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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유달산 [儒達山] 높이 228m. 전남 목포시 남서부에 있는 산. 유달동 · 대반동(大盤洞) 온금동(溫錦洞), 북교동(北橋洞)에 걸쳐 있고, 유달산 동쪽 기슭을 중심으로 목포시가 자리잡고 있다. 산은 비록 해발고도가 낮으나 산정은 매우 날카롭고 층층기암과 절벽이 많아 경치가 수려하다. 산정에서는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동쪽 산꼬리에는 기상관측소 · 시청 ·법원 등 관공서가 있고, 산 중턱에는 유달사 · 수도사(修道寺) · 관음사(觀音寺) 등 사찰이 많다. 서쪽 산록은 바다에 임하며, 길이 365m, 너비 20~40m 규모의 유달해수욕장이 있다 영달산이라 불리던 목포의 상징, 유달산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은 옛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리웠으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보며 이곳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예혼을 일깨우고 있다. '호남의 개골' 이라고도 하는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 등이 있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바위)와 심판 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 (이동바위)로 나뉘어진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그 옛날 소식을 전하기 위해 봉수를 올렸던 봉수대와 달성사, 반야사 등의 전통사찰을 볼 수 있다. 임진왜란 때 이엉으로 바위를 덮어 아군의 군량미처럼 가장해 왜군의 전의를 상실케 하였다는 이순신 장군의 설화가 전해오는 노적봉을 비롯하여 유선각, 오포대 등 역사상 의미 있는곳이 많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다도해의 경관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고 그 사이를 오가는 크고 작은 선박들의 모습이 충분히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목포의 뒷산 유달산. 그 위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의 일몰이나 목포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의 가슴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당일치기 목포 여행 목포 유달산에서 이훈동 정원, 오거리문화센터까지 호남고속철도(KTX) 개통에 따라 서울에서 목포까지 2시간대 (kTx 용산역 ㅡ목포 ㅡ2시간 30분) (SRT 수서역ㅡ목포 ㅡ2시간 20분) 요금 kTS 52800ㅡsRT 46800원 아침 일찍 서두르면 당일치기 여행도 거뜬하다. 그렇게 기대 반, 의심 반의 심정으로 길을 나섰다. 가벼운 배낭 하나 둘러메고 만난 목포는 기대 이상이었다. 전부 다 보겠다는 욕심 대신 굵직한 일정을 따라 여유를 부리며 하루를 채워나갔다. 버릴 것은 버리고 우연한 발 견의 즐거움도 느껴가면서. 달이 뜨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목포는 어느새 그리운 이름이 되어 있었다. 노적봉 이순신 장군이 바위를 짚으로 위장하여 군량미처럼 보이게 해 적군을 물리쳤다는 내용의 전설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산과 해남시 옥매산에서 전승되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전설로 임진왜란 뒤 널리 퍼졌다. 목포시 유달산에서 내려다보면 고하도와 앞바다가 보인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은 이곳에서도 왜적을 많이 물리쳤다 마침 왜적이 침입하자 유달산 능선에 있는 거석(巨石)을 짚과 섶으로 둘러싸서 군량미처럼 보이게 하였다. 또한 영산강에 백토와 횟가루를 풀어서 쌀뜨물이 떠내려가는 것처럼 보이게 하였다. 왜적들이 서남해를 거슬러 올라오다가 노적가리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쌀뜨물이 바닷물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고 기겁하여 후퇴해 버렸다. 목포의 노래 노적봉 사랑 ㅡ cafeapp
목포는 항구다ㅡ 이 난영 노래ㅡ
cafeapp
목포의 눈물ㅡ 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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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포 홍보해주시고 감사 하구만요
8월되면 케블카도. 개통하면 앞으로 더욱더 좋을겁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