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미술관&건축물투어를 오래전 부터 계획한 여행을 오늘부터 시작이다 지난 7월 대한항공 제주 ㅡ 나리타 노선이 재개 되었다 바로 저렴하게 티켓팅을 하고 숙소예약을 했다 생각보다 숙소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숙소는 조금 신경이 쓰인다 이번여행은 지난 여행과는 달리 별로 설레임도 기대감도 없이 진행 되었다 그럭저럭 그동안 교통과 후지산투어 예약 , 여행보험ㆍ데이터로밍 등 예약 그리고 일정표를 계획하고 오늘 1시 5분뱅기로 도쿄에 왔다 뱅기에 내리기 전부터 비가 쏟아졌다 먼저 나리타공항에서 스이가 교통카드를 구입하고 예매한 스카이 라이너 실물 티켓도 교환하고 (사람이 많아 시간이 엄청걸림)ᆢ우에노역에 내리니 밤이 되었다 호텔로 찾아가는데 방향감각이 흐려져서 조금 헤매기도 했다 남편은 가방 두개와 우산을 들고 ㆍ난 폰지도을 보면서 호텔를 드디어 찾았다 ㅠ 가방을 룸에 두고 바로 저녁 먹으러 인근 식당가로 나오니 퇴근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이자카야 골목인듯 ᆢ 거의 일본인들이였고 중국인이 많이보였지만 한국인은 마주치지 않았다 일본여행하는 사람들 1위가 한국인이라 했건만 다들 어느쪽으로 갔는지ᆢ 우리가 간 식당에는 한국어 메뉴판도 없었다 우리도 그들 사이에 끼여 몇까지 덴부라 ㆍ꼬지 ㆍ장어 와 맥주를 시켜서 저녁겸 배를 채우고서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타코야끼 네기와 편의점에서 물을 구입했다 정말 피곤한 여행의 시작이였다 오늘은 사진 찍은것이 없었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