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만나를 줍는 여자’ 홍애경 저. 두란노 서원.
“말씀을 먹고 제가 살아났듯이 지금 고난으로 지친 분들이 저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이야기를 듣고 말씀으로 다시 일어나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 많은 슬픔 중 으뜸은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일 것이다.
저자인 홍애경 집사는 하나님 나라가 아닌 세상에서 잘 살아보려고 드라마 작가도 돼보고 한의사도 했다. 좋은 집에, 예쁜 두 딸에 성실한 남편까지
남들 보기에 부러울 것 없었다.
그러다 큰딸 제니퍼가 결혼을 앞두고 암에 걸렸다는 소식에 삶이 송두리째 무너졌다. 인생의 우상이던
딸 제니퍼는 “엄마, 미안해. 난 하나님 딸이야”라는 믿음의 고백을 남기고 주님 곁으로 떠났다. 저자는 딸의 죽음으로 많이 울며 방황하고
하나님을 원망했다.
괴로움 속에 살다 마지막으로 잡은 것이 큐티였다. 하나님은 광야로 저자를 인도하여 만나를 먹여 주셨고, 마른
뼈 같던 저자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살아나게 하셨다. 하나님은 저자에게 삶의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 주셨다. 자식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낸
부모에게 위로가 되어 주고, 병원에서 위로를 기다리는 환자에게, 만나를 먹이고 있다.
서평 : 이 책은 두 트랙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 트랙은 저자가 살아 온 과정을 담백하게 소개해 주고 있고, 다른 트랙은 ‘만나를 줍다’라는 코너에서 본격적인 큐티의 실례를 잘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 내용 중에 특히, ‘예수님을 믿습니다. 아멘. 변옥순’이라는 내용이 감동적입니다. 이 분은 미국에 사는 저자의
친구 분의 어머님이신데, 독실한 불교신자입니다.
이 분이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못해 요양병원에 계신 상태에서 저자에게 어머님을 위한
기도부탁을 받습니다. 그러나, 친구의 올케에게 병문안을 상의했더니, 시어머니는 절에 다니시기 때문에 오지 마라는 거절의 대답이
왔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그 말에 순복하지 않고, 큐티를 같이 하는 집사님과 함께 요양병원에 가서, 기도를 했고, 결국 그 친구의
어머니가 하나님을 믿고 결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임종 예배 때, 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렸다는 간증이 가슴 벅찬 감동입니다. 큐티의 유익을
이 책은 잘 설명해 놓고 있습니다.
저자는 경희대학교 피아노과와 미국 사우스베일로(South Baylo) 한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에서 한의사로 일했다. 1996년 MBC 드라마 작가 공모전에 당선되었으며, 2015년 CGN TV “생명의 삶” 큐티 수기 공모전에서
당선되었다. 온누리교회 집사인 저자는 현재 한국에서 큐티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 간증 영상 (맨 위 3분 영상이라도
들어보세요) ♡
https://search.daum.net/search?nil_suggest=sugsch&w=tot&DA=GIQ&sq=%ED%99%8D%EC%95%A0%EA%B2%BD&o=1&sugo=1&q=%ED%99%8D%EC%95%A0%EA%B2%B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