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사용 후 요요 현상 극복하기: 비만치료제의 이면” _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허양임교수

[민주시민]

▪ “비만치료제 사용 후 요요 현상 극복하기: 비만치료제의 이면”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허양임교수)

1. 요요 현상, 기초대사량, 체중기저점 용어정의

1) 요요 현상: 체중 감량 후 원래 체중으로 다시 돌아가는 현상으로, 체중이 빠졌다가 다시 증가하는 반복을 의미합니다. 이는 다이어트로 인해 신체가 에너지를 절약하려고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식욕을 증가시키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기초대사량: 신체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양입니다. 기초대사량은 체중, 나이, 성별, 근육량 등에 따라 달라지며, 다이어트나 근육 손실로 인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 체중기저점 (Set Point): 신체가 생존을 위해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체중입니다. 이는 신체가 특정 체중 범위를 유지하려는 경향을 나타내며, 식습관과 활동 수준을 통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영상 요약: “비만치료제 사용 후 요요 현상 극복하기: 비만치료제의 이면”

허양임 교수는 비만 치료의 핵심이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임을 강조하며,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량을 돕지만 요요 현상을 피하기 위한 올바른 사용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1. 비만 치료와 요요 현상: 비만치료제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지만, 그 후 요요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신체가 체중 감소를 '위기'로 인식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식욕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특히, 단기간에 무리한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 근육이 손실되고 지방이 증가하면서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습니다.

2. 비만치료제 사용 시 주의사항: 약물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식사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약을 중단할 때는 갑작스러운 식욕 증가와 체중 증가를 피하기 위해 균형 잡힌 저열량 식사를 천천히 섭취하고, 단백질을 충분히 포함시켜야 합니다.

3. 운동의 역할: 체중 감량 시기에는 식이 조절이 더욱 중요하지만, 감량 후에는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체중기저점을 낮춰 요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지방 연소 촉진, 근육 보존, 인슐린 저항성 개선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4. 체중기저점의 중요성: 체중 기저점이 낮아져야 요요 현상이 덜 발생하며, 이는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가능합니다. 감량된 체중을 유지하려면 새로운 체중에 맞는 생활습관을 정착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5. 비만치료제의 한계와 위험성: 식욕억제제 등 비만치료제는 일시적으로 체중을 줄일 수 있지만, 장기간 사용 시 의존성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급격한 체중 감량 후 약물 중단 시 폭식으로 인해 지방이 증가하고 체중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습니다.

6. 바람직한 체중 감량 방법: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다이어트와 관련된 환경적 요인을 개선해야 합니다. 체중 기저점을 낮추기 위해 운동을 병행하며,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생활 방식을 찾아야 요요 현상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만 치료의 근본은 약물보다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에 있으며, 체중 감량 후 이를 꾸준히 실천해야 장기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8IFY_PutTOA&list=PLHbkF3IpjR0ihmVfr5U05sJ2QLR3vSeq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