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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묘사(門中墓祀)
1. 維歲次 丁亥 十月 庚寅 朔 十二日 辛丑 孝 6代孫 유세차 정해 시월 경인 삭 12일 신축 효 6대손
아무개 敢昭告于 아무개 감소고우
顯 6代祖考 嘉善大夫 府君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현 6대조고 가선대부 부군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瞻掃封瑩 不勝永慕 謹以淸酌 庶羞祗遷 歲事 첨소봉영 불승영모 근이청작 서수지천 세사
常響 상향
2. 維歲次 丁亥 十月 庚寅 朔 十二日 辛丑 孝 6代孫 유세차 정해 십월 경인 삭 12일 신축 효 6대손
泰雲 敢昭告于 태운 감소고우
顯 高祖(女比) 孺人 慶州金氏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현 고조비 유인 경주김씨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瞻掃封瑩 不勝永慕 謹以淸酌 庶羞祗遷 歲事 첨소봉영 불승영모 근이청작 서수지천 세사
常響 상향
3. 維歲次 丁亥 十月 庚寅 朔 十二日 辛丑 孝 6代孫 유세차 정해 십월 경인 삭 12일 신축 효 6대손
아무개 敢昭告于 아무개 감소고우
顯 高祖(女比) 孺人 密陽朴氏之墓 氣序流易 霜露旣降 현 고조비 유인 밀양박씨지묘 기서유역 상로기강
瞻掃封瑩 不勝永慕 謹以淸酌 庶羞祗遷 歲事 첨소봉영 불승영모 근이청작 서수지천 세사
常響 상향
시제축문해설 ( 時祭祝文解說 )
維歲次干支幾月干支朔幾日干支 某親某官 某 敢昭告于 顯某親 某官府君(某封某氏)之墓 (祠堂에서는 之墓 삭제) 歲薦一祭禮有中制雨露旣濡彌增感慕 謹以淸酌時羞祗薦常事尙 饗
維歲次(유세차): '이해의 차례는'이라는 뜻으로, 제문(祭文)의 첫머리에 관용적으로 쓰는 말. 세차(歲次) 간지(干支)를 따라서 정한 해의 차례. 干支幾月(간지기월): 태세(太歲), 그해의 간지(干支)-乙酉. 幾月= 二月 干支朔(간지삭): 今月(금월) 초하루 일진(日辰)( 날의 육십갑자(六十甲子)-癸巳朔 幾日干支(기일간지): 금일 일진(日辰) ,날의 육십갑자(六十甲子) -十八日 庚戌 某親某官某(모친모관모): 부모→효자(孝子), 조부모→효손(孝孫), 고조→효현손(孝玄孫) 五代祖→五代孫 某官=관직, 某=제주(祭主) 이름을 쓰되, 아우 이하는 쓰지 않음. 효현손(장자일경우="효"자를 쓰고, 차자일경우="효"를 빼고 그냥 "현손"이라 한다) 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 처상(妻喪)일 때는 소고우(昭告于)만 쓰고, 아우 이하는 그냥 고우(告于)만 쓴다. 顯某親(현 모친) : 현→축문에서 돌아가신.., 某親→考 ·祖考·高祖考·五代祖考,妣,祖妣,五代祖妣, 某官府君(모관부군): 某官→관직명(吏曹判書, 通德郞), 學生(생전에 벼슬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을 높여 일컫는 말) 府君→돌아가신 아버지, 대대의 할아버지’를 높이어 일컫는 말
某封某氏(모봉모씨): 某封→외명부의 한 품계, 봉작. 貞敬夫人, 恭人 孺人(생전에 벼슬하지 못한 사람의 아내’를 높여 일컫는 말) 某氏→金堤趙氏, 慶州金氏 등 歲薦一祭(세천일제): 일년에 한반 돌아온다는 뜻 禮有中制(예유중제): 예의를 갖추다 라는 뜻 氣序流易(기서유역): 세월의 기운이 바뀌어 가는 차례가 흘러서 바뀌다. 雨露旣濡(우로기유): 時節을 드러내어 나타냄. 비와 이슬에 이미 젖다. 정월=歲律旣更, 靑陽載回 단오=草木旣長, 時物暢茂 추석=白露旣降 한식=雨露旣濡, 霜露旣降 시월=履玆霜露 (찬이슬을 밟으며) 微增感慕(미증감모): 사무치는 정이 더욱더 간절하다. 勤以(근이) : 삼가라는 뜻.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慈以)'라고 씀. 淸酌時羞(청작시수),淸酌庶羞(청작서수) : 맑은 술과 철에 나는 여러 가지 음식. 祗薦(祗奉)常事(지천(지봉)상사) : 연례행사를 공경하여 드립니다 尙饗(상향) : 흠향하십시오. 신명께서 제물을 받으소서, 제례 축문의 끝에 쓰는 말.
.維歲次丁亥十月庚午朔二十三日庚戌 幼學 ㅇㅇ敢昭告于 土地之神 廷來恭修歲事于 顯十代祖考處士府君(之墓) 維時保佑 實賴神休 敢以 酒饌 敬伸奠獻 尙 饗
정래 십대조부께 공손히 시제를 올리고. 저의 십대조의 묘를 시절에 따라 돌봐주신 것은 토지신의 은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삼가 술과 반찬으로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리오니 흠향하십시오.
공수세사우(恭修歲事于):공손히 시제를 드림 유시보우(惟時保佑): 산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 실뢰신휴(實賴神休): 신령님의 은혜를 받는다 경신전헌(敬伸奠獻) : 공경을 다해 받들어 모시다
▣ 山神祭. 墓祭. 忌祭 祝文(산신제. 묘제.기제 축문) | ||
장묘문화가 납골당으로 바뀌는 때가 되더라도 당제축문은 있어야 할 터이니 알아둔다하여 손해 | ||
볼 것은 없다. 다만 본 자료는 각 문중이나 가가의 예절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만 참고로 하 | ||
시기 바랍니다. | ||
用語의 解釋 | ||
(1) 維(유)--뜻 :이어 | ||
(2) 歲次(세차)--뜻 :해를 차례로 | ||
(3) 泰歲(태세)--그해의 간지를 일컫는데 금년은 단군기원 4337년 서기 2004년 辛巳年. | ||
※소위 十干(십간)+十二支(십이지)를 조합하면 60개의 간지가 만들어 지고 그 속에 "갑"이 6번 | ||
있다하여 六甲(육갑)이라고 한다. 이를 해가 바뀔 때마다 차례로 갖다 붙이면 61번만에 같은간지 | ||
가 다시 돌아온다 하여 이 때를 回甲(회갑) 또는 還甲(환갑)이라고도 한다. | ||
금년을 예로 들면 십간 즉, "甲乙丙丁戊己庚辛壬癸" 중의 辛(신)과 십이지 즉 "子丑寅卯辰巳午未 | ||
申酉戌亥" 중의 "巳"가 만나 이룬 "辛巳"년은 61번만에 돌아온다는 뜻이다. | ||
(4) 墓祀(묘사)가 있는 달(예 十月) | ||
(5) 묘사가 있는 달의 초하룻날 일진 朔(예 壬午 朔) | ||
(6) 일자(예 十三日) | ||
(7) 묘사가 있는 날의 日辰(예 甲午) ※日辰은 카렌다의 날짜 밑에 적혀있다. | ||
(8) 祭主(제주)와의 관계(예 十世孫) | ||
(9) 敢昭告于(감소고우) (뜻 : 감히 아뢰나이다) | ||
(10) 歲序遷易 -- 해가 바뀌어 | ||
(11) 諱日復臨 -- 돌아가신 날이 돌아오니 | ||
(12) 土地之神 恭修歲事于(토지지신 공수세사우) (뜻 : 토지지신께 세사를 올리나이다) | ||
(13) 祖考(벼슬이름)府君(부군) 之墓(지묘) | ||
祖 孺人安東權氏(유인안동권씨) | ||
묘제는 합폄(合葬)일 때는 고위 아래에 "之墓"를 적어 넣는다. | ||
(14) 追遠感時 -- 영원토록 사모하옵는 마음과 | ||
(15) 昊天罔極 -- 하늘처럼 크고 넓으신 은혜 잊지 못하와 | ||
(16) 謹以 -- 삼가 | ||
(17) 淸酌庶羞 --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을 차려 | ||
(18) 恭伸奠獻 尙 -- 공손히 전을 올리오니 | ||
(19) 維時保佑 (유시보우)-- 뜻 : 때때로 보우하여 도우시고 | ||
(20) 實賴神休(실뢰신휴)--- 뜻 : 진실로 지신님의 덕을 입어 | ||
(21) 敢以酒饌(감이주찬)--- 뜻 : 감히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 ||
(22) 敬伸奠獻 尙(공신전헌 상)-- 뜻 : 공경한 마음으로 올리오니 | ||
(23) 饗(향)-- 뜻 : 흠향(歆饗)하시옵소서 | ||
(24) 時維仲春(시유중춘-봄) 霜露旣降(상로기강-가을)은 때에 따라 고쳐서 쓴다. | ||
(25) 履玆霜露(이자상로) 또는 霜露旣降(상로기강)이나 뜻은 마찬가지.그러나 舊正시는 歲律旣更 | ||
(세율기경), 단오에는 時物暢茂(시물창무) 추석에는 白露旣降(백로기강), 시월에는 履玆霜露 | ||
(이자상로)로만 바꾸어 쓰되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
(26) 不勝感慕(불승감모)나 未增感慕(미증감모)나 뜻은 마찬가지. | ||
(27) 氣序流易(기서유역):계절이 바뀌어 또는 歲序遷易(세서천역):세월이 바뀌어나 뜻은 마찬가 | ||
지. | ||
▣ 祝文 만들기 | ||
(고조부모의 경우)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玄孫 OO 敢昭告于 | ||
顯高祖考 學生府君(儒學府君도 可함) | ||
顯高祖 孺人淸州韓氏 歲序遷易 | ||
顯高祖考 學生府君(祭位) 諱日復臨 | ||
追遠感時 不勝永慕 謹以淸酌 | ||
庶羞 恭伸奠獻 尙 | ||
饗 | ||
(증조부모의 경우)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曾孫 OO 敢昭告于 | ||
顯曾祖考 學生府君(儒學府君도 可함) | ||
顯曾祖 孺人淸州韓氏 歲序遷易 | ||
顯曾祖考 學生府君(祭位) 諱日復臨 | ||
追遠感時 不勝永慕 謹以淸酌 | ||
庶羞 恭伸奠獻 尙 | ||
饗 | ||
(조부모의 경우)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孝孫 敢昭告于 | ||
顯祖考 學生府君(儒學府君도 可함) | ||
顯祖 孺人淸州韓氏 歲序遷易 | ||
顯祖考 學生府君(祭位) 諱日復臨 | ||
追遠感時 不勝永慕 謹以淸酌 | ||
庶羞 恭伸奠獻 尙 | ||
饗 | ||
(부모의 경우)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孝子 OO 敢昭告于 | ||
顯考 學生府君(儒學府君도 可함) | ||
顯 孺人淸州韓氏 歲序遷易 | ||
顯考 學生府君(祭位) 諱日復臨 | ||
追遠感時 昊天罔極 謹以淸酌 | ||
庶羞 恭伸奠獻 尙 | ||
饗 | ||
(남편의 경우)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妻 OO 敢昭告于 | ||
顯 學生府君(儒學府君도 可함) | ||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 ||
昊天罔極 謹以淸酌 庶羞 | ||
恭伸奠獻 尙 | ||
饗 | ||
(처의 경우)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夫 OO 敢昭告于 | ||
亡室 孺人 安東權氏 歲序遷易 亡日復至 | ||
追遠感時 不勝憾愴 玆以淸酌 庶羞 | ||
伸此奠儀 尙 | ||
饗 | ||
(형의 경우)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弟 OO 敢昭告于 | ||
顯兄 學生府君(儒學府君도 可함) | ||
歲序遷易 諱日復臨 追遠感時 | ||
不勝悲痛 謹以淸酌 庶羞 | ||
恭伸奠獻 尙 | ||
饗 | ||
(아들의 경우)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父 告于 | ||
亡子 歲序遷易 亡日復至 心 悲念 | ||
玆以淸酌 陳此奠儀 尙 | ||
饗 | ||
(遷柩告辭의 경우) | ||
今以吉辰 遷柩敢告 | ||
시신을 발인 전날 사당에 모시려고 할 때 관에 고하는 축문임(관을 박으로 옮기기를 청하나이 | ||
다) | ||
(발인 전날 포시고사) | ||
永遷之禮 靈辰不留 今奉柩車 式遵朝道 | ||
발인 전날 저녁에 제사를 지낼 때 고하는 축문(영원히 가시는 예이오며 좋은 때가 머무르지 아 | ||
니하여 상여를 만들겠아오니 아침길을 인도하여 주소서) | ||
(발인고사) | ||
발인할 때 고하는 축문 일명 발인제축이라 한다. (상여를 메게 되었아오니 다음은 곧 무덤일 것 | ||
입니다. 보내는 오늘 예를 베푸오니 영원토록 이별하옵심을 고하나이다. | ||
靈 旣駕 往卽幽宅 載陳遣禮 永訣終天 | ||
(참파토축문) | ||
일명 산신축 토지신축 이라고도 하여 초종에 산에서 처음 개광(땅을 팔 때) 산신에게 고하는 축 | ||
문. ( O 년 O 월 O 일 유학 OO는 토지신에게 감히 고하나이다. 이제 모관을 위하여 광중을 세우 | ||
나니 신께서 후환이 없도록 지켜주시기 바라오며 포과를 올리오니 흠향하시옵소서)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幼學 OO 敢昭告于 | ||
土地之神 今爲 모관 OO 府君 營建宅兆 | ||
神其保佑 無後艱 謹以淸酌 | ||
脯醯祗薦 于神 尙 | ||
饗 | ||
(산신 축문) | ||
일명 산신축 토지신축 이라고도 하여 초종에 산에서 평토후 하관과 성분을 할 시 토지신에게 고 | ||
하는 축문. | ||
( O년 O월 O일 유학 OO는 토지신에게 감히 고하나이다. 이제 모관의 묘를 마련하니 신께서 | ||
도우셔서 뒤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주시기 바라옵고 술과 포과를 올리오니 흠향하여 주시옵소 | ||
서)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幼學 OO 敢昭告于 | ||
土地之神 今爲 모관 OO 府君 玆幽宅 | ||
神其保佑 無後艱 謹以淸酌 | ||
脯醯祗薦 于神 尙 | ||
饗 | ||
(제주 축문) | ||
일명 성분축이라고 하며 반우(장례를 치루고 집에 돌아감)전에 묘에 고하는 축문.( O년 O월 | ||
O일 고자 OO 는 삼가 고하나이다. 형체는 광중둔석으로 가셨으나 신은 집으로 돌아가시옵소서. | ||
혼백상자를 그대로 모시오니 여기에 의존하십시오) | ||
維 | ||
歲次 干支( OO ) 某月 干支( OO )朔 某日干支 | ||
孤子 敢昭告于 | ||
顯考 某官 OO 府君 形歸 神返室堂 | ||
神其成伏 惟尊靈舍 舊從新是 憑是依 |
時祭祝文(시제축문) 예
원문 http://blog.daum.net/hamchong/15762822
4월 시제 예
維歲次 년간지 모月 월초하루간지朔 모日 일진(일간지) (유세차 ㅇㅇ 모월 ㅇㅇ삭 모일 ㅇㅇ)
(올해 4월 5일 : 올해 간지 및 음력 해당월 초하루 및 해당일 일진을 적으면됩니다)
六代孫 ㅇㅇ 感昭告于(육대손 ㅇㅇ 감소고우)
顯六代祖考學生府君 (현육대조고학생부군)
(혹 벼슬하셨으면 벼슬을 씁니다)
顯六代祖妣孺人ㅇㅇㅇ氏之墓 (현육대조비유인ㅇㅇㅇ씨지묘)
歲薦一祭 (세천일제)
禮有中制 履玆雨露 彌增感慕 謹以淸酌(예유중제 이자우로 미증감모 근이청작)
時羞秪奉 常事 尙 (시수지봉 상사 상)
饗(향)
10월 시제 예
維歲次 년간지 모月 월초하루간지朔 모日 일진(일간지) (유세차 ㅇㅇ 모월 ㅇㅇ삭 모일 ㅇㅇ)
( 올해 간지 및 음력 해당월 초하루 및 해당일 일진을 적으면됩니다)
六代孫 ㅇㅇ 感昭告于(육대손 ㅇㅇ 감소고우)
顯六代祖考學生府君 (현육대조고학생부군)
(혹 벼슬하셨으면 벼슬을 씁니다)
顯六代祖妣孺人ㅇㅇㅇ氏之墓 (현육대조비유인ㅇㅇㅇ씨지묘)
歲薦一祭 (세천일제)
禮有中制 履玆霜露 彌增感慕 謹以淸酌(예유중제 이자상로 미증감모 근이청작)
時羞秪奉 常事 尙 (시수지봉 상사 상)
饗(향)
* 참 고
敢昭告于(감소고우) 밝혀서 고한다는 뜻.
朔 (삭) 제사달의 초하루를 말함
顯考府君(현고부군)아버지를 존칭하는 말이다.
歲遷一祭(세천일제) 해가되어 한번의 제를드린다.
歲序遷易(세서천역) 세월이 흘러 바뀌었다는 뜻이다.
星霜載回(성상재회) 묵은해가 넘어갔다는 뜻이다
氣序流易(기서유역)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雨露旣濡(우로기유) 봄이 되어 비와 이슬이 내린다는 뜻.(한식)
草木旣降(초목기강) 풀과 나무에 잎이 무성하다는 뜻.
蒸嘗己替(증상기체) 일찍이 무덥던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白露旣降(백로기강) 찬이슬이 벌써 내렸다는 뜻
霜露旣降(상로기강) 찬서리가 이미 내렸다.
時維孟冬(시유맹동) 날씨가 몹시 추운때를 말한다.
정월: 歲律旣更(세율기경), 靑陽載回(청양재회), 霜露旣降(상로기강)
한식, 봄: 雨露旣濡(우로기유),단오: 時物暢茂(시물창무), 草木旣長(초목기장)
추석: 白露旣降(백로기강),시월: 霜露旣降(상로기강)
諱日復臨(휘일부림) 돌아가신 날이 다시 오다.
昊天罔極(호천망극) 하늘과 같이 부모님의 은혜가 넓고 크다는 뜻이다. (부모님 기제사 축에만 사용한다)
不勝永慕(불승영모) 영원하신 조상님의 은혜가 커서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조부이상사용)
不勝感慕(불승감모) 조상님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다는 뜻이다.
追遠感時(추원감시) 돌아가신 때 를 맞아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한다는 뜻 이다.
維時保佑(유시보우) 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伏擇吉辰(복택길진)一座合祭(일좌합제) 시제를 산소에서 지내지않고 집에서 지낼 때 사용.
實賴神休(실뢰신휴) 신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瞻掃封塋(첨소봉영)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存旣有慶(존기유경) 살아계셨다면 경사스런 날이다.
沒寧敢忘(몰영감망) 돌아가셨지만 편안하신지 잊을 수 없다는 뜻
生時有慶(생시유경) 살아계실 때와 같이 경사를 베푼다.
今以草木(금이초목) 풀과 나무를 뜻하는말이다.
庶羞敬伸(서수경신) 여가지음식을공경하는마음으로차리다.
恭修歲事(공수세사) 삼가 공손한마음으로세사를 올리옵니다.
祗薦歲事(지천세사) 공경하는(삼가) 마음으로 세사를올리다
禮有中制(예유중제) 예문에도있다(상례의 규범)
禮制有限(예제유한) 예의규범에도 있다.(상례규범)
明夷艱貞(명이간정) 어려움을참고정절을지키는밝음이땅속깊이들어가감
柄幾取義(병기취의) 권세를버리고의를택하다
新榮累却(신영누각) 여러차례의주어지는벼슬을버리다.
廉立來百(염입래백)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몰래 세우다
永世遺芳(영세유방) 빛나는영예가 후세에 영원하도록 한다.
禮齋庶品(예재서품) 재실의 여러서품의 예를 밝히다.
玆陳齋室(자진재실)재실에서 시제를 지내겠나이다.
謹以(근이)삼가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淸酌庶羞(청작서수)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을 드린다는 뜻이다.
尙.饗(상.향) 흠향(歆饗)하십시오 라는 뜻(제물을 받으십시오)
시제축문해설 ( 時祭祝文解說 )
維歲次干支幾月干支朔幾日干支 某親某官 某 敢昭告于
顯某親 某官府君(某封某氏)之墓 (祠堂에서는 之墓 삭제)
歲薦一祭禮有中制雨露旣濡彌增感慕
謹以淸酌時羞祗薦常事尙 饗
維歲次(유세차): '이해의 차례는'이라는 뜻으로, 제문(祭文)의 첫
머리에 관용적으로
쓰는 말. 세차(歲次) 간지(干支)를 따라서 정한 해의 차례.
干支幾月(간지기월): 태세(太歲), 그해의 간지(干支)-乙酉. 幾月= 二月
干支朔(간지삭): 今月(금월) 초하루 일진(日辰)( 날의 육십갑자(六十甲子)-癸巳朔
幾日干支(기일간지): 금일 일진(日辰) ,날의 육십갑자(六十甲子) -十八日 庚戌
某親某官某(모친모관모): 부모→효자(孝子), 조부모→효손(孝孫), 고조→효현손(孝玄孫)
五代祖→五代孫 某官=관직, 某=제주(祭主) 이름을 쓰되, 아우 이하는 쓰지 않음.
효현손(장자일경우="효"자를 쓰고, 차자일경우="효"를 빼고 그냥 "현손"이라 한다)
敢昭告于(감소고우): 삼가 밝게 고한다는 뜻. 처상(妻喪)일 때는
소고우(昭告于)만 쓰고,
아우 이하는 그냥 고우(告于)만 쓴다.
顯某親(현 모친) : 현→축문에서 돌아가신.., 某親→考 ·祖考·高祖考·
五代祖考,妣,祖妣,五代祖妣,
某官府君(모관부군): 某官→관직명(吏曹判書, 通德郞),
學生(생전에 벼슬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을 높여 일컫는 말)
府君→돌아가신 아버지, 대대의 할아버지’를 높이어 일컫는 말
某封某氏(모봉모씨): 某封→외명부의 한 품계, 봉작. 貞敬夫人, 恭人
孺人(생전에 벼슬하지 못한 사람의 아내’를 높여 일컫는 말)
某氏→金堤趙氏, 慶州金氏 등
歲薦一祭(세천일제): 일년에 한반 돌아온다는 뜻
禮有中制(예유중제): 예의를 갖추다 라는 뜻
1년에 묘사를 한 번 올리 는 것이 예의에 알 맞는 것이라 생각되옵니다
氣序流易(기서유역): 세월의 기운이 바뀌어 가는 차례가 흘러서 바뀌다.
雨露旣濡(우로기유): 時節을 드러내어 나타냄. 비와 이슬에 이미
젖다.
정월=歲律旣更, 靑陽載回 단오=草木旣長, 時物暢茂 추석=白露旣降
한식=雨露旣濡, 霜露旣降 시월=履玆霜露 (찬이슬을 밟으며)
微增感慕(미증감모): 사무치는 정이 더욱더 간절하다.
勤以(근이) : 삼가라는 뜻. 아내와 아랫사람에게는 '자이(慈以)'라고 씀.
淸酌時羞(청작시수),淸酌庶羞(청작서수) : 맑은 술과 철에 나는 여러 가지 음식.
祗薦(祗奉)常事(지천(지봉)상사) : 연례행사를 공경하여 드립니다
尙饗(상향) : 흠향하십시오. 신명께서 제물을 받으소서, 제례 축
문의 끝에 쓰는 말.
維歲次乙酉二月癸巳朔十八日庚戌 十代孫廷來敢昭告于
顯十代祖考處士府君 歲薦一祭 禮有中制 雨露旣濡 彌增感慕
謹以 淸酌時羞 祗薦常事 尙 饗
갑자년 이월 십팔일 십대손 정래는 십대조 할아버님께 삼가 고하나이다. 1년에 묘사를 한 번 올리는 것이 제도에 알맞는 것이라 생각되옵니다. 봄을 재촉하는 이슬과 비가 촉촉이 내리니 사무치는 정이 더욱 더 간절합니다.
삼가 맑은 술과 여러 음식으로 연례행사를 받자오니 흠향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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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神祝文 解說 (산신축문 해설)
.維歲次乙酉二月癸巳朔十八日庚戌 幼學 ㅇㅇ敢昭告于
土地之神 廷來恭修歲事于
顯十代祖考處士府君(之墓)
維時保佑 實賴神休 敢以 酒饌 敬伸奠獻 尙 饗
병자 이월 십구일 小生ㅇㅇ은 삼가 土地之神에게 아뢰옵니다.
정래 십대조부께 공손히 시제를 올리고. 저의 십대조의 묘를
시절에 따라 돌봐주신 것은 토지신의 은덕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삼가 술과 반찬으로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리오니 흠향하십시오.
유학 (幼學): ‘벼슬을 하지 아니한 유생(儒生)’을 이르는 말.
공수세사우(恭修歲事于):공손히 시제를 드린다는 뜻이다.
유시보우(惟時保佑): 산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실뢰신휴(實賴神休): 신령님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경신전헌(敬伸奠獻) : 공경을 다해 받들어 올린다는 뜻.
◎ 추석 차례
차례(茶禮)는 간소한 약식 제사를 말하는데, ‘가례’를 비롯한
‘예서’에는 차례라는 것이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 에서는
관습적으로 민속 명절에 조상께 올리는 제사를 차례라고 한다.
이는 차를 올리는 중국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보여진다.
또 우리집 에서는 큰집(장손)부터 지내고 순서대로 내려오면서
여러집을 돌면서 지내는 설. 추석 명절 제사를 차례라고 한다.
○ 기제사와 다른점
-. 차례는 기제사를 지내는 조상 모두 같이 지내므로, 4대 봉사
하는 가정에서는 고조부모. 증조부모. 조부모. 부모. 8분이다.
그러므로 지방도 넷. 재상도 네벌 준비한다.
-. 아침에 지내는 제사이다.
-. 추석은 추수 감사제의 의미가 있으므로 반드시 햇쌀밥과
햇곡식으로 만든 제수를 올려야 하며, 푸짐한 계절 음식을
올린다.
-. 떡은 송편과 증편(기지떡.술떡)을 올린다.
-. 국은 토란과 쇠고기, 다시마를 넣고 끊인 국을 올린다.
-. 제사 집전시 독축을 하지 않는다.
-. 차례를 지낸 후 산소에 성묘 가기도 한다.
기타, 진설법과 제사 집전은 기제사와 같다.
◎ 설 차례
설 차례는 조상님께 세배 인사 드리는 제사이다.
설빔을 입고 지낸다.
밥과 국 대신에 떡국을 올리므로 제사 집전이 간편하다.
떡국은 만두를 넣어 끓이기도 한다.
○ 기제사와 다른점
-. 기제사 지내는 조상 모두 같이 지낸다.
-. 아침에 지내는 제사이다.
-. 밥(메)과 국(갱) 대신 떡국을 올린다.
-. 밥과 국이 없으므로 제사 순서가 간략하다.
-. 독축을 하지 않는다
▶ 설 차례 순서
잔은 한잔만 올린다. (단배)
밥과 국이 없으므로 아헌. 종헌. 삽시. 국궁. 젓가락 옮김
등은 생략 한다.
떡국을 올리지 않고 밥과 국을 올리면 제사 순서는 추석이나
기제사 때와 똑같이 한다.
-. 강신
제주 분향 재배 (기제사와 같이 분향. 모사후 2번 절함.)
-. 참신
제관 모두 재배
-. 헌작
제주가 첫잔 한잔씩만 올린다. ( 단배 라 한다)
제주 재배
-. 부복
숟가락은 떡국 위에 젓가락은 포위에 놓고 모두 부복
-. 사신
수저를 내리고 제관 모두 재배
-. 지방 소각
-. 철상. 음복
◎ 시제 ( 묘제 )
시제는 원래 춘하추동 4계절중 가운데 달에 사당에 모신
4대조를 향사하는 제사를 일컷는 말이다.
조선시대에는 시제보다 매년 4절인 청명. 한식. 단오. 추석에
묘소를 찾아가 제사 지내는 것이 관행이 되었다.
또, 10월에 5대조 이상 먼 조상을 제사하는 시제도 있었다.
이런 많은 제사가 시대가 지나며 변형되어 오늘날 10월
시제(묘제)가 된것 같다.
10월 시제 (묘제)는 기제사를 지내지 않는 그 윗대 조상부터
부모 까지 산소를 찾아 다니며 모두 제사를 지낸다.
그러므로 시제에는 직계자손, 방계 자손을 포함하여 누구라도
참례할 수 있다.
우리집은 음력 10월 보름을 기점으로 아랫대로 내려가며 제사를
지냈다.
묘제를 지내기전 먼저 산신제를 지낸다.
○준비물
제수는 기제사와 같으나 산소에 가서 지내므로 이동에 편리하고
간소하게 준비한다. 제수의 기본이 주. 과. 포. 이므로 이것만은
반드시 준비 하여야 한다.
▶ 산신제 순서
조상의 산소에 제사 지내기 전에 먼저 산신(토지신)께 먼저
올리는 제사이다. 산소 위쪽 좋은 곳을 골라 향과 주.과.포를
준비하여 2.3명이 간소하게 제를 올린다.
-. 헌관 분향
-. 헌관 제배
-. 헌작 (술잔 올림)
-. 독축
-. 모두 재배
▶ 시제 순서
-. 분향
-. 술을 조금 따루어 산소에 3번 붓는다.
-. 제주 강신 재배
-. 제관 모두 참신 재배
-. 헌작. 밥이 없으므로 단배. 젓가락은 과에 놓는다.
-. 독축. 목소리 좋은 사람이 축을 읽는다.
-. 제주 재배
-. 부복. 젓가락은 포에 놓는다.
-. 올린 잔을 산소에 3번 나누어 붓는다. 젓가락 내린다.
-. 제관 모두 사신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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