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금요일
처음가는 여행도 아닌데 밤에 거의 잠을 못잤다 5시30분쯤 침대에서 나와서 숭늉을 끓어먹었다 요 며칠 속이 안좋아서 아침마다 속이 쓰린다
남편두고 혼자 경주 동생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다
남편에게 뭔가 미안함이 ᆢ
6시45분에 카카오맵으로 택시호출해서 공항도착하니 7시30분ᆢ파리바게트에서 샌드위치 하나사서 반쪽만 먹고 뱅기탔다
기분이 묘했다 얼마전 무한공항 뱅기사고가 자꾸 떠올랐다
정시출발 정시도착하여 동생들을 만나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사람들이 주로 오사카에 많이 여행해서 사람들이 정말 많을줄 알았는데 ᆢ작년 도쿄보다는 많이 붐비지 않은듯 했다 비자재팬에 등록해서 그런지 입국심사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공항에서 하루카 열차티겟을 교환, 이코카 카드를 구입해서 교토로 오니 3시 30분정도 ᆢ
배가 너무 고팠다 아침 제주에서 먹은 샌드위치 반쪽 ᆢ어지러웠다 ㅠㅠ
호텔에 짐을 두고 바로 점심겸 저녁을 교토타워 지하에에 있는 회전스시로 갔다 일본에 왔으니 일단 스시는 먹어주고 ᆢ말차주스ㆍ아이스크림도 사먹고 ᆢ
동생들은 일본에 자유여행은 처음이라서 여기저기 구경하는것에 신나있었다 교토역 주위를 걷다가 돈키호테ㆍ 의약품ㆍ세븐 일레븐등 구경 구매하고 호텔로 들어와서 대욕장에서 온천욕하고 맥주마시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했다
이번 호텔은 교토역 바로 뒷쪽이라 접근성도 좋고 대욕장도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일 아침 조식은 어떨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