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노인 건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와 전문가들의 평가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노래 부르기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모두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구체적인 효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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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체적 건강 증진
호흡기 건강: 노래를 부를 때 복식 호흡과 폐활량이 증가하여 호흡기능이 향상됩니다. 이는 노화로 약화된 폐 기능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건강: 노래 부르기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박수를 안정시켜 심혈관 건강을 지원합니다.
근육 강화: 성대를 사용하고, 노래에 따라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목과 배 근육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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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신 건강 향상
스트레스 해소: 음악과 노래는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을 감소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억력 및 인지기능 개선: 가사를 외우고 노래를 부르는 것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는 치매 예방 및 진행을 늦추는 데 유익합니다.
기분 전환: 노래를 부를 때 도파민(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어 우울감과 불안감을 완화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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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회적 건강 지원
사회적 연결감 강화: 노래는 그룹 활동(합창단, 노래 교실 등)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외로움과 고립감을 줄이고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시킵니다.
자존감 및 자신감 증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그룹에서 노래를 부르는 경험은 자신감을 높이고 성취감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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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연구
1. 치매 및 알츠하이머 예방: 노래와 음악 활동이 치매 환자의 기억력 회복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특히 익숙한 노래를 부르면 과거의 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심리 치료 효과: 미국 심리학회(APA) 연구에 따르면 노래와 음악 활동은 우울증, 불안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3. 신체 균형 향상: 노래 부르는 동안 몸을 흔드는 활동이 근육의 협응력을 높이고, 낙상 예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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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 적용 방법
1. 합창단 가입: 지역 노인 합창단에 참여하면 정기적으로 노래를 부르며 사회적 관계도 쌓을 수 있습니다.
2. 노래 교실 참여: 노래를 배우며 재미있게 활동하는 동시에 건강도 증진할 수 있습니다.
3. 집에서 노래 부르기: 익숙한 음악을 틀어두고 따라 부르는 간단한 활동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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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노래는 신체적 건강, 정신 건강, 사회적 유대감을 모두 증진시키는 강력한 활동입니다. 노인이 일상에서 노래를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은 건강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올 6월에 모임에 처음 와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회원님들의 동안이였어요
어쩌면 다들 그렇게 젊어 보이시는지... 나중에 나이를 알고 나서는 너무 놀랐지 뭐여요~
노래가 이렇게 젊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힘이 있구나 하고 무릎을 탁치며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노래 부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나이들어서 노래를 취미로 이렇게
좋은 활동 하게 된것을 참 다행
이라고 생각 하고 감사 한답니다
이렇게 음악회를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예감님께 진심 감사해
합니다 ᆢ 뻥 1도 없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