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인 자동차 문짝은 레귤러도어다.
튼튼하게 만드려면 어렵겠지만,
그냥 만든다면 경첩 붙이면 끝.
가장 저렴하다.
그 다음으로 자주 보이는 문은 슬라이딩도어다.
이것은 가격이 비교적 싼 편이다.
공간 효율이 좋다.
하지만 디자인을 망치긴 한다.
가위처럼 열리는 시저도어가 있다.
이것도 사실 경첩을 비스듬히 달거나
액추에이터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
공간 활용에 좋으나, 여닫기 조금 불편하다.
갈매기처럼 열리는 걸윙도어도 있다.
위까지 뚤리게 열려서 타고 내리기에 좋다.
이정도 되면 무조건 자동이나 반자동이여야 한다.
걸윙도어와 시저도어와 헷갈리는 버터플라이도어
시저도어가 밖으로 빠져나오며 열리는 형태다.
시저도어의 단점들은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공간활용도는 없어서 오직 멋을 위한 용도이다.
레귤러도어 인데 거꾸로 열리기도 하는 코치도어
문짝이 이렇게 열린다.
그래서 중요한 사람이 내릴 때 보호해주는 느낌이 난다.
가운데 B필러를 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근데 B필러를 빼면 내구성이 약해서 실제로 그렇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제네시스에서 B필러 없이 튼튼하게 만드는 특허를 냈다는 사실이 유출됐다.
여기도 경첩을 붙이면 쉽게 만들 수 있다.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도어라는 굉장히 긴 이름의 문도 있다.
문이 저렇게 위로 열린다.
시저도어돠 비슷하지만 문이 돌아가듯 열리는 방식이다.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다.
아마 이런 용도의 경첩을 팔 수도 있다.
디사피얼이라고 발음해야 할 것 같은데 디스어사피어링도어라고 불리는 문
문이 사라진다.
이건 어떻게 만드는 건지 진짜 모르겠다.
와인과 슬라이스치즈를 먹는 슬라이드 와인더도어?
문이 앞쪽으로 열린다.
자동차와 완전히 분리된다.
밑에 단 막대기로 열고 닫는 것 같다.
전투기와 똑같은 캐노피도어
위로 열린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원래 분리돼있는 부분에다가 만드니까 좋다.
근데 내릴 때 겁나 불편하고
전복되면 그냥 끝이다.
경첩을 붙이면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