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LPGA 타일랜드는 태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LPGA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출전하는 중요한 경기입니다. 2025년 대회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에서 열리며, 총상금 170만 달러가 걸려 있습니다. 이 대회는 컷 없이 72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4라운드 동안 치열한 승부를 펼칩니다.
이번 혼다 LPGA 타일랜드는 LPGA 시즌 세 번째 대회이자 아시안 스윙의 첫 번째 대회로, 이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싱가포르)**과 **블루베이 LPGA(중국)**로 이어지는 중요한 일정입니다. 특히, 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대회이기 때문에 현지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예상됩니다.
🏆 혼다 LPGA 타일랜드 대회 역사와 특징
혼다 LPGA 타일랜드는 200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열리는 전통적인 대회로, 초대 챔피언은 한국의 한희원이었습니다. 이후 한국 선수들은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양희영은 2015년, 2017년, 2019년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 특징
대회가 열리는 시암 컨트리클럽 올드코스는 긴 페어웨이와 정교한 해저드 배치가 특징으로, 정확한 샷과 전략적인 플레이가 중요한 코스입니다. 특히 **18번 홀(파5)**은 우승을 결정짓는 중요한 승부처로, 극적인 명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태국 특유의 덥고 습한 기후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