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한국사진의 역사가 충무로에서 시작된다.
2012 충무로사진축제
행사개요
행사시간 2012년 10월 5일(금) ~ 11월 4일(일) 총 31일간
장소 충무로 웅진 홀링스 빌딩(구 극동빌딩), 충무로지역 상가 100여곳, 갤러리 브레송,
세기 P&C, 반도카메라
행사구성 1. 본전시: 자연_존재의 거울 Nature! The Mirror of Human Being
2. 충무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
1) “프로젝트 충무로”: 충무로 상가를 이용한 전시
2) “충무로 걸개 사진전”: 현수막 사진을 이용한 전시
3) 프로젝트 “Space C”: 충무로 내 비어있는 사무실을 이용한 전시
세기P&C(3층), 북촌만두 2층, Jass카페 2층/2012.10.13~10.28
3. 특별전
1) 김한용의 한국광고 사진전: 김한용사진연구소/ 2012. 10.5~10.25
2) 천녀의 신비전: 유영기, 이정수/이룸갤러리/2012.10.13~10.18
3) 건축과 사진의 만남 골목은 살아있다전/ 갤러리 브레송/2012.10.19~11.4
4. 사진워크샵
5. 스페셜 이벤트
- 국내 최초 사진벼룩시장
주최 공감언론 뉴시스 & 사단법인 사진문화포럼
후원 국민연금공단 , 중구청 ,서울문화재단,
공동조직위원장 이종스(뉴시스 회장), 구자호(전 조선일보 부국장)
집행위원장 김남진
총감독 이일우
본전시 큐레이터 김선정
홈페이지 www.chungmuropf.com
이번 행사는 충무로 웅진 홀링스 빌딩(구 극동빌딩)을 비롯한 충무로지역 상가 100여 곳 등 많은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위해 총감독 이일우는 충무로를 사진의 메카로 재조성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외 주요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본전시 <자연_ 존재의 거울 Nature! The Mirror of Human Being>를 비롯해 기획전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만드는 사진공모전, 지역상점과 연계한 ‘프로젝트 충무로’, 현수막 사진을 이용한 ‘충무로 걸개 사진전’, 충무로 내 비어있는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조성한 프로젝트 ‘Space C’ 등 수 많은 우수작품들이 충무로 곳곳에 전시돼 관람객들과 마주하게 된다. 특히 일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국내최초 사진벼룩시장과 충무로 지역상점들이 만드는 충무로 먹거리 축제 같은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도 눈에 띈다. 이밖에 사진 기자재 오픈 마켓, 사진촬영대회, 로드쇼 등 다양한 행사도 준비될 예정이다.
대중을 유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수동적인 참여만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눈 여겨 보자. 충무로는 다양한 사진 상점들이 즐비한 카메라의 메카다. 이번 행사는 일반 대중들이 사진축제에 갖고 있는 선입관을 지우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행사들과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일반 사진가들이 주역으로 열리는 민간주도형 축제라는 것이다. 국내최초 사진벼룩시장, 먹거리장터, 사진 워크샵 등이 도입돼 시민들의 참여 기회가 늘어났다고 한다.
기존의 전시와는 다른 이색적인 사진전들도 열릴 예정이다. 바로 ‘충무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다. 충무로 도시갤러리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충무로', '걸개 사진전', 프로젝트 Space C' 등으로 구성된 공공예술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 충무로’ 사진전은 40여 충무로거북상조회 소속 상가들 내부에 사진작품을 설치해 충무로를 찾는 사람들에게 일상공간에서 예술작품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걸개 사진전’은 국내최초 현수막을 이용해 충무로 이면도로 상공에 걸개 사진을 설치하는 전시다. △끝으로 프로젝트 ‘Space C’ 사진전은 충무로 도시지역 내 비어있는 건물 공간을 2주간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사진가에게 전시공간을 조성해주는 프로젝트다.
사진벼룩시장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장롱 안에 잠자고 있던 카메라나 가방, 삼각대, 사진도서, 사진작품 등 모든 사진촬영기기와 관련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흥겨운 장터다. 성남훈, 이상엽, 권오철, 이명호 등의 스타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이야기는 그들의 작업레시피를 들으며 저녁식사를 함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리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12 충무로사진축제’는 일반 사진가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축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