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분은 포세린 타일과 폴리싱 타일에 대해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라믹 타일 가운데 자기질에 속하는 타일로 모두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포세린타일과 폴리싱 타일의 차이점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포세린 타일의 경우에는 물에 젖어도 미끄럽지가 않아서 사고 방지와 유지보수에 용이하며,
폴리싱 타일은 유광 처리로 광택이 나기 때문에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가 있습니다.
포세린 타일
포세린 타일
포세린타일은
벽과 바닥 모두 사용이 가능한 타일입니다.
점토, 석영을 사용하여 소성온도 1400도 정도되는 타일로
강도가 강하여 타일 제작시 타일 패턴을 일반 타일보다 더 넣어 표현을 할 수가 있습니다.
포세린 타일은 타일의 수분 흡수율이 낮아 주방 등 물에 노출되는 곳에 사용할수 있고 열전도율이 높아 난방의 효율이 좋습니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나서 원하는 곳에 모두 시공이 가능하며 표면이 마모되도 본래의 색상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철사이로 오염이 발생해 오염에 쉽게 노출이 되는 곳에는 관리가 힘들고
물건을 떨어뜨릴시 파손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포세린 타일의 경우 폴리싱 타일보다 가격이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폴리싱 타일
폴리싱 타일은
포세린 타일을 연마해서 매끄럽고 광이 나도록 만든 것으로
천연대리석 느낌과 가장 가까운 분위기를 낼 수가 있습니다.
포세린 타일은 천연대리석과 비슷한 느낌을 주면서 천연대리석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천연 대리석의 대체로 사용이 가능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호텔과 리조트의 로비 등의 바닥에 주로 사용됩니다.
폴리싱 타일도 포세린 타일과 같은 자기질 타일로서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바닥과 벽모두 시공이 가능합니다.
폴리싱타일은
자기질이기 때문에 온도에 강하고 변형없이 오래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광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낼수 있고 포세린 타일보다 청소와 관리가 용이합니다.
단지 표면이 차갑고 유광이기 때문에 물기가 있는 화장실, 물을 사용하는 테라스등은 미끄러워 안전의 염려가 있습니다.
화장실에 미관상 폴리싱 타일을 시공하고 싶다면 건식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에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라틴어 ‘Tegula(덮개)’에서 유래한 [타일]은
바닥,벽,지붕 등을 덮는 널판 모양의 재료를 뜻합니다.
기본적으로 흙을 구워 만드는 타일은 모두 세라믹 타일이라고하는데
이는 굽는 횟수와 굽는 온도에 따라 석기질, 도기질, 자기질로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포세린타일과 폴리싱 타일은 이 가운데 자기질 타일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