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의 설렘이 끝나기도 전에
6/27일부터 7/1일까지 집부 사전전수가 시작되었습니다!
HBD sis 발바닥 더러워지는 것도 마냥 즐거울 나이.
그리고 끊임없는 인증들...(사용하는 팀이 저희밖에 없음에도 저희의 존재는 언제든 증명되어야 했던🥲)
저희는 학기 중에도 못한 등록금 뽕뽑기를 연습실 전기비와 에어컨 사용으로 충분히 뽑았답니다:)
처음에는 매일 나와야 한다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려웠는데요,
점
점 적응해가며 즐기는 모습들입니다:)
매일매일 영상으로 기록하며 저희의 실력을 늘려갔습니다.!
덕분에 강철 체력과 샌애기들을 가르...쳐줄 정도의 실력이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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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매일이 다리와의 싸움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학식 먹으러 갈 힘이 있었는데. . .
저희는 계단과의 싸움에서는 처절하게 실패하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와 연맹으로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7/3일부터 남원전수를 가기 전까지 새내기들과 함께하는 사전전수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밀조밀 모여 여름전수의 규칙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귀여워!!!!)
쇠 친구들은 주로 4층에서 연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구는 외사와 장단을 병행하면서 시작한 모양이군요!
북 친구들은 가락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채상은 외사 시작으로 점점 더 많은 윗놀음을 배웠습니다!(원래 외사가 제일 어려운 법,....)
중간중간 배운 발림 복습하기!_!_!
7월 마지막 주는 남원으로 가기 전,
어느 정도 완성된 가락과 동선을 맞추기 위해 한강으로 연습을 갔습니다:)
(연습실은 우리를 담기엔 너무나도 작다.)
지겹도록 갈 한강이지만, 첫날에는 마냥 신나기만 했답니다~~
틈틈히 월수에는 집부 연습도 병행하며 사전전수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외사가 뭔지, 가락이 뭔지도 잘 모르던 새내기들이 집부들과 함께 성장해서
함께 연풍대도 돌고,판굿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던 너무나도 뜻깊고 소중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희가 무사히 남원을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허벅지와 종아리의 아픔은 있었지만, 큰 부상 없이 무사히 사전전수를 마무리할 수 있어
수고해준 집부와 새내기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남원전수 : 아직 맛보기임^_^
첫댓글 끄덕끄덕 하고 읽다가..아니 집부들은 알았나?? ㅋㅋㅋㅋㅋ뻔뻔해 ㅋㅋ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ㅎ ㅎ
미화 st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