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로열패밀리~반갑습니다^^
전날 비가 많이와서
오늘도 비가 올까 염려를 했지만
다행이도 여름날씨를 방불케하는
뜨거운 햇쌀아래 친구들 4명이서
오붓하게 수원화성 트레킹을 하고
맛집인 구슬고개 아구찜을 먹으로
팔당으로 Go!~Go!
팔당으로 가는 길 내내
옛 추억들이 소환되어
“그땐 그랬는데~” 하며
과거와 현실의 변화된 모습으로
이야기가 끝이질 않았다.
수원화성도 행리단길도 물안개공원도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고
한 번을 가던
두 번을 가던
갈때마다 계절에 따라서 느껴지는
감성과 풍경은 다를 것이다.
팔당물안개공원의 쇼킹사건~!!
나는 하루의 징크스가 있다.
아침에 뭘 떨어뜨리면...
어김없이 어떤일이 벌어진다
그래서 항상
“아!~~오늘 조심해야겠네!”
하고 마음도잡고 다짐을 하곤 한다.
수원화성부터 물안개공원까지
웃움으로 가득했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꽃피우며
즐겁게 자전거도 타고
너무너무 즐겁게 놀았다.
그러나!!~~쿠루루 쾅쾅!!~헐~ㅠ
“아이~쪽팔려!!”
넷이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반납하러가기 50미터전?
나는 너무도 무모했고 안일했다!
자전거에서 내려도 될듯해서
바닥과 불과 15cm정도 간파했기에
달리는 속도도 슬로우~슬로우~
그래서 왼발을 바닥에 내딛는순간..
뜨억!!~아뿔사!!
오른발을 내디딜수가 없었다.
바퀴가 계속 굴러간탓에
두발의 착취가 않되었던 것이다
순간!!~~찰나!!~
다시 자전거에 탈려고
오른손은 자전거를 꽉잡고
다시 올라탈려고 시도를 해봤지만..
이런!~줸장!!~ㅋ
그대로 끌리어가면서 내동댕이쳐졌다.
아이고!!~친구들한테
쪽팔림과 미안함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면서
악!~소리도 못냈다.
앞자리에서 발굴리던 은석.인원친구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옆에 같이앉은 명순은
내가 내리는걸 감지하지 못했던 순간이기에
놀램이 더 컷을 것이다.
“아니!~왜 내렸어?”
친구들 걱정 물음에...
“...아무말도 못했다...”
영광의 훈장을 받았다
반바지를 입고간 탓으로
왼쪽무릎이 스쳐긁히고
오늘쪽 팔꿉치가 스쳐긁히고
응뎅이 왼쪽도 스쳐긁히고
왼쪽무릎의 훈장에서
몽골몽골 이슬처럼 살짝
빨강피가 올라온탓에..
결국!~
명순에게 케어를 받게됬다.
소독해주고
마테카솔도 발라주고
이쁜대일밴드도 붙여주고
에효!~~
내 안일하고 무모한 행동으로
친구들에게 걱정을 만들어줘서
미안도 하지만
팔당물안개에서의 쇼킹한
추억도 담아온것 같다.
나름 액땜도 했다고
안도와 허탈한 웃움으로
자화자찬 해본다.
돌다리도 두두리고 건너라고 했듯..
앞으로는 절대!!~Naver!!
달리는 상황에선
석고가 되기로 다짐을 한다.
카페 게시글
모임 후기
24.9.22일(일) 수원화성 밟기(창조자)
김유연
추천 0
조회 44
24.09.23 10:4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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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떤추억이던 잊지못하지만
팔당물안개공원에서의 추억은
잊지못할 Top10 속으로~~ㅋ
친구들과 재미있고 즐거웁게
행복한 하루를 만끽하고 왔네요.
헐~헐~
팔꿈치와 무릎은 호~! 해 줄 수 있는데
응뎅이는 어쩌지 못함이 안타까울 뿐이로소이다. ㅋ~
@송회복 눼~~ㅋ
마음만 받을께요~^^
텃치는 노땡큐!!~ㅋ
후기를 읽고있자니 어제의일이 생생하게 ㅎㅎㅎ
다음엔 유연씨 이벤트찬조는 안하셔도 됩니다 ㅎㅎㅎ
눼~ㅋ
힘도없고~생각도없고~
바램도 없네요^^
찬조는 다같이 즐거운곳에
하는걸로....
그러게요..유연는 어쩜 이렇게 글도 예쁘게 쓸까요..글을 읽어 보니 어제 일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 웃음이 나오네요 ㅎㅎ 그만한게 천만다행인지 웃을 수 있는 추억이 됐네요^*~
넘~~~챙피했숑^^
명순덕분에~
상처가 바로 아물고~
덧나지 않을것 같다요~ㅋ
늘 느끼는거지만
함께 하는 시간들이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
채워진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