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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차례>
--요한복음--
◇ 二章. 大旨, 예수 榮光을 낱아내심.
* 以水變酒
一, 大旨 一 - 十一, 예수 權能을 行하심.
一. 小旨 一 - 十一, 쳐음 異蹟을 행하심.
ㄱ, 一 - 二 혼인 잔채에 가심.
ㄴ, 三 - 十一, 葡萄酒를 만드심.
別旨는九節. ◇要旨는五節. ◇總旨는二節.
二, 大旨. 十二 節, 가버나움에 게심.
三, 大旨. 十三 - 二十五. 逾月節에 하신일.
一, 小旨. 十三 - 二十五. 能力을 行하심.
ㄱ. 十三 - 十七. 聖殿을 깩긋게 하심.
ㄴ. 十八 - 二十二. 聖殿을 主의 옷으로 比하심.
二 , 小旨. 二十三 - 二十五. 예루살넴에셔 行하심.
別旨는 二十一 - ◇要旨는 二十四 , 五.
◇ 總旨는 十六 -
二章 總大旨는 十九 - 고 前 3장 十六을 참고.
◇ 三章大旨은 世上에 大젼도.
太五章二 - 主於八福山上傳道, 先敎以心之理,
心虛則天國爲其國,
又太十一章, 兒孩先覺, 兒是心虛者也.
一, 大旨 一 - 二十一, 예수전도하심.
一, 小旨, 一 - 十五, 이고듸모에게 전도하심.
ㄱ, 一 - 三. 쳔문답에 重生을 의론함.
此人知主爲神之子, 而此知亦足矣.
然但因異蹟而知主矣.
ㄴ, 四 - 八, 둘재문답에 重生意義를 의론함.
水與聖神重生云 者水是眞理, 神是眞理云.
神昨日所降六石釭, 是人耳目口鼻手
足두솃통 是心性情也. 暗指今日工夫重生之意也.
可以水變爲 萄酒也, 卽更變爲主之精神也.
빌 二章五節.
ㄷ, 九 - 十五, 솃재문답에 神靈한 믿음 말하심.
一. 五 - 十一, 世上에서 重生을 證明함.
重生在世之事也, 非天上之事也.
爾尙不知爾等, 不受我等之證明也.
二, 十二 - 十三, 하날일을 말삼,
以神感化後 可知天之事也.
三, 十四,十五, 救主를 믿음으로 永生,
此言甚奧妙而難知者也
況이고듸모乎. 信之云者, 其解在下.
二, 小旨 十六 - 二十一, 온세상에 전도하심.
ㄱ, 十六 - 十七, 獨生子로 世上을 救援.
ㄴ, 十八 - 二十一, 信不信者區別하심.
<以水與神重生>
寓旨는 五節
水與神重生之意, 如風之吹而不知何往何來也.
吾重生後可知人重生也. 信後淹酒色,
不可謂之重生也. 人雖 未信, 亦可絶酒色也.
要旨, 二十一節,
此光指何而言也, 光卽生命也,
人從生命而來者. 賴神而行者,
卽水與神重生者也.
總旨, 十四節, 主在十架上如世上之光也.
二, 大旨, 二十二 - 三十六, 使徒요한의 젼도.
一, 小旨, 二十二 - 三十, 또 洗禮요한을 인증하야 증거함.
ㄱ, 二十二 - 卄三, 洗禮, 주나 主之徒亦施洗, 요한 亦施.
ㄴ, 二十四節, 洗禮요한의 갓치기 前.
ㄷ, 二十五節, 潔禮로 卞論.
ㄹ, 二十六 - 三十, 洗禮요한의 예수를 증거함.
一, 二十六 - 七, 졔자의 말을 듯고 天意를 묵從. 此言은 시기가 없음을 말함
二, 卄八節, 自己를 증거함.
三, 卄九節, 自己는 夫婦를 紹介함. 此喜悅은 無指를 증거.
四, 三十節, 救世主는 得意하리라함.
二, 小旨, 三十一 - 三十六, 셰상에 크게 증거함.
一, 小旨, 三十一 - 三十三, 하날로오신 증거라 함.
ㄱ, 三十一節. 하날 오신분과 世上물건이 다르다 함.
ㄴ, 三十二節, 하날 증거를 밧는 자, 없다함.
受此證者何人也. 果水與神, 重生者也.
ㄷ, 三十三節, 하날증거 밧는자는 하나님이 인 치심.
印之語 新舊 約中三十七也. 印者不變之意也.
二, 小旨, 三十四 - 三十六. 救世主예수를 믿다함.
ㄱ, 三十四節, 예수 싸는 하나님의 말삼을 하심.
主何以爲神語也. 故聞主言者聞神言也.
見主顔者, 見神顔也.
ㄴ, 三十五節, 하나님이 예수에게 만물을 쥬신
神愛其子, 故主受萬物也.
ㄷ, 三十六節, 信者는 永生이오, 不信者는 震怒.
別旨, 三十節.
要旨, 二十七節.
總旨, 三十三절.
右 三章總大旨는 十六節, 重生과 救主됨과 世上에 젼도하심을 의론.
엡 二章 七節, 又 三章 十一節.
◇ 四章大旨, 온 셰상을 구원함.
<以生水傳道>
요한계시 二十二章 十七, 오라하심.
聖神新婦는 擧世之敎會, 此生命水, 願無價而飮.
一, 大旨, 一 - 四十二, 젼도함.
二, 大旨, 四十三 - 五十四, 예수 병을 곷이심.
一, 大旨,
一, 小旨, 一 - 二十六, 사마리아女人에게 젼도.
ㄱ, 一 - 六, 유대 떠나, 사마리아에 이르심.
三章已言洗禮而此 時人心歸于主,
故主離之往사마리야, 爲其慈端, 道經수가城,
此城曾自야곱賜요샙之井在此, 主至此時過午正也.
ㄴ, 七-十五, 生命水를 가라치심.
有一女人爲汲而又至此, 主始傳道, 徒時入城,
主獨在焉. 女曰爾是猶人, 而何故請水于余也.
主曰爾有知乎? 請水者必給, 爾以生命水也.
女是給水之人而主是生 水之人也. 女如이고듸모也.
雖得生水云, 我祖야곱賜井于我等, 爾大于야곱乎?
主又曰飮此者必復渴也, 飮我生水者永不渴也.
ㄷ, 十六 - 十八, 罪惡을 깨닷게하사,
因生水使覺罪, 主訓이고듸모, 無此訓,
至此女人而始訓, 有罪人不能覺罪,則不能知主,
注油之바달라마리아, 見主愛主, 接吻主之足,
此何故也? 覺其罪故也. 女人有夫五人其罪甚大,
主見如此之女人不能不傳, 始請水又訓 生水又訓覺罪,
主不棄此人訓之也.
ㄹ, 十九 - 二十四, 禮拜를 가라치심.
主又訓禮拜此女最惡, 今世多如此之男女,
然夫此女提出最重之問題,就見사마리아人,
設禮拜于힐문山上, 而猶人禮拜于예루살넴,
此女之心始解, 漸次入深, 曰信我於山於京不持定,
撒人拜于不知, 猶人拜于所知,
而時至則以神靈眞理拜之可也.
ㅁ, 二十五 - 二十六, 그리스도를 가라침.
此女人始以先知拜之, 後以메시야拜之.
二, 小旨 , 二十七 -四十二, 여인이 젼도함.
ㄱ, 二十七 - 三十, 젼도를 듯고 예수끠로 나옴,
釋釭表其熱心也. 救主그리스도言我之事.
ㄴ, 三十一 - 三十四, 참양식을 말삼하사,
主來世, 救此陷罪之女, 完成神之旨是我眞理.
ㄷ, 三十五 - 三十八. 秋收를 말삼.
田是世也. 擧目視之穀是罪人也.
滿于世, 收者傳道者, 種者卽主救援之道也.
ㄹ, 三十九 - 四十二, 젼도를 밋엇고, 나스사로 救主를 알엇다 함.
別旨. 十四節, 主諭女人以生水, 永不渴也.
要旨, 十九, 二十五, 二十九, 先知, 매시야,그리스도,救主
總旨, 二十四, 神是神故以神靈眞理可之.
二,大旨,
一, 小旨, 四十三 - 四十五, 사마리아를 떠나 갈릴리로 오심.
二, 小旨, 四十六 - 五十四, 王의 臣下의 아달을 살니심.
主行各種異蹟, 而只記二次之異蹟, 何意也?
主訓이고듸모指全世之男子, 主訓女人指全世之女子,
主愈王臣之子, 指全世之病者也.
別旨, 五十三節,
王臣之子不違時愈病, 故全家信之,又指全世之病.
要旨, 五十一節. 臣以信而還, 中途逢僕聞喜.
四쟝, 總大旨. 三十六,七졀.
一女一臣聞主言而信, 指全世之人, 秋收之言非指信者也.
指全世之罪人如穀滿田. 我種救援之種子而播之,
秋收者收之, 得雇錢與播者同樂也.
묵사(黙思?) 二十一ㅇ 二十四, 二十六ㅇ 又五,六.
<설교차례>
--요한복음--
◇ 2장(二章)의 대지(大旨) : 예수 영광을 나타내심.
* 물로써 술을 만들다. [이수변주以水變酒]
一, 대지(大旨) : 1 - 12, 예수 권능을 행하심.
(一). 소자(小旨) : 1 - 11, 처음 이적을 행하심.
ㄱ, 1 - 2. 혼인 잔치에 가심.
ㄴ, 3 - 11, 포도주를 만드심.
별지(別旨)는 9절. ◇요지(要旨)는 5절.
◇ 총지(總旨)는 2절.
二, 대지(大旨) : 12절 , 가버나움에 계심.
三, 대지 : 13 - 25. 유월절(逾月節)에 하신일.
(一), 소지(小旨) : 13 - 25. 능력을 행하심.
ㄱ. 13 - 17. 성전을 깨끗이 하심.
ㄴ. 18 - 22. 성전을 주의 옷에 비유하심.
(二), 소지 : 23 - 25. 예루살렘에서 행하신 일.
별지는 21절◇요지는 24, 5절. ◇총지는 16절.
2장(二章) 총대지(總大旨)는 19절.
고린도전저 3:16을 참고.
◇ 3장의 대지는 세상에 대전도(大傳道).
마태복음 5:2. 주님께서 여덟 가지의 복[팔복八福]을 산위에서 전도할 때, 먼저 마음 씀의 이치로써 가르쳤는데 마음을 비우면 천국이 그의 것이 된다고 하셨다. 또 마태복음 11장,에 ‘아이가 먼저 깨닫느니, 아이는 바로 마음이 겸손하여 비어있는 자이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一, 대지 : 1-21. 예수 전도하심.
( 一), 소지 : 1-15. 니고데모에게 전도하심.
ㄱ, 1-3. 첫 문답에 거듭남[중생重生]을 의논함. 이 사람은 주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알았으나 이렇게 아는 것으로 만족할 뿐이고, 다만 이적을 행하여야 주님을 사람들이 알아준다고 하였음.
ㄴ, 4-8. 둘째 문답에 거듭난다는 뜻을 의논함. 물과 성령만이 다시 거듭 태어난다고 이른 것은 물도 진리이고 성령도 진리이기 때문라고 이름.하나님께서 어제 내려주신 6개의 돌 통인 항아리에 채워준 것은 바로 사람의 이모구비(耳目口鼻)와 수족(手足)이고, 두세 통은 바로 사람의 마음과 성정이라고 한 것은, 오늘날 다시 태어난다는 거듭남의 뜻을 공부하도록 암암리에 알려준 것임. 물이 포도주가 된다는 것은 곧 다시 주님의 정신으로 변하여 되었음을 가리킴. 빌립보서 2:5.
ㄷ, 9-15. 셋째 문답에 신령한 믿음을 말하심.
(1). 5-11. 세상에 거듭 태어남[중생重生]을 증명함. 거듭태어나는 것은 인간 세상의 일이고, 하늘의 일이 아니다. 그런데 너희는 아직 너희들도 모르므로 나의 증명을 받지 않는 것이다.
(2), 12-13, 하나님의 일을 말씀함. 하나님의 감화를 받은 뒤라야 하나님의 일을 알 수 있음.
(3), 14-15, 구주를 믿음으로 영생한다고 한 이 말은 매우 오묘하여 알기 어려운 것인데, 하물며 이고데모이겠는가? 믿는다고 이른데 대하여 그 풀이는 다음에 있음.
(二), 소지 : 16-21, 온 세상에 전도하심.
ㄱ, 16-17, 독생자로 세상을 구원.
ㄴ, 18-21, 신자와 불신자를 구별하심.
<성령은 물로써 거듭난다[이수여신중생以水與神重生]>
뜻한 바가 깃든 곳[우지寓旨]인 5절은 ‘물과 성령은 거듭난다’는 뜻으로 마치 바람이 어디서부터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과 같은 것이다. 우리가 거듭 태어난 뒤라야 가히 사람이 다시 태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신앙을 얻은 뒤에 주색에 빠지는 것은 거듭 태어났다고 할 수 없다. 사람은 신앙을 가지지 않았더라도 역시 주색은 끊어야 한다.
요지(要旨) : 21절. 여기서 빛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까? 빛은 곧 생명이다 사람은 생명을 받아 태어나서 성령의 힘으로 움직이게 된다. 곧 물은 성령을 받아 거듭 태어나는 것이다.
총지(總旨) : 14절, 주님이 십자가 위에 있는 것은 세상에 빛과 같다.
二, 대자(大旨) : 22-36. 사도(使徒) 요한의 전도.
(一), 소지(小旨) : 22-30. 또 세례요한을 인증하야 증거함.
ㄱ, 22-23, 세례(洗禮). 주나 주님의 문도도 역시 세례를 베풀고, 요한도 역시 세례를 베품.
ㄴ, 24절, 세례요한이 갇히기 전.
ㄷ, 25절, 정결예식에 대한 변론.
ㄹ, 26-30, 세례요한이 예수를 증거함.
(1), 26-27, 제자의 말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말없이 따름. 이 말은 시기가 없음을 말함.
(2), 28절, 자기를 증거함.
(3), 29절. 자기는 부부를 소개함. 이 기쁨은 줄어지지 않았음을 증명함.
(4), 30잘, 구세주는 득의하리라함.
(二), 소지(小旨) : 31-36, 온 세상에 크게 증거함.
一, 소지(小旨) : 31-33. 하늘로부터 오신 증거라 함.
ㄱ, 31절. 하늘로부터 오신분과 세상 물건이 다르다 함.
ㄴ, 32절, 하늘의 증거를 받는 자가 없다함. 이 증거를 받을 자가 누구인가? 과연 물과 성령을 받아 거듭난 자이다.
ㄷ, 33절, 하늘 증거를 받는 자는 하나님이 인(印) 치심. 인을 친다는 말은 <신구약성서>중에 37 개가 있다. 인친이라고 한 말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二, 소지(小旨) : 34-36. 구세주 예수를 믿다함.
ㄱ, 34절,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심. 주님이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하겠는가? 곧 주님의 말을 듣는 자는 하나님의 말을 듣는 것이고, 주님의 얼굴을 보는 자는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ㄴ, 35절, 하나님이 예수에게 만물을 주심. 하나님은 그 자식을 사랑하므로 주님은 만물을 받았다.
ㄷ, 36절. 신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불신자에게는 진로(震怒)가 있다.
별지(別旨) : 30절.
요지(要旨) : 27절.
총지(總旨) : 33절.
우(右) 3장의 총대지(總大旨)는 16절, 중생(重生)과 구주됨과 세상에 전도하심을 의논.
에베소서 2:7. 또 3:11.
◇ 4장의 대지(大旨) : 온 세상을 구원함.
<생명수로 전도함[이생수전도以生水傳道]>
요한계시 22:17. 오라하심. 성령[聖神]과 신부(新婦)는 온 세상의 교회에 ‘이 생명수를 원하는 자는 값을 치르지 않고 마시게 하라 함.
一, 대지(大旨) : 1-42. 전도함.
二, 대지(大旨) : 43-54. 예수 병을 고치심.
一, 대지(大旨).
(一), 소지(小旨) : 1-26. 사마리아여인에게 전도.
ㄱ, 1-6, 유대를 떠나, 사마리아에 이르심. 3장에 이미 세례에 대하여 말하였는데, 이때 인심이 주님에게로 돌아왔으므로 주님은 그곳을 떠나 사마리아로 가게 됨. 사랑을 베풀기 위하여 수가성을 지나는데, 이 성에는 일찍이 야곱이 요셉에게 준 우물이 있었다. 주님이 여기 이르니 때는 한낮이 지날 무렵이었다.
ㄴ, 7-15, 생명수(生命水)를 가르쳐 주심. 어떤 여인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이 우물가에 이르니 주님은 비로소 전도를 시작하였다. 당시 문도들은 성안에 들어갔으므로 주님 혼자서 있었던 것이다. 여인이 말하기를 ‘당신은 유대인인데 무엇 때문에 나에게 물을 달라고 하시오’하였다. 주님이 이르기를 ‘그대는 알고 있는가? 물을 달라는 사람은 반드시 주어야 하네, 그러면 그대는 생명수를 얻을 것이야.’하였다. 여인은 물을 주는 사람이지만 주님은 생수(生水)를 주는 사람이었다. 여자는 사마리아인으로 니고데모와 같았다. ‘비록 생수를 얻는다고 하더라도 우리 조상인 야곱이 우리에게 내려준 물을 먹어야 하오. 당신이 야곱보다 더 훌륭하시오?’하고 여인이 말하자, 주님이 또 말하기를 ‘이 우물을 마시는 자는 또 다시 목이 마르지만 내가 주는 생수를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지.’하였다.
ㄷ, 16-18, 죄악을 깨닫게 하심. 생수를 가지고 죄를 깨닫게 하였는데 주님께서는 니고데모를 가르치는데도 이러한 가르침은 없었어나, 이 여인에게 이러러 비로소 이것을 가르치신 것이다. 죄가 있는 사람이 죄를 깨닫지 못하면 주님을 알 수 없게 된다. 기름을 부은 박달라 마리아(바리새 여인?)는 주님을 보고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의 발에 입을 맞추었으니 이는 무슨 까닭인가? 그 죄를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여인은 남편이 다섯이나 있었으니 그 죄가 매우 컸다. 그러나 주님은 이러한 여인을 보자 전도를 하지 않을 수 없어 처음에 물을 달라고 청하고 또 생수에 대한 가르침을 주어 죄를 깨닫게 하였다. 주님은 이 사람을 버리지 않고 죄를 깨우치게 가르친 것이다.
ㄹ, 19-24. 예배를 가라치심. 주님은 또 이 여자가 가장 싫어하는 예배를 가르쳤는데, 그 당시 사람은 이와 같이 예배를 싫어하는 남녀가 많았었다. 그러나 이 여자가 가장 중요한 문제를 제출하였는데 사마리아인은 힐문산 위에서 예배를 하지만 유대인은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한다고 할 때 이 여자의 마음은 비로소 풀어지게 되고 점점 예배하는 마음은 깊어지게 된 것이다. 주님이 말하기를 ‘나를 믿는데 산이고 예루살렘이고 특별히 정하여진 곳이 없다. 사마리아인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지만 유대인은 아는 것에 예배를 한다. 그라니 때가 이르면 영에 대하여 예배하고 진리에 대하여 예배하는 것이 옳으니라’하였다.
ㅁ, 25-26. 그리스도를 가르침. 이 여인이 비로소 선지(先知)로서 예배를 올리고, 그 뒤에는 메시아로 예배를 하였다.
二, 소(小旨). 27-42. 여인이 전도함.
ㄱ, 27-30. 전도를 듣고 예수에게로 나옴. 물동이를 버리고 간 것은 예수에 대한 뜨거운 마음을 표한 것이었으며, 동내 여자들에게 구주인 그리스도가 나의 일을 이야기 하였다고 하였다.
ㄴ, 31-34. 참 양식을 말씀하심. 주님께서 세상에 나시어 이와 같이 죄에 빠진 여자를 구원하여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였으니 이것이 우리의 진리이다.
ㄷ, 35-38. 추수를 말씀함. 밭은 바로 세상인데 눈을 들어 보라 곡식은 바로 죄인이다. 세상에 가득한 곡식을 거두는 자는 전도자이고, 씨를 뿌리는 자는 바로 주님이 구원하는 도이다.
ㄹ, 39-42. 전도를 믿었고, 나 스스로 구주를 알았다고 함.
별지(別旨). 14절, 주님께서 여인에게 생수를 가르쳐 주고 이 생수를 먹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다고 하였음.
요지, 19, 25, 29. 선지, 매시야, 그리스도, 구주.
총지, 24절. 하나님은 신령하기 때문에 영과 진리로 예배하는 것이 옳다.
二, 대지(大旨).
(一), 소지, 43-45. 사마리아를 떠나 갈릴리로 오심.
(二), 소지, 46-54, 왕의 신하의 아들을 살리심.
주님께서 각종 이적(異蹟)을 행하시었는데 단지 2차의 이적만을 기록한 것은 무슨 의미인가? 주님께서 니고데모를 가르칠 때 전세계의 남자를 가리켜 말했고, 여인을 가르칠 때 전 세계의 여인을 가리켰으니, 주님이 왕의 신하의 아들을 병에서 낫도록 한 것은 곧 전 세계의 병자를 가리켜 말한 것이다.
별지, 53절, 왕의 신하에 아들이 주님이 말한 시간에 어긋나지 않게 병이 나았으므로 온 집안이 다 믿게 되었는데 이는 또한 전 세상 사람들의 병을 다 가리키는 것이다.
요지, 51절. 왕의 신하가 주님의 말을 믿고 돌아가다가 도중에 종들을 만나 기쁜 소식을 들었음.
4장의 총 대지(總大旨). 36,7절. 한 사람의 여자와 한 사람의 남자가 주님의 말을 듣고 믿게 된 것은 온 세상 사람들을 가리켜 한 말이다. 추수한다는 말은 신자를 가리켜 한 말이 아니고 전 세계의 죄인이 밭에 가득한 곡식처럼 많다는 뜻이다. 내가 구원의 씨를 뿌리면 추수하는 자가 거두며, 품삯은 뿌리는 자와 똑 같이 얻어 함께 기뻐한다고 했다.
묵사(黙思?). 21장 24절. 26장 5,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