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없이 만드는 오이지를 많이 들 알고 계실텐데요.
요긋이 막상 해보지 않으면.. 그냥 예전에 하던대로 소금물 끓여서 만들게 되지요~ㅎㅎ
하지만 요래 물없이 만드는 오이지를 알고 나면.. 을매나 간단하고 쉬운지..
소금물 끓이는 일은 번거로워 하지 못하게 된답니다.
지금쯤 만들어 놓으면 여름 한동안 효자 반찬이 되는 오이지.
오늘 일차로 포스팅하고, 담주에 2차 포스팅 하겠습니다.
[참고]혈액을 깨끗하게 해주는 무/무와 무청 시래기요리모음
[참고]♬ 도시락 365일/1식3찬 매일도시락/도시락모음 101가지
◈ 물 없이 오이지 만드는 법 ◈
엄니댁에 오이지 50개 담구어 드리고.. 맛짱도 오이 50개 구입을 했네요.
50개중에 10개는 오이 김치 만들고, 나머지 40개 오이지를 만들었답니다.
[김치]
아삭아삭 오이 깍뚜기(오이김치)
굵은 소금입니다.
오이 10개에 굵은 소금은 200ml 한컵 필요 합니다.
(설탕은 소금 5컵에 설탕 1컵을 섞으면 됩니다.)
소금과 설탕을 잘 섞은후에..손질한 오이를 소금에 굴려주세요.
(설탕을 섞으면 활발한 삼투압 작용으로.. 오이의 수분이 더 잘 빠져나옵니다.)
오이 40개이니 굵은 소금 4컵,
설탕은 한컵이 조금 안되는 양을 넣으면 됩니다.
설탕과 소금이 잘 섞이게 하고,
오이는 오이김치나 생으로 먹는 것처럼 가시가 없어지도록 씻는 것이 아니고.
오이 꽃을 떼어내고, 오이에 상처가 나지 안고 먼지가 잘 씻기도록 부드러운 수세미로 씻어 주시면 됩니다.
오이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소금에 넣어 굴린후에 통에 넣어 주세요.
한바닥 가지런히 놓고 소금 한주먹 집어서 솔솔.
다시 소금에 굴리고,
통에 담고 소금 한주먹.
이렇게 되풀이하여 남은 소금은 위에 뿌려 놓으면 되는 데요.
오이지를 담은 통이 오이지 50개를 담을수 있는 통인데.. 절여지기전에는 다 담아 지지 않는 답니다.
남은 오이는 그냥 양푼에 놓고, 위에 통으로 눌러 하루정도 절여주세요.
24시간이 채 안되는 시간, 밤사이에 오이가 절여져서 아래로 쑤욱,, 내려갔습니다.
요래 남은 공간이 생겼을때~
양푼에 남겨 두었던 오이를 담아 주시면 됩니다.
딱 50개 분량의 통이라... 나머지 오이를 넣어도 공간이 생깁니다. ㅎㅎ
예전 포스팅에는 돌을 처음부터 눌렀지만.. 이번에는 돌이 없어도 잘 절여 진다는 것을 보여 드리려고..
처음에는 돌을 올리지 않고 하루정도 두었습니다.
하루 두었더니 요래,..오이에서 나온 물이 생겼습니다.
하루 있다가 돌을 올렸습니다.
딱 3일이 되니, 소금이 다 녹고 오이가 잠길 정도로 물이 잠기네요.
3일 이 되었을때 오이지 물을 따라 내서 한번 끓여 주세요,
물을 따라 내니 오이가 쪼골쪼골 해지고 있습니다.
오이지에서 따라 낸물은 팔팔 끓인 후에 완전히 식은후에 다시 부어 주시면 됩니다.
끓인 물이 완전히 식은후에 부어 주시고,
다시 3일 후에 한번더 끓여서 식힌후에 다시 부어 주고,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1~2년이 지나도 아무 이상없이 잘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작은 양은 금세 드실것이니 소금물을 한번만 끓여 부어 주시면 됩니다.^^
맛짱은 한번 끓이는 것까지 한 상태인데요.
시장에 나가보니.. 이번주 오이가 많이 착한 가격인것 같아서..
착한 가격에 오이를 만나면 구입하여 오이지 만들어 보시라 서둘러 포스팅합니다.
오이지 2차 포스팅은 다음주 쯤에 정리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아찌]
물 없이 만드는 오이지
예전에 올린 오이지는 사진들이 모두 사라졌습니다..ㅠㅠ
그래도 참고 하시라 링크 추가하여 놓습니다.
[참고]♪ 요리가 맛있어지는 양파청, 양파효소 그리고 양파쨈
[참고]♬ 밑반찬 & 즉석반찬 모음 (200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