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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의사 최초로 미국 하버드메디컬스쿨서 폐COPD 치료한 환자 사례 발표
영동한의원 원장인 김남선 박사가 국내 한의사 최초로 지난 8월 미국 하버드메디컬스쿨에서 ‘폐COPD 복합약물요법’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영동한의원 고유 처방인 김씨공심단과 김씨녹용영동탕을 투여해 폐COPD를 치료한 환자 사례를 공개했다. /영동한의원 제공
영동한의원은 폐COPD(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전문병원이다. 영동한의원 원장인 김남선 박사는 국내 한의사 최초로 지난 8월 미국 하버드메디컬스쿨에서 HLP(하버드 의대주관 글로벌 최고경영자 과정) 멤버와 스텐 샤오·데비드 로버트·스테이 가브리엘 교수 및 스태프에게 ‘영동한의원 고유 처방인 0000단과 0000탕을 투여해 폐COPD를 치료한 환자 사례’를 공개했다. △한방복합약물 △침구 치료 △아로마테라피 등 한의학을 통한 폐COPD 치료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됐다.
한방복합약물인 000단은 심폐기능을 높여 폐를 치료한다. 0000탕은 기관지·폐 재생을 통해 호흡 곤란·기침·가래 등 호흡기의 불편 증상을 해소한다. 폐COPD 환자들 삶의 질을 높이고 편안한 일상까지 돕는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중 8%가 폐COPD로 고통
매년 약 23만 명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가 발생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년간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 중 40세 이상에서 약 330만 명이 폐COPD 의심 환자이다. 국내 65세 이상의 노인 약 800만 명 중 8%인 64만 명이 폐COPD로 고통받는 것으로 추산된다.
폐COPD 5대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가슴압박감 △전신 무기력증이다. 이 중 두 가지 이상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폐COPD를 의심해야 한다. 폐COPD 환자 절반이 감기로 오인해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병을 키우기 때문이다.
폐COPD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은 담배다. 더불어 △미세먼지 △배기가스 △주방가스 △알레르기에 의한 호흡 습관 등도 폐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0000탕 & 00000, 녹용·사향 등 수십 가지 한약재 사용
영동한의원은 오랜 연구 끝에 폐COPD 치료약을 개발했다. 0000탕과 00000을 함께 사용하는 ‘칵테일 한방복합요법’이 대표적이다. 폐와 심장은 한 기관이 나빠지면 다른 기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폐 질환 치료에 심폐 기능 항진약을 동시에 처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칵테일 한방복합요법’은 폐포 쇠퇴를 늦추고, 재생 속도를 촉진한다. 이 요법의 목표는 △청폐(淸肺) △면역 △심폐기능 항진(亢進) △폐포 재생이다. 치료 기간은 빠르면 3~4개월에서 1년을 넘지 않는다. 현대의학에서 난치·불치병으로 분류된 폐COPD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0000탕은 탕약(湯藥)으로 식후 30분에 복용하며, 기관지·폐의 면역력을 높인다. 환약(丸藥)인 000은 심폐 기능을 증강시킨다. 아침에 일어나 30분 이내에 복용 하고, 자기 전 30분에 한 알씩 먹으면 된다. 0000탕에는 녹용을 비롯해 녹각교·홍화자·토사자·우슬·속단 등 35개 한약 약재가 포함된다. 기관지평활근 재생과 폐포 재생에 관여하는 김씨공심단은 사향·침향을 비롯해 녹용·산수유·당귀·우황 등 고가(高價)약이 들어간다. 여기에 강심약인 우황청심원이 더해져 칵테일 처방이 완성된다.
000에 코팅된 99.9% 순(純) 금박은 강심·강혈관 작용과 몸에 축적된 중금속을 빠르게 체외로 배출시켜 폐를 맑게 한다. 더불어 금은 약의 변질을 막고, 오랫동안 약효를 지속하는 효과가 있다. 1년간 폐 면역약인 0000탕과 심폐기능 항진약인 000을 복합 복용한 결과 10명 중 8~9명은 완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한의원의 000은 심폐기능을 높여주며, 0000탕은 기관지·폐 재생을 통해 호흡곤란·기침·가래 등 호흡기의 불편 증상을 해소한다. 김남선 원장이 약재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폐COPD 완치 사례
흡연자인 폐COPD 환자 A씨(남·78세)는 40세에 결핵으로 2년간 약을 복용했다. 그러다 약 7년 전부터 기침이 시작됐고, 매년 1~2회씩 죽을 것 같은 숨 막힘으로 응급실에 이송됐다. 가래 및 가슴 압박감, 무기력증을 겪으며 체중은 1년 사이 11kg 감소했다. 증상이 악화되면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처방받아 관리했다. A씨는 칵테일한방복합요법으로 치료를 시작했고, 영동한의원에서 호흡기 재활치료(심폐경락 레이저·아로마 네블라이저·코 점막 레이저 치료·심폐기능을 도와주는 침과 뜸 치료)를 병행했다. 치료 시작 1년 만에 A씨의 폐COPD 증상이 소실됐다.
일본 도쿄에 거주하는 폐COPD 환자 K씨(여·59세)는 호흡곤란과 기침 및 잦은 천식 발작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었다. K씨는 두 달에 한 번씩 2박 3일간 영동한의원에서 약물 칵테일 치료와 호흡기 재활치료를 받았다. 1년 동안 꾸준히 치료받은 결과 호흡곤란을 비롯해 기침·가슴 압박감이 사라져서 치료를 중지했다. 치료 전 K씨의 혈액산소 포화도 SPO2는 78%로 낮았지만, 영동한의원 칵테일 복합약물 복용 후 1년 만에 SPO2가 98%로 정상 범위에 진입했다. 생활의 질 부문도 등급(Grade) 3에서 등급(Grade) 9로 향상됐다.
K씨에게 처방한 영동한의원 K-심폐단은 환자의 병증과 체질에 맞게 조제된다. 조제 기간은 7~10일이 소요된다. K-심폐단과 망가진 폐포를 재생시키도록 도와주는 0000탕을 함께 복용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고가 약이지만, 100일 복용 시 심폐기능과 호흡곤란·기침·가래가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폐COPD 예방 및 관리하려면…
폐COPD는 만성적인 염증으로, 기도가 점점 좁아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무서운 질환이다. 폐COPD의 최대 적은 담배이다. 폐COPD 환자 대부분이 흡연자이기에, 폐COPD를 예방·관리하기 위해선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더불어 규칙적인 호흡 재활운동으로 지구력과 호흡력을 길러야 한다. 유산소 운동이 필수적이며, 근력·유연성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운동 강도는 약간 숨찬 정도로, 최대 운동 강도의 약 60%를 권장한다. 걷기·자전거 타기·수영 모두 가능하지만, 물에 들어가면 수압 탓에 호흡 곤란이 심해질 수 있어 중증 폐COPD 환자에겐 수영을 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