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과 뷰어의 다운로드가 가능.
개인용은 150만원가량이라고 한다.
이거하고 라이노하고 쓰면 좋을거 같다.(라이노도 개인용은 가격이 이정도 한다.)
나도 전에 orcad와 pads를 써야 된다고 많이 본거 같은데
oracad는 한국에서 문의할경우 대부분 무시한다고 한다.
그러나 알티움은 아이디어도 받아주고 소통을 잘해준다고.
전부 3d 이기때문에 인벤터같은 3d로 만든 케이스와 합쳐서 연동하는게 쉽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여기에 왔더니 어느덧 알티움 게시판 까지 생겨났네요.
많은 발전 기원 합니다.
개인적으로 OrCAD+PADS조합으로 작업을 하다가 알티움으로 작업환경을 바뀐후 느낀점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다수가 회로도는 OrCAD로 그리고, 아트워크는 PADS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역시 알티움을 만나기전에는 그런 조합으로 작업을 했었죠..
그런데 여기에는 크나큰 불편함이 존재 합니다. 서로 다른 회사에서 만든 툴이다보니 서로 통합이 안되고, 따로 노는경우가 많기 때문 이죠.
대표적으로 회로가 변경 되었을경우, PADS에 변경된 데이터(네트리스트)를 보내려면 바로 보낼수가 없고, 편법을 사용하거나, 전용유틸(PCB Navigator)를 사용하거나 하는 방법을 취해 왔습니다.
사실 이게 초보자 입장에서 엄청 복잡하고,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PCB 아트워크 하는사람 입장에서도 중간에 설계가 바뀌면 그거 수정하고, 또 맞게 수정했는지 확인하는 작업이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PADS를 주로 사용하는 업체는 회로도 그릴때 OrCAD가 아닌 Logic으로 그리는것을 시도 합니다. 다만 Logic을 사용해 보신분은 알겠지만, OrCAD 사용하다가 Logic사용할려면 많이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 깝깝합니다.
비쥬얼적인 면이나, 기본 기능등 불편한게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리고 PADS를 한번 말해 보겠습니다. 이미 PADS에 익숙해 있는 사람은 상관 없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PADS를 배우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 합니다.
특히 거버파일 만들때는 왜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지, 꼭 옆에 설명서를 두고 해야할 지경 이었습니다. 그리고 툴이 윈도우의 기본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어, 정말 PADS와 친해질려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 와중에 알티움 디자이너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찮게 거래 업체가 프로텔DXP를 사용하는것을 보고, 그 상위 버전인 알티움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 인데..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정말 감탄을 하게 만드는 기능이 많이 있습니다.
제가 OrCAD와 PADS조합을 버리고 알티움을 사용하게 된 가장큰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회로도와 PCB작업 화일간에 완벽한 통합
본인처럼 회로 설계와 아트워크를 동시에 하는 사람은 중간에 회로가 변경되거나
부품이 변경되었을때, 두 툴간의 연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실겁니다.
회로도를 수정하면, 그 즉시 변경된 사항을 PCB로 넘길수 있고, 반대로 PCB에서 변경된 정보를 회로도쪽으로도 넘길수 있습니다. 아울러 회로도에서 부품을 선택하면 PCB쪽에서도 그대로 같이 선택되게 할수도 있고, 서로 연동 되어 있기 때문에 아트워크 할때도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다른툴과의 호완성
툴이 아무리 좋아도 다른 사람들이 작업한 PADS나 OrCAD를 활용 못한다면 무용지물 인데, 알티움은 타 회사툴과의 호완성도 매우 좋습니다. OrCAD회로도를 그대로 읽고, PADS에서 작업한 Ascii화일도 완벽하게 읽습니다. 반대로 알티움으로 작업한 도면을 OrCAD로 변환 할 수도 있고, PCB Translator라는 유틸을 이용하면 알티움에서 작업한 PCB파일은 다시 PADS로도 변환 할수 있어, 매우 편리하게 자료를 공유 할 수 있습니다.
3. 막강한 PCB에디터 기능
제가 PCB에디터 기능에 매료된것중 하나는 PCB트랙에 트랙의 이름이 표시되고, 부품핀에 이름이 표시 되는 기능 입니다. 이 기능은 매우 편리 한데, 이 트랙의 이름을 보고, 어떻게 라우팅 해야 할지 미리 감을 잡을수 있고, 이 기능을 사용해 본사름은 이게 얼마나 편한지 아실겁니다. 그리고 DirectX의 지원으로 매우 빠르게 화면이 갱신되며, 3D로 보는 기능.. 그리고 무엇보다도 거버파일을 매우 빠르고 쉽게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몇가지의 설정만으로 거버와 드릴 데이터를 생성해 낼수 있어서.. 초보자 입장에서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올만한 기능 입니다.
다만, 쿠퍼갈때 PADS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는데, 뭐, 다른 편리 한점 때문에 감수 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4. 강력한 리포팅 기능, PDF작성 기능
아트워크가 끝난후, BOM을 작성할때 많은 노력이 필요 합니다만, 알티움에서는 정말 편리하게 BOM을 작성해 주고, 엑셀파일로 바로 만들어 줍니다.
또한 보는이마다 감탄하게 하는 PDF리포트 기능은 정말 최강 입니다.
회로도와 PCB파일은 PDF로 만들어주는것뿐 아니라, 네트정보, 부품 정보까지 같이 표시되고 해당 부품을 찍으면 그 위치를 바로 보여주는 네비기능까지 있어서.. SMT업체에 소개해 줬더니 정말 부품 찾기 쉽다며 감탄 하더군요..
아무튼 위의 소개된건 일부분이고요..
개별툴이 아닌 통합된 툴을 찾는 사람이라면 알티움만큼 막강하고, 편리한 툴은 없다고 감히 단언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알티움 사용자가 적지만, 툴이 막강하고 좋은 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그 사용자는 점점더 많아 질것이라 감히 장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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