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 ( 산으로 간 고등어 )
산으로 간 고등어 식당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차로 5~10분 거리,
동천자이 아파트 근처에 위치한다.
식당가가 쭉 있는 거리인데 그 중에서도 이 곳이 유독 사람이 많았다.
주차는 가게 앞 주차장을 이용하면 돼서 편하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평일 11:0-21:00
주말 10:50-21:00
브레이크타임 15:50-17:00
라스트오더 20:15
대기가 많은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음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정말 많아서
가게 내부가 아주 큰 편인데도 꽉 차있어서 웨이팅이 필요했다.
산으로 간 고등어 식당 안쪽에 대기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기다릴 수 있음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다가 화면과 방송에 자신의 번호가 뜨면 들어가면 된다.
주문은 미리 결정하여 주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기리 산으로 간 고등어 메뉴는 아래와 같다.
가게 이름에 고등어가 들어가는 만큼 대표 메뉴는 고등어 구이.
생각보다 고등어가 커서 두 명이서 왔다면 고등어 하나와 다른 생선 하나를 시키는 것도 괜찮다.
자리에 앉으면 먼저 밑반찬들을 깔아주고.
직접 만든 수제 반찬 셀프 코너가 있어서 먹다가 반찬이 모자르면 얼마든지 리필하여 먹을 수 있다.
밑반찬 하나 하나가 맛있어서 감동 그자체~!
소홀하게 만든 맛이 아니라 김치, 샐러드, 잡채 등등
시래기국도 함께 나와 국물과 함께 따뜻하게 먹고.
생선도 물론 맛있지만 이러한 반찬들이 맛있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식사임.
잡채도 식당 밑반찬으로 나오면 보통 야채도 별로 없고 메말라 있는데,
이 곳 잡채는 야채들도 꽤 많았고 따뜻해서 좋음.
메인 메뉴인 고등어와 삼치 구이.
겉빠속촉이면서 고등어 살 안에 기름 맛이 쫙 흐르는게 정말 맛있음.
간장이나 밑반찬 없이 쌀밥에 고등어 한 점만 올려먹어도 좋음.
기름진 고등어와 대비되게 담백한 맛이 일품.
담백하지만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간장 와사비와 잘 어울림.
살도 굉장히 많아서 이렇게 한 상 차림을 둘이서 다 못먹을 정도임.
생선 크기가 생각보다 정말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