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후기 글을 평소에 인별그램을 제외하고는 잘 남기지 않아.. 부끄럽지만 이렇게 한번 용기내어 남겨봅니다!
(정말 많이 썼다 지웠다 갈아엎었다 했어요오..)
tick
tick...
BOOM💥
🟡 🟡 🟡 🟡 🟡
체감상.. 틱틱붐 끝난지 1년은 더 된것가타여..
웨 아직 2월이져.. 시간이 멈췄나봐용..?
다시 돌아올때 된것같지 않나여?( 당당 )
ㄴ 🟡햊존 보고싶다는 뜻입니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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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틱틱붐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던 가사들로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참 멋진 하루였구나
틱틱붐이 끝난 요즘에도.. 저는 매일 참 멋진 하루였구나 하고 다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이제는 내가 던질차례야
하지만 막상 두려워~
너 어떡할래 현실과 네버랜드
왜 항상 아이일 순 없는지 ~
새장과 하늘 새는 어떤걸 택할까~
행동으로 외쳐 소리높여 두려워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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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린 다른 곳을 보며 행복을 찾을까
왜 바로 곁에서 나의 천국이 미소짓는데~
요즘따라 계속 맴돌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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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틱틱붐이라는 작품을 이번에 알게 되었고 뮤지컬 관극을 하기 전에 먼저 영화를 관람했었습니다.
( 배우님.. 아니였으면.. 모르고 넘어갔을것걑아요ㅠㅠ 이 좋은 작품을요..🥹 )
처음에는 솔직하게... 제 스타일이 아닌줄 알았는데 은근히 듣다보니까 너무 좋드라구요...? 막 .. 배우님은 어떻게 부르실까 궁금해서 설레이면서 기다렸었어요🫠
쇼케이스에서 미리보기로 만나본 햊존은 상상 이상으로 너무 따뜻하고 위로도 되고 행복했었습니다.
( 뮤지컬 쇼케이스 자체를 처음..가본 날이였어요..🫶)
틱틱붐 팝업스토어도 방문했었는데요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던것같아요
(배우님과 비슷한 이니셜로 만들었던 팔찌는 잘 모셔 두었어요.. 😃)
이쯤에서 제 개인적인 얘기를 해보자면 이제는 곧 졸업을 하지만 작년에 저는 대학교 4학년이였고 틱틱붐 즈음이 마지막 학기였습니다.어느 길로 가야할지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기에 정말 작품 속 존처럼 많이 흔들렸던것같습니다. 힘들었던 시기였고 하루하루가 겨우 버틴다고 생각이 들때가 많았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틱틱붐을 처음 본 날 배우님을 종일날로 뵜는데 작품과 햊존을 통해서 정말 많은 위로를 많았고 눈물을 흘렸던것같습니다. 그날 극을 보고 감정이 박하사탕처럼 해소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한결 가벼워지기도 했구요 .
그 다음번에 공연을 관람했을때에는 그제서야 존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볼 수 있었던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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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작품인 틱틱붐에서 배우님의 햊존을 통하여 진심으로 많은 위로가 되었으며 행복했고 덕분에 잠시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두려워하지마~ 외치던 존을 기억하면서 앞으로도 불안이 덮쳐올때 잘 헤쳐나가보겠습니다.
틱틱붐 햊존 역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한 틱틱붐으로 인하여 작년 한해를 잘 넘길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