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 목요일>
안녕 재은아~ 다음 카페에 일기를 써보네!!!
너 요즘 나름 진짜 열심히 살잖아 그치 ㅋ
앞으로도 쭈욱 잘 해보자 넌 진짜 잘 할 수 있다!!!💓
오늘은 “컬컴”이라는 영어회화스터디 학원? 알바 면접을 봤다. 알바 면접 시간까지 한시간도 안남았을때 출발한 나란놈😭 (이 나쁜 습관도 고쳐보자) 상가 엘레베이터에 탔는데 5층으로 가야하는데 짝수층밖에 없지 않는가?! 때는 3분밖에 안남던 상황..! 그래서 6층에서 내려서 비상계단으로 내려왔다. 이때 나와 같은 처지의 남자도 있었다. 뭔가 같은 알바 면접생인것 같았는데 맞았다.(잘생김..)더 같이 붙고 싶다는 생각? ㅎ 아무튼 그래서~! 말을 걸었다 나는 ISFP지만 필요에 의해 E가 된다.
면접이 시작되고..그남자와 나포함 4명에서 면접을 보게 됐다. 아니 근데 왜 영어로 면접을?!? 분명 영어 못해도ㅠ된다매 ㅠㅠㅠㅠㅠㅠㅠ 최선을 다했지만.. 역시나 난 영어를 못했다..기적이란 없었다. 어찌저찌 무슨 총 1시간 30분이나 봤다 면접을 무슨 알바 면접을 이리 오래 보나 생각하고 있을때 한명씩 면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내 차례가 왔을 때, 다른 사람 앞에서 또 영어로 면접을 봤고 나는 처참히 깨졌다 .. 쿠팡 플레이 “사랑후에 오는것들”을 요즘 재밌게 보고 ,좋아하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라는데..first 켄타로 페이스’s is good handsome 이지랄 ..그리고 사랑은 아픈거라는 걸 배웠다..하..😂😭진짜 울고ㅠ싶었다
그런데 나보고 영어가 아쉬워서ㅜ급여를 받고 일하는건 시킬 수 없지만 영어 수업을 공짜로ㅠ듣게 해주겠대!!! 내가 너무 맘에 든다고..사이비인가 싶었는데 의심은 잠시 넣어두고 알겠다고 했다 그래서 다음주부터 화요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까지 오기로 했다 난 8시 30분에 일어나야겠는걸~?
미루고 미루고 미뤄왔던 영어에 한발짝 다가간 순간이다. 오늘을 꼭 기억하고 싶다.
“내 평생의 숙제 영어!!! 널 정복하고 말거야!!!!”
언젠간 영어를 재밌어 하는, 잘 하는 날이 온다면 오늘을 다시 열어볼게 재은아 끝까지 파이팅 ✨📣
영어를 잘하면 꼭 하고 싶은 일
1. 외국인 친구 사귀기 (남친도 좋아^^)
2. 영어 가능 우대자에 당당히 지원하기
3. 외국 여행 때 써먹기
4. 영어 성적 다 따기
5. 2025 영어 프로그램 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