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까말까 할때는 하라더니, 결국 이패스 장학생 지원서를 냈다.
정말 부랴부랴 썼는데, 일단 될지 안될지는 지켜봐야지.
사실, 원래는 안쓰려고 했었다. 곧 있을 투운사 시험에 장학금 면접이 방해될 것 같기도 하고,
또 학회 1인 PT도 준비해야 하고.... 정말 신경쓸 것들이 많았기 때문.
그래도 난 정말 여전히 욕심이 많은 사람인가보다.
서강대 단톡방에서 이 장학금이 있다는 걸 안 이상,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리고 심지어 그 사람이 강력 추천까지 했으니... 좋은 프로그램인건 분명한 것 같았다.
그래서 일단 내버렸다. 난 최선을 다했으니 뭐.
그래서 일단 일을 벌렸는데...ㅎ
내가 이번년도에 이 3개를 다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1. 이패스 FFES 장학생 합격
2. 투운사 합격
3. 투자학회 1인 PT 선정
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오바 같아......
투운사 공부도 미리미리 좀 할껄....
그치만 합격하면 장땡이죠??
연말에 내가 이 3개 중 몇개를 달성했는지 보는 것도 재밌겠다.
일단 해보자. 담주 월요일부터 투운사 빡쎄게 달려보자.
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