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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청명지맥 1구간
한남정맥 분기점-x158.8m-태광cc-돌고개-x115.9m-관자고개-청명산(△190.1m)-쑥고개-매미산(157.2m) 왕복-△138.4m-x86.8m-x95.5m-△92.0m-북오산ic-반월봉(113.7m)-죽미고개-세마역
도상거리 : 지맥 17 접근 2 매미산 왕복 1.5 20.km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수원시 영통구 화성시 동탄면 정남면 오산시
도엽명 : 1/2만5천 수원 용인
청명지맥은 한남정맥의 소실봉(186.1m)남쪽 1km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여 청명산 여게산 석산을 지나면서 황구지천이 진위천에 합류하는 화성시 서탄면 마두리까지 이어지는 도상거리 30.6km되는 미약한 산줄기로 최고봉인 청명산이 190.1m이고 대부분이 도시구간으로 도로와 공장지대를 지난다
이 산줄기는 신산경표 개정증보판에서도 길이 30km 이상 되고 강 유역면적이 200㎢ 이상 되는 151개 지맥에서 빠져 있다가 이후 측정 기타 오류 수정으로 江기준이 200㎢ 이상으로 분류되고 산줄기 길이가 30km이상으로 분류돼 덤으로 지맥반열에 합류된 6개(분적 철성 봉화 쇠치 오토 청명) 지맥중의 하나가 되겠다
청명지맥 전 구간 야산지대이지만 수도권 도시의 발달로 인해서 주민들의 산책로로 만들어져서 낮은 야산지대 특유의 잡목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다
또한 삼성반도체 공장들이 곳곳에 자리하면서 마루금을 차지하고 있어 돌아갈 수밖에 없고 수도권의 발달된 큰 도로나 고속도로 통과를 위해서도 돌아가는 여정이나 곳곳에 도심을 지나가므로 식수나 음료수 그리고 매식을 할 수 있다
들머리는 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해서 구성역에서 가깝고 죽미고개 인근 경부선 세마역이다.
* 클릭하면 크게 보임 1/2만5천 (연두색은 접근과 돌아간 경로)
◁산행 후기▷
2017년 1월 29일 (일) 흐린 후 비 내림
홀로산행
설 연휴를 맞아 명절 교통체증으로 멀리 갈 수 없으니 수도권 인근 개발로 인해서 훼손되어 날 좋은 날 가기 아까운 이 지맥을 이어가려고 예전부터 계획된 곳으로 가기로 한다
설 날 어머님도 찾아뵙고 이래저래 당연히 술 좋아하는 사람 명절 음식에 많이 마신 것에 이전도 매일 마신 것들이 쌓여서 모처럼 풀린 마음에 거실에 누워있으니 만사가 귀찮고 산에 가는 것 하루 쉬어봐!
그래야 소용없다
자정이 넘고 02시가 되어 잠에 들었지만 04시30분 반사적으로 기상한다
설 음식으로 좀 많이 만들어 빗어 놓으라한 만둣국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집을 나서서 지하철로 왕십리역 경유 분당선으로 갈아타고 구성역으로 향하는데 가끔 언급하지만 이 나이에도 첫 경험인 것이 구성역 하차는 처음이다
07시20분 구성역을 빠져나오지만 아직도 어둠은 묻어있는 상태고 어디가 어딘지 가늠이 잘 되지 않지만 서쪽 경부고속도로 건너 솟아 있는 봉우리가 한남정맥의 소실봉(△186.1m)이라는 것은 알겠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많은 이들이 하는 1-9종주지만 한남정맥을 종주한 것이 십 수 년 전이니 기억도 가물거린다
나침반을 목에 걸고 나니 내가 가야할 곳이 가늠되면서 남쪽으로 도로를 따르다가 지하차도가 나타나는 곳에서 서쪽으로 향하니 경부고속도로가 나타나니 어디로 가야하나! 살펴보니 雨期시 통과하지 말라는 작은 암거가 있어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서쪽의 도로를 따른다
남서쪽의 넓은 도로를 따라가다가 모텔 호텔들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의 분기봉으로 접근해서 금방 영동고속도로를 건너야 하는데 예전 한남정맥을 종주하면서 지나갔던 분기봉을 꼭 가야해야겠냐는 생각으로 그냥 남서쪽 작은 도로를 따라 영동고속도로를 통과하고 마니 분기봉 쪽의 능선은 올라가지 못 하는거다
뭐 전 지맥 완주를 하면서 그런 것들에 크게 문제 삼지 않는 내 스타일이다
▽ 구성역에서 서쪽 소실봉을 보면서 경부고속도로로 접근하고
▽ 고속도로를 통과하고
▽ 분기봉은 우측 고속도로 저 쪽이다
제법 싸한 추위를 느끼면서 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자말자 우측 위로 고속도로를 끼고 서쪽으로 이어지는 좁은 도로를 따르노라면 인근은 화물차량들이 주차되어 있고 서쪽 저 앞으로 분기봉에서 남쪽으로 고속도로를 건넌 x158.8m가 가늠되면서 좁은 길을 따르다가 그나마 길이 끝나면서 서쪽의 숲으로 들어서면서 치고 오르니 고속도로를 건너온 마루금의 능선 날 등 아래 자리한 태광cc의 그린이다
바로 전면 위에 지도의 마루금의 x158.8m 정상이 올려 보이지만 어차피 골프장을 관통해야하니 이것도 포기하고 빨리 골프장을 통과할까! 남쪽 그린으로 튼다
그러나 분기봉도 포기하고 온 것이 아무래도 마음이 걸려서 그린을 따르다가 역으로 골프장의 길을 따라 올라서보니
07시55분 이동통신 시설물과 너른 공터를 이룬 곳에는 칠넝쿨들이 무성하고 그 아래에는 골프장의 온갖 폐자재들을 버려놓은 x158.8m를 확인하고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내려서는데 좌측아래 골프장의 그린이다
한참을 내려서다가 능선을 더 따라가다가 좌측의 그린으로 내려서야 하지만 본관 건물이 보여서 직전에 좌측의 그린으로 내려서서 남쪽으로 그린을 가로 지른다
남쪽이나 동쪽 어디를 봐도 온통 용인 화성 수도권 도시들의 아파트들이 보이면서 7~8분여 그린을 가로지르며 진행하니 인근 골프장의 부속건물들이 보이면서
08시05분 남쪽으로 이어지는 2차선 도로의 골프장 안 차량 진입도로를 따라간다
출근하는 직원들의 차량들이 수시로 보이면서 골프장 안내실도 지나면서 저 앞에 골프장 입구 기존 도로와 도로 건너 자리한 △168.7m를 보면서 도로를 버리고 우측으로 올라서보지만 역시 골프장 그린이다
▽ 고속도로 우측이 마루금이나 고속도로 다시 건너기 귀찮아 분기봉 생략했다
▽ 골프장 그린 우측이 x158.8m이고 올라보니 넝쿨들이다
▽ 동쪽 멀리 한남정맥의 석성산(우) 좌측으로 선성산 법화산이 보인다
▽ 영통지구 아파트들을 보며 그린을 가로지르고, 돌아본 이통시설의 x158.8m
▽ 골프장 입구로 가다가 직전 전면 △168.7m를 보며 우측으로 올라간다
좌측으로 연두색 펜스를 끼고 서쪽으로 진행하지만 원형 철망까지 보여서 연두색 철망을 건너보니 잘 조성된 잔디의 산책로 옆으로 문인석들이 서있고 서쪽 위로 올라갈 송림의 분기봉을 겨냥하며 올라서니 작은 소나무들이 자리한 분기봉이다(08시21분)
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우측은 골프장의 펜스고 좌측은 다시 원형철조망이니 이리저리 살피다가 철조망을 건너 몇 걸음 내려서고 오르면 연두색 펜스의 골프장을 뒤로하고 좌측으로 틀어가는 지점이다
능선은 뚜렷한 산책로가 나타나면서 곧 우측 흥덕 나들목 샘말마을로 가는 능선 분기점이고 곧 전망대 0.5km↔등산로 입구 0.3km 맞이마당 0.45km 표시에 의자의 우측의 갈림길을 지나 살짝 오르면 이곳이 전망대 인지 모르지만 그런 시설물이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틀어 영덕터널을 지나가야 하는데 뚜렷한 길은 좌측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길이 없지만 우측으로 잡목을 지나 내려서니 뚜렷한 산책로가 보이니 너무 성급했나 보다
차량통행이 많은 영덕터널 위 산책로를 지나고 오르려니 우측으로 흥덕마을 1208동 1209동을 끼고 진행하고 좌측아래 311번 고속화도로다
잠시 오르면 넓은 산책로를 따라 부드럽게 진행하다가 잠시 후 고속도로 같은 42번 돌고개는 2016년 그러니까 작년 6월에 완공된 동물이동통로로 지나간다
잠시 통과한 후 금방 올라서면 둔덕한 x115.9m인데 봉우리 같은 느낌이 없고 살짝 한번 내려섰다가 오르니 체육시설의 좌측 영덕2터널 쪽 능선 분기봉이다
▽ 마루금은 소나무 우측 봉우리를 지나 내려서고 오르면 우측 골프장과 작별한다
▽ 뚜렷한 등산로를 따라 잠시 후 영덕터널 직전 봉우리
▽ 영덕터널 위를 지나면서 좌측아래 311번 도로 돌고개 쪽이 보인다
▽ 동물이동통로를 지나 살짝 오르면 x115.9m이다
▽ 체육시설의 영덕2터널 분기점에서 전면 청명산을 보며 진행한다
진행방향 앞으로 청명산이 보이면서 잠시 내려서면 우측 영통지구 0.3km 진행방향 관자고개 0.5km를 알리는 이정표 갈림길이고 금방 올라서고 내려섰다가 오르면 체육시설과 21번 송전탑이다
전면 청명산 좌측사면으로 파고 들어온 짓고 있는 어반빌리지를 보며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뚜렷한 등산로는 좌측사면으로 빙 돌아가는 것이 보여서 잡목사이로 그대로 능선으로 내려서니 넓은 평산 신씨 묘역이나 관자고개 내림에는 연두색 펜스로 막혀있어 조금 전의 좌측 등산로가 정답이다
돌아가기 귀찮아서 견고한 울타리를 넘어서니
09시05분 시멘트 길의 관자고개 우측너머는 교회가 있고 오름 초입에는 등산로 안내판을 보며 부드러운 오름의 좌측은 빌라가 바짝 파고 들어온 형국이며 오르다보니 리기다소나무 숲들이다
간간히 빈 몸의 부지런한 산책객들과 조우하면 송전탑과 의자를 지나 오르니
09시16분 좁은 공터를 이룬 곳에「363재설 7? 건설부」낡은 삼각점의 청명산 정상이다
청명산은 경기도 수원시의 영통구 영통동과 용인시 기흥읍의 경계에 위치한 산이며 산 정상에 서면 탁 트여 있어 사방 삼사십리가 훤히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수원지명총람」에 "옛날에 군인들이 天命을 이어 가는 유명한 산이라고 해서 천명산 이라 불리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청명산으로 바뀌게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수원과 관련된 옛 지지들이나 고지도들에서 청명산에 대한 기록을 찾기는 어려우나「1872년 지방지도」에서 처음으로 청명산이 등장하는데 이 지도에서 청명산은 광교산에서 무봉산(현 화성시 동탄 소재)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청명산을 경계로 수원부와 용인현이 구분되는 것으로 표현하였고 청명산은 옛날부터 기우제를 지냈던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 관자고개로 내려설 때 좌측으로 돌아 내리는 일반등산로를 따라야겠다
▽ 관자고개 바로 내려서는 곳에는 연두색 펜스로 막혀있다
▽ 청명산 정상
금방이라도 비나 눈이 올 것 같이 고약한 하늘은 계속되는 가운데 쉼터와 체육시설의 정상에서 막걸리 한잔 뿌려주고 마시고 22분 출발,
넓은 길을 따라 내려서니 4분후 좌측 경희대 1.3km 외환은행 연수원 0.7km 갈림길과 이정표고 능선의 우측으로는 견고한 철망이 보이기 시작한다
잠시 후 전면 삼성노불카운티 아파트가 보이면서 송전탑이고 잠시 후 갈림길인데 마루금으로 노블카운티 단지 내 출입금지 표시와 견고하게 막아 놓아 우측사면으로 돌아 갈 수밖에 없다
결국은 마루금의 좌측 위로 두고 우측사면으로 돌아가면서 철망을 빠져 나오고 산책로와 계단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살펴보니 건물이 마루금을 차지한 것도 아니고 이곳을 찾는 산책객들도 엄청 많을 것으로 보이지 않으니 담장 조금 옆 능선의 날 등으로 지나가게 해도 될 듯싶다
이기심보다 배려심이 아쉽다는 생각을 하며 돌아가는 산책로다
09시44분 다시 올라선 좌측으로 아까 본 삼성아파트단지 견고한 담장의 문을 보면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도로다
청명역과 쑥고개를 잇는 도로의 우측으로 건물들과 점포들이나 설 명절로 모두 문을 닫은 상태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좌측이 날 등에 해당되고 인근은 새문안교회와 돔 골프장 건물이다
09시55분 마루금을 차지한 건물들로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올라서면 용인 신갈←→오산 수원역의 T자 삼거리의 315번 도로다
당연히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잠시 오르면 마루금의 쑥고개며 전면은 경희대학교 수원캠퍼스다(57분)
쑥고개는 북쪽에는 청명산 남쪽에는 매미산이 있으며 150m내외의 구릉성 산지가 있고 이곳은 녹지대로 남아 있다
고개 동쪽에는 규모가 큰 신갈저수지가 있다
▽ 이후 마루금은 삼성 노블카운티로 막혀있어 우측사면의 등산로를 따른다
▽ 도로로 내려서서 마루금의 날 등을 좌측으로 두고 도로를 따른다
▽ 좌측 주유소와 카메라 시설이 쑥고개 정점이다
▽ 쑥고개 위에서 돌아보니 청명산과 노블카운티가 보인다
쑥고개 정상 직전 동쪽으로 오르는 넓은 산책로를 따라 잠시 오르면 쑥고개 절개지 위에 해당되며 잘 조성된 무덤들이 보이면서 남쪽으로 틀어가고 돌아보니 청명산과 그 놈의 삼성 노블카운티가 보인다
무덤을 지나 몇 걸음 오르면 진행방향은 x147.1m 오름이고 지맥은 우측으로 살짝 틀어 우측아래 파란지붕을 보며 잠시 후 오르니 연두색 펜스의 시설물이다
진눈개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잔뜩 찌푸린 날씨가 딱 이런 곳을 와야 할 날임에 확신을 주기도 한다
금방 살짝 올라서면 펑퍼짐한 남동쪽 능선 분기점에서 우측(서)으로 내려서려면 예술 디자인대학 도예관 건물이 막고 있어 그 우측으로 끼고 내려서니 2차선 도로고 도로건너 마루금 쪽으로 거대한 건물공사가 있어 돌아가야 하는데 모양으로 보아서 교회건물인가! 했더니 경희대 체육관이다
도로 우측으로 내려서다가 경희대 운동장 입구에서 좌측으로 올라서니 체육관 옆으로 이어지는 평탄한 남서쪽의 능선이다
곧 정점에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니 능선은 공사로 인한 철문이 막혀있고 능선을 가르며 우측(서) 경희대와 좌측 아래로도 넓은 길 갈림길에 의자와 쉼터시설이다 (10시17분)
막걸리 한잔에 잠시 시간을 보내고 22분 출발이다
살짝 오르면 지적삼각점이고 내려서면 다시 우측 내천동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을 지나 매미산 분기봉을 향한 오름이다
▽ 수도시설을 지나 살짝 오른 분기점 직전에서 내려서면 도예관 건물이다
▽ 마루금을 차지한 공사중인 경희대 체육관 우측으로 뚜렷한 능선이고
▽ 마루금을 가르는 넓은 길을 지나면 지적삼각점이고
▽ 매미산 분기봉을 향한 오름의 산책로다
10시30분 편안한 산책길을 따라 오르니 좌측아래 돔형 건물이 보이고 남쪽으로 틀어지면서 잠시 내려서면 좌측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고 오름이다
살짝 오르고 내려서면 이정표 갈림길에서 잠시 후 올라서니
10시37분 삼성전자 연두색 견고한 펜스가 막혀있고 그 옆으로 매미산으로 이어지는 넓은 등산로의 남쪽 지맥과 동쪽 매미산 분기점이다
동쪽으로 틀어 내려선 후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x151.9m고 잠시 내려서고 오름이다
10시50분 매미산 정상에 올라서니 경희대2.0km↔신갈저수지0.7km를 알려주면서 작은 정상석이며 잠시 지체 후 다시 돌아간다
11시03분 다시 분기점에 도착해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곳 역시 좌측으로 삼성전자의 연두색 펜스고 곳곳에 보이는 지적삼각점이다
분기점에서 4분후 펜스 안에 송전탑이고 일대 삼각점을 찾다보니 일대 새로운 산책로를 조성하면서 곳곳에 파헤친 흔적이니 삼각점이 없어진 것일까! 찾다가 그냥 진행한다
매미산의 전설에 따르면 여름철에 우는 매미의 소리가 다른 산보다 더 크고 정겹게 들린다고 주위 사람들이 '매미들의 산'이란 의미로 '매미산'이라 부르다가 이름이 되었다
▽ 저 위 매미산 분기봉으로 올라서고
▽ 우측 삼성전자 펜스를 끼고 매미산을 바라보며 오르내리고
▽ 매미산 정상
▽ 삼성전자 안에 자리한 송전탑이고 이 곳 우측으로 삼각점이 있을텐데 못 찾고 그냥 내려선다
잠시 후 다시 송전탑이 보이는 곳에서 우측(남서)으로 틀어 내려서는 등산로인데 마루금은 진행방향으로 조금 더 틀어가다가 같은 방향으로 틀어 내리는데 역시 삼성반도체 공장으로 인해서 살짝 돌아가는 등산로인 것이다
5분후 내려선 곳은 갈림길에 원두막 150m↔정자 400m 이정표고 우측은 삼성전자 기숙건물 같은 것이고 좌측의 마루금의 능선에 자리한 반도체 공장이니 여전히 마루금에서 우측으로 살짝 비켜난 등산로다
잠시 후 우측으로 서천마을 아파트를 뒤로 보면서 계단을 올라간다
올라서면 좌측으로 원두막 50m의 이정표인데 바로 반도체공장에서 이어진 마루금의 날 등에 올라선 것이다
아까부터 싸락눈이 떨어지더니 제법 적실정도로 내리니 원두막에서 배낭 커버도 하며 4분 정도 추스린 후 11시27분 출발인데 그러나 이곳에서도 마루금은 남쪽으로 내려서는 것이지만 등산로는 남서쪽으로 내려서는 곳에는 족구장을 지나니 아직은 개발되지 않은 공터들을 이루며 산책로를 따르니
원두막에서 5분후 농소변전소가 자리한 포장도로고 이곳에서 잠시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잠시 후 우측으로 가는 도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성실교회 쪽의 비포장 길로 올라서면 좌측은 소나무에 둘러싸인 무덤과 우측은 건물들이더니 곧 큰 도로로 나서니 아까 원두막에서 삼성반도체 공장으로 인해서 이어져온 마루금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고 도로 건너 버스정류장도 있다(11시38분)
인근에 식당들도 있지만 문을 연 곳은 없고 편의점이 있어 따뜻한 우유 하나를 사서 마시며 비는 상당히 내리고 있어 우산 꺼내고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면서 11시46분 출발이다
▽ 좌측은 삼성전자 공장이고 우측은 삼성건물들이 보이면서 마루금의 우측사면의 산책로다
▽ 원두막 쉼터가 보이는 곳의 좌측 삼성전자 쪽이 마루금 날 등이나 이곳에서 금방 또 돌아간다
▽ 좌측으로 마루금을 두고 도로를 다르다가 그림처럼 좌측 교회 쪽으로 오른다
▽ 도로로 나서면 좌측에서 온 마루금을 만나서 도로 건너 둔덕으로 오른다
도로건너 둔덕한 곳으로 계단을 따라 오르니 넓은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고 차량들이 많이 질주하는 318번 도로 건너편으로 낮은 마루금의 능선이 보인다
마루금은 주차장을 가로 질러 도로를 건너서 도로건너 낮은 능선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중앙분리대에 많은 차량들이 질주하는 도로를 무단 횡단할 수 없으니 주차장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좌측에서 아까 편의점 식당들의 도로가 318번 도로와 만나는 신호등 삼거리 다
파란불의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면 sk주유소와 식당건물들이 자리하고 그 뒤 절개지 위에 아까본 낮은 능선의 마루금인데 어디로 오를까 살피다가 지도를 보면 잠시 후 그 능선에서 다시 작은 도로로 내려서야 하니 그냥 큰 318번 도로를 따라 잠시 남동쪽으로 가다가 318번 도로를 뒤로하고 남쪽으로 틀어 차선 없는 낡은 도로를 따라 잠시 오르니 마루금의 능선은 우측이고 폐가가 된 건물들이 보이는 것이 이곳도 삼성공장으로 인해서 개발될 곳인 모양이다
12시02분 올라선 도로는 조금 전의 그 낮은 능선의 마루금과 만나는 곳이며 좌측은 삼성공장이고 우측은 변전소시설을 보면서 남쪽으로 올라서는 넓은 수레 길 입구에는 쓰레기들이 많이 쌓여있더니 잠시 올라서보니 큰 송전탑이 자리한 마루금 상의 봉우리다
철망으로 둘러싸인 봉우리만 보고 다시 몇 걸음 돌아 나와서 좌측사면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르니 내려서면서 마루금은 우측(서)의 큰 도로로 내려선 후 도로건너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가르고 동학산(121.8m)으로 이어가야 한다
▽ 둔덕을 오르니 마루금의 주차장이고 전면 보이지 않지만 큰 도로 건너 산이 마루금이다
▽ 주차장에서 내려서면 도로 건너 주유소 뒤가 마루금이다
▽ 주유소 뒤 갸날픈 능선에서 내려선 후 화살표 방향이면 좌 삼성 우 변전소를 끼고 산책로다
▽ 송전탑의 분기봉에서 서쪽 도로 건너 삼성전자를 거쳐 동학산으로 이어지나 못 간다
산책로는 남쪽으로 잠시 내려서면 우측아래 축구장을 끼고 내려서는 나무계단이고 내려서면 삼성반도체 사거리 이정표의 넓은 큰 도로 다
언급했듯이 도로 건너 마루금으로는 삼성공장이 차지하고 있으니 도로를 건너서 도로 우측으로 삼성공장을 끼고 남쪽으로 이어지는 동탄신도시의 도로를 따르노라니 온통 아파트들과 큰 건물들이다
12시20분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5분을 걸으니 기흥 동탄IC↔시범한빛마을 센트럴파크 이정표의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틀어가는 것은 우측의 마루금과 가까이 가야하기 때문이다
12시30분 오산↔병점동 표시의 84번 도로와 만나는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서 84번 도로를 따라가는 것 역시 우측으로 마루금에 차지한 삼성전자를 끼고 가는 행위다
그렇게 84번 도로를 따라 8분여 진행하니 개나리공원 버스정류장이 자리한 곳은 우측(북) 동학산과 삼성전자에서 도로를 건너는 육교가 있는 지점이며 이곳에서 남쪽으로 틀어 식당들의 건물들이 많이 자리한 좁은 도로를 따라 개나리공원 쪽으로 여전히 개발로 인한 평지다
개나리공원 일대는 많은 식당가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어제가 설이니 문을 연 곳이 보이지 않고 비는 상당히 내리고 있다
12시48분 해물짬뽕집이 있어 이곳에서 소주 한 병을 반주삼아 점심을 해결하고 13시20분 출발이다
잠시 후 큰 도로로 빠져 나오니 아파트들 사이로 학동초등학교 사거리며 신호등의 횡단보도를 건너서 좌측은 아파트단지 우측은 공원을 끼고 남쪽 전면의 산 능선을 겨냥한다
▽ 도로건너 삼성전자 쪽 마루금을 못 가고 우측으로 두고 남쪽의 도로를 따르고
▽ 기흥 동탄IC↔시범한빛마을 센트럴파크 이정표의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가고
▽ 오산↔병점동 표시의 84번 사거리에서 우측 84번 도로를 따르나 여전히 마루금은 우측이다
▽ 우측 동학산 삼성전자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을 만나고 개나리공원 일대를 지나고
▽ 학동초교 사거리를 지나고 반송정을 지나며 산으로 오른다
盤松亭을 지나면서 전면 산으로 오르는 산책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잠시 오르니 체육시설이 있는 삼거리에서 남쪽으로 틀어 가야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우측으로 올라가다가 그냥 따라 내려서다가 지도를 보니 아차! 힘든 곳이 아니니 다시 되돌아 올라서서 삼거리로 돌아오니 13시39분 6분을 까먹었다
남쪽으로 틀어 금방 내려서면 월드아파트← 지맥 쪽은 ↑우남 풍성아파트 휴계공원을 알려주며 올라서면 3분후 우측 풍성아파트 갈림길이고 진행방향은 휴계공원이며 여전히 남쪽이다
리기다소나무의 평탄한 산책로를 따라 가다가 나무계단을 내려서면 풍성아프트 갈림길에서 6분후 내려선 금곡초등학교가 자리한 넓은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잠시 따르면 휴먼시아 아파트 사거리고 도로 대각선 건너로 GS주유소가 보이고 일대 식당들이 많다
세강1길 이정표의 큰 도로를 따라 남쪽으로 계속 이어가니
14시03분 솔빛마을 동탄2동 주민센터↔오산 세마역 이정표의 사거리에서 신호등의 도로를 건넌다
도로를 건너면 주다산교회가 자리하고 있고 바로 올라서야 하지만 교회를 살짝 지나니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잠시 진행하면 필봉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고 남서쪽 산책로의 오름이고 남서쪽의 편안한 산책로의 좌측아래는 비슷하게 생긴 주택단지들이고 남쪽으로 필봉(144.1m)이 보인다
이 능선에는 가로등까지 설치되어 있고 방향이 남쪽으로 틀어지면서 좌측 타운하우스 쪽 갈림길 표시에 진행방향 필봉 팔각정을 알리며 계단을 오른다
▽ 산책로를 따라 오르다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 금방 내려서면 월드아파트← 지맥 쪽은 ↑우남 풍성아파트 휴계공원 이정표 갈림길에서 오른다
▽ 금곡초등학교를 좌측으로 보면서 다시 남쪽 도로를 따르고
▽ 콩마당 등 음식점이 보이는 사거리를 지나고도 남쪽이면 도로 건너 교회 뒤가 마루금이다
▽ 우측 교회를 끼고 산책로를 따라 필봉 분기점으로 오르며 바라본 필봉
▽ x86.8m 향한 오름
14시18분 그렇게 잠시 올라선 넓은 헬기장을 이룬 장군묘 정상표시에 장군묘 팔각정 1.2km↔교육청 1.4km 이정표의 남쪽 분기능선의 x93.5m x113.0
m 필봉 갈림길의 x86.8m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틀어가는 지맥은 비로서 넓은 산책로를 버리고 살짝 내려선 후 올라선 곳에서 서쪽으로 틀어 내려서야 하는데 절개지를 피해서 우측으로 살짝 틀어 내려서니 식당사이로 빠져나오면 중앙분리대의 넓은 도로다
도로 건너 민물장어 간판이 보이면서 인근의 신호등을 기다려서 도로를 건너 오산교육지원청을 좌측으로 두고 길 없는 능선으로 올라선다
서쪽으로 오르다가 북쪽으로 틀며 도로에서 6분여 올라서니 깃발이 있는 헬기장이고(14시35분) 숲으로 들어서서 몇 걸음 더 진행하니 x95.5m고 이곳에서 진행방향을 버리고 좌측으로 틀어 저 앞의 반월봉을 바라보면서 부드럽게 내려서는데 좌측아래는 잘 조성된 무덤들이 보인다
2분도 걸리지 않아 내려서니 좌측 바로 옆으로 시멘트 농로가 따라오지만 잠시 오르니 능선을 가르는 수례 길을 건너서 올라서니 넝쿨들이 잠시 나타나고 곧 쓰러진 나무들을 넘어 올라서니
14시45분 잡목들의 펑퍼짐한 능선에「용인408 1987복구」삼각점의 △92.0
m고 잠시 내려서니 좁고 낡은 포장도로고 마루금으로 지나가는 수도권 제2 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 일대의 절개지 위에 해당되니 잠시 북쪽으로 내려가다가 다시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는 이 도로를 따른다
▽ x86.8m
▽ 다시 도로로 내려서서 건너편 좌측 오산교육지원청을 좌측으로 두고 오름이다
▽ 올라서면 헬기장이고 바로 뒤가 x95.5m다
▽ 올라서면 △92.0m를 지나고
▽ 삼각점에서 내려서면 시멘트 길이고 절개지를 피해 우측의 도로로 내려선다
시멘트 길로 내려서서 5분후 머리 위 도로에 요금 내는 곳 100m 표시가 보이는 곳에서 암거를 통과하고 절개지를 피해서 고속도로와 같이 가는 역시 건너편의 같은 좁고 낡은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서니 고속도로를 건넌 절개지 위에서 서쪽으로 틀어 평탄하고 부드러운 능선을 가다가 오름에는 소화기 사격장의 경고판이 서있고 부드럽게 잠시 더 올라서면
15시07분 구덩이가 파여진 반월봉 정상이다
반월봉은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있는 건릉(健陵 정조와 효의황후의 무덤)에 딸린 산이라 하여 陵山이라고도 불리며 이 산을 경계로 오산시 외삼미동과 내삼미동이 나누어져 있다
산 서쪽에 죽미령(竹美嶺)이라는 고개가 있는데 1950년 7월 5일 이곳에서 한국전쟁의 유엔군 첫 전투가 벌어졌고 죽미령에는 이 전투를 기념하고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1982년에 세운 유엔군 초전 기념비가 있다
여전히 서쪽으로 내려서는 능선에는 나무가 자라난 폐 무덤이 보이더니 곧 폐 교통호를 지나 내려서면 시야가 확 터지면서 유엔군 초전 기념비와 기념관이 자리하고 있고 1번 국도가 지나가는 죽미고개다
전시물을 살펴보고 신호등의 버튼을 눌러 파란불이 켜지면서 도로를 건너니 마루금으로 백씨 문중 무덤이고 정상에는 역시 유엔군 초전비가 서있다
무덤을 지나 내려서면 밭과 시멘트 농로가 지나가가며 바로 아래로 경부선 철로가 지나간다
▽ 고속도로를 통과하면서 돌아본 △92.0m에서 내려선 절개지 쪽
▽ 사격장 경고판을 지나 오르니 구덩이의 반월봉 정상이다
▽ 폐 軍 시설을 지나고 전쟁 기념관이고 저 앞이 내일 오를 분기봉이다
▽ 둘러보고
▽ 도로를 건너 살짝 오르면 옛 초전기념비가 있고
▽ 내려선 경부선 앞에서 멈추고 북쪽 세마역으로 내려선다
비도 계속 내리니 어차피 오늘 하루에 종주를 마치지 못하니 내일 다시 이어가기로 하고 이른 시간이지만 철로를 무단횡단 할 수 없으니 이곳에서 마루금의 산행을 마치고 북쪽 저 아래 보이는 세마역을 바라보면서 내려선다
이 후 세마역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전철로 돌아가는데 동대문까지 1시간40분 정도 소요된다
일찌감치 집으로 돌아와서 편안하게 휴식하고 내일 이른 아침에 다시 출발할 준비를 한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