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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 좋은 곳에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며칠 전 부터 들뜬 마음으로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괜시리 기분 좋은 날! 고속버스 타고 먼 여행이라도 떠나는 기분 하늘에 목화송이 구름이 두둥실 온 세상은 초록빛으로 물감칠하고 온 세상은 초록 향기로 골골이 가득 합니다. 글벗님들과 함께 다녀온 형님댁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새집에 이사 하심을 축하 드립니다. 옥상 텃밭 가지가지 채소가 자라고 고추꽃도 피고 쌈채소도 쑥쑥 청경채도 쑤욱~쑥 어린 상추도 오이꽃도 피고 오이도 쑥쑥 노란 오이꽃이 옥상텃밭에서 우릴 반기네요^.^ 한 입 베어물면 오이향이 상큼 느껴질 듯 하네요... 피망도~~~ 보라빛 가지꽃도 정말 시골 텃밭에서만 볼 법한 가지꽃을 여기서 보네여 예쁜 가지꽃 마음에 담아갑니다. 수줍은듯 형님 미소만큼 아름답네요. 들깨. 방울토마토. 옥수수도... 형님의 향취가... 형님의 맛솜씨가 우러나오는 장독대... 땅콩도 꽃이 핀다는 것 첨 알았어여...ㅎㅎㅎ 쌈 채소도 뜯으며... 어머 신기해라... 형님들 멋져여~~~ 수확한 쌈채소
거실앞의 화초들... 형님이 싸주신 쑥인절미 꿀맛같이 맛있게 잘먹었어요 감사~~~감사 싸주신 쌈채소 겉절이도 해먹고 청경채 무침도 해먹고 잘먹었습니다.
2012년 6월 7일 글벗님들의 만남 평택 영자형님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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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님댁에 다녀 온지도 벌써 한여 전이네요. 채소들이 쑤욱쑥 잘자라겠네요.
그때는 날씨가 한참 가물때여서
옥상 텃밭도 많이 메말라 물을줘가면서 키우셨는데
요즘은 장마철이라 각
옥상 텃밭이 푸르름으로 한 가득 찻겠어요.
지금은 한밤중...
시원하게 장대비가 쏟아지네요.^^
글벗 만남이 다음주로 다가오는데
...
벗님네들...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반가운 모습으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