다. 잭은 학교에서 그의 학업을 계속했다.
잭이 사라를 처음 만난 지 9개월이 지나갔다. 그리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 사라가 이제 약혼한 것을 그는 알게 되었다. 그의 마음은 이를 알게 되었을 때 낙심되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질이 이제 그리스도인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는 자기 고향에 사는 고등학교 옛 남자친구에게 돌아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소식에 잭은 약간 안심이 되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는 호감을 느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정타는 이것이었다. 잭의 아버지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아들아, 가슴 아픈 일이다. 하지만 네게 알려주어야겠구나. 너의 삼촌이 지난 달에 7만 불(7,980만원-2017년 4월 10일 현재 환율) 넘게 수입을 벌어들였단다. 네가 삼촌의 사업에 참여했다면 그 돈의 절반이 너의 것이 되었을 거야.”
잭은 기절할 듯이 놀랐다. 혼란스러웠다. 그는 두 가지 서로 충돌하는 생각과 싸우기 시작했다. 그 하나는 하나님은 이제 잭에게 아무런 관심이 없으신 것 아닌가 하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그는 어쩌면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도 있겠다 하는 것이었다. 그는 하나님과의 모든 관계에 대해 의심이 되기 시작했다.
자기 교회 목사님이 자기에게 가르쳐 주신 것은 자기의 삶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았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삶에는 들어맞을 지 몰라도, 잭에게는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온전한 뜻에 대하여 고민을 하면서 많은 밤을 지새웠다. 그리고 하루 종일 자기를 따라다니는 이런 생각에 시달렸다: “내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는 걸까? 나는 그 뜻을 잃어버린 것 아닐까?”
이내 잭은 우울한 생각에 빠져들었다.
일주일이 지났다. 어느 날 슈퍼마켓에 차를 운전하고 가면서, 잭은 자기의 자동차의 라디오 채널을 이리 저리 맞추었다. 그는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설교 방송에 귀를 기울였다. 그 메시지는 하나님의 뜻을 아는 법에 대한 것이었다. 잭은 이십 분 내내 그 메시지를 끝까지 들었다. 그 결과는?
그것은 잭의 삶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 메시지가 다 끝났을 때, 잭은 길 가에 차를 멈춰 세웠다. 그는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의자를 뒤로 젖혀 누웠다. 그는 놀랐다. 그의 입은 안도감으로 조금씩 벌려졌고, 그의 어깨를 짓누르던 묵직한 짐이 벗겨지는 것을 느꼈다. 그 즉시로, 그의 마음은 자신의 삶에서 지난 아홉 달 동안 있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모든 것이 갑자기 명확해졌다. 잭은 눈물을 흘리면서 다음과 같이 중얼거렸다: “이제 이해하겠습니다 주님은 정말 저를 사랑하셨군요.”
잭은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 완전히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그 관점은 그에게 완전히 자유하게 했다. 그의 삶은 새롭게 변화되었다.
이제 내가 이 이야기를 들려드린 이유를 아시겠는가? 하나의 이유 때문이다. 그것은 그날 잭이 들은 바로 그 메시지를 나는 지금 당신과 나누고 싶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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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고민하는 문제인데, 흥미진진하네요 ㅎㅎ 다음이야기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