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리조트 곤돌라와 함께한 덕유산 향적봉입니다. 무주리조트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의 최고봉 향적봉에 다녀왔다. 전일 내린비로 인해 무척 맑은 날씨다. 하지만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하다 못해 춥게까지 느껴진다.
덕유산 향적봉 : 덕유산의 최고봉으로, 높이는 1,614m이다. 향적봉에 오르면 중봉·삿갓봉·무룡산 등 덕유산의 준봉들은 물론 멀리 지리산·가야산·기백산·적상산 등의 준봉들이 장쾌하게 펼쳐진다. 향적봉에서 중봉에 이르는 등산로에는 주목과 구상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향적봉에서 중봉을 거쳐 덕유평전, 무룡산까지 이르는 등산로에는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 철쭉이 피는 계절의 풍경도 일품이지만 눈이 특히 많이 내리는 향적봉 일대의 설경은 감탄을 자아낼만큼 아름답다.
향적봉에 이르는 등산로는 덕유산국립공원 삼공탐방지원센터(삼공매표소)를 기점으로 무주구천동 계곡을 거쳐 오르는 코스(8.5km)를 비롯해 무주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에 내려 향적봉까지 등산하는 최단 코스(0.6km), 송계사와 안성지구(안성탐방지원센터)를 기점으로 오르는 코스 등이 있다. 향적봉은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33경이며, 2.5km 떨어진 곳에 제32경인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산행코스 : 무주리조트 곤돌라 - 설천봉 - 향적봉 - 설천봉 - 곤돌라
▲곤돌라를 타려고 가면서 바라 본 설천봉 정상과 맑은 날씨가 마음으 설레게 한다
▲곤돌라 타는 곳인데 오늘 휴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다
▲우리 가족 4인 티켓이다. 50%할인권2장과 왕복 13,000원 일반권2장이다
▲드디어 30여분을 기다려 곤돌라를 타기 직전이다
▲곤돌라는 몇번 타보았는데 그때마다 느낌이 다르다
왠지 무섭기도하고...
▲오늘 같이 따라와준 우리 이쁜딸이다. 추워서 향적봉까지는 못가겠단다 ㅋ
▲고사목이 너무 아름답다
▲향적봉이 0.6킬로미터다
▲뒤돌아보니 멋지다
▲이곳을 통해 산행을 시작한다. 정상까지는 20여분 걸린다
▲계단이 많다
▲날씨가 춥다고 담요를 덮어쓰고 있는 아들녀석 귀엽다
▲멋진 풍경에 반한다
▲향적봉 정상으로 향하는 길인데 사람들이 많이 왔다
▲정상직전의 바위들
▲향정봉 정상이다
예전엔 백련사에서 올라와 중봉을 거쳐 다시 백련사로 내려갔던 기억이 난다
오늘은 힘들이지 않고 곤돌라를 이용하였다
▲덕유산의 최고봉 향정봉이다
▲아들과 와이프도 정상인증샷 한컷
▲5월인데도 정상은 나뭇가지에 눈꽃이 피어 있다
▲정상에서 바라 본 주변 산군들의 모습이다
언젠가는 종주를 한번 해보리라...
▲저멀리 남덕유산까지의 조망이 시원하다
▲오늘 같이한 진혁이네 감사해요
▲나도 우리가족과 한 컷
▲되돌아오며서 바라 본 수령이 엄청오래된 주목
▲고사목이 설천봉을 내려다 보고 있다
▲우~와 멋지다
▲하산하는 곤돌라를 타려고 기다리는 줄이 엄청 길다
▲다시한번 향적봉 정상을 바라보고
▲곤돌라를 타고 내려와 짧은 향적봉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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