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1 (조지아)
* 2019. 6/21(금) ~ 7/20 (토) (30일 간)
* 트레커 : 금오인(단장), 지스나, 율리아나, 솔바람, 카카, 장길산 (6명)
* 여정
(조지아) 트빌리시 - 시그나기 - 트빌리시 - 스테판즈민다(카즈베기) - 므츠헤타 - 고리 - 트빌리시 - 주그디디 - 메스티아 - 주그디디 - 우레키 - 치아투라 - 보르조미 - 아할치해 - 바르지아 - 니노츠민다
(아르메니아) 귬리 - 에치미아진 - 예레반 - 가르니협곡 - 아흐베란 리조트 - 세반호 - 코르비랍 - 예레반
(카자흐스탄) 알마티 - 빅알마티 레이크 - 심블락 트레킹
* 조지아 개요 - 흑해연안, 코카서스(카프카즈) 산맥지대에 위치
수도 - 트빌리시(인구 약 120만)
총인구 - 약 460만
면적 - 약 7만 제곱킬로미터 (남한면적의 약 70%)
언어 - 조지아어
종교 - 조지아 정교(84%), 이슬람교(10%)
1인당 GDP 약 3800불
* 아르메니아 개요 - 조지아 남쪽, 터어키 동쪽 아르메니아 고원에 위치
수도 - 예레반
총인구 - 약 300만
면적 - 약 3만 제곱킬로미터 (남한면적의 약 30%)
언어 - 아르메니아어
종교 - 아르메니아 정교(95%)
1인당 GDP 약 3200불
* 카자흐스탄 개요 - 중앙아시아에 위치
수도 - 누르술탄(아스타나)
총인구 - 약 1,840만
면적 - 약 272만 제곱킬로미터 (남한의 27배. 세계 9위의 면적)
언어 - 카자흐어, 러시아어
종교 - 이슬람교(47%), 러시아 정교(44%)
1인당 GDP - 약 10,000불

* 6/21(금) : 인천공항 - 알마티 - 트빌리시
11:40 - 인천공항 이륙 (아스타나 항공. 중국, 몽골 상공 날아..)
3:00 경 -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 도착(서울보다 3시간 늦다)
- 환승대기(공항이 좁고, 면세점도 빈약하다. 지루하게 기다림)
7:30 - 알마티 공항 발, 트빌리시로..
9:30 - 트빌리시 공항 착(서울보다 5시간 늦다)
- 렌트카에 문제가 생겨서 한참 대기.. 결국 기사 딸린 자가용 밴을 빌려서 움직임..
- 밤 늦게 이동
밤 12:00 경 - 트빌리시 시내 숙소 (마르셀리자 아파트) 도착
- 짐정리, 휴식
01:30 경 - 취침

먹구름 잔뜩 드리운 인천공항 발

중앙아시아 상공을 날아.. (물을 구하기 쉬운 산록, 계곡 입구에 마을들이 발달해있다)

카자흐스탄 상공 (농경지와 마을이 나타나고..)

알마티 상공(알마티 - 카자흐스탄 옛 수도, 인구 약 120만명의 최대의 도시. 도시 정비가 잘 되어있다)

착륙 직전 (알마티 시내의 주택가가 보인다)

알마티공항 (설산 줄기가 길게 장벽처럼 뻗어있다)

복잡한 알마티 공항 (환승대기)

알마티에서 트빌리시 가는 비행기를 타면서 잠깐 활주로에서 포즈를 취하다

밤 9시 넘어 티빌리시 공항에 도착

공항에서 랜트카 문제로 대기하는 중, 공항로비에서 조지아 어린이들이 집단으로 귀엽게 춤을 춘다

늦은시각에 트빌리시 숙소에 도착(시내 한복판 마르셀리자 아파트)
* 6/22(토) - 트빌리시, 시그나기 (매우 더운날씨)
05:30 - 기상
- 샤워, 아침식사(밥, 밑반찬)
08:00 발 - 8인승 벤츠 밴(조지아 기사 딸린 전세차) 타고 시내 빠져나가
- 와인공장 견학, 시음하고..
- 길가 노점에서 조지아 군것질거리 사 먹고..(츄첼라, 화덕빵, 치즈 등)
- 시그나기가 잘 보이는 전망대 (조망하고..)
- 보드베 수도원(전망 좋은 언덕위의 사원)
- 시그나기 마을, 성곽 둘러보고
12:30 - Argo 레스토랑 (조지아 음식으로 점심 먹고..낀깔리, 하차푸리 등)
- 시그나기 마을 구경 (시그나기 뮤지움 등..)
3:00 경 - 시그나기 발, 치란달리로..
4:00 경 - 길가에서 수박 사 먹으며 휴식
4:45 - 하우스 뮤지움(옛날 귀족의 저택, 크고 멋진 정원 구경하고..)
5:30 경 - 트빌리시로 출발 (구비구비 산길 넘어)
8:00 경 - 트빌리시 숙소 도착 (휴식)
- 저녁식사 (돼지고기 삶아서 밥과 함께..)
12:00 경 - 취침

6/22 아침. 마르셀리자 아파트 마당 (낡은 건물 마당에 빨래가 널려있다)

아파트 앞 거리 (오래된 석조건물과 플라타너스 거목의 가로수가 인상적이다)

시그나기 가는 길에 들른 와인공장에서 (견학하고, 시음하고..)

길가 노점상에 들러 간식거리 사 먹다 (추첼라라고 하는 과일즙 말린거 속에 견과류를 넣은 것. 조지아인들이 즐겨 먹는다고 한다)

과일즙으로 만든 종이장처럼 얇은 간식거리(새콤하고 쫄깃한 맛이다. 접시위에는 추렐라 잘른 것이 있다)

화덕에 빵 굽는 것도 보고, 사 먹고..(찝찔하고 고소하다)

시그나기가 보이는 전망대에서의 조망(해발 약 800m의 산록에 위치해 있다)

보드메 수도원(조지아에 기독교를 처음 전파한 성 니노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교회 옆에는 수녀원이 있다)

보드메 수도원 안


보드메 수도원에서 보이는 조망 (멀리 알라샨 산맥과 그 사이의 넓은 평야가 조망된다)

보드메 수도원(웅장한 석조 건축물)

시그나기 성곽(동쪽 이민족의 침입을 막기위해 축조한 요새)

시그나기 성곽(중세도시로 육상 실크로드 교역의 중심도시였다)

조지아국기가 휘날리는 시그나기 성곽 망루에서

성곽 아치문

시그나기 거리

시그나기 Argo 레스토랑에 점심식사..

조지아 전통음식 (치즈가 듬뿍 들어간 하차푸리. 짜지만 고소하다)

시그나기 마을 광장

시그나기

시그나기 뮤지움 (여러가지 유물이 전시되어있다)

시그나기 뮤지움의 현대 미술작품

옛날 사진(19세기~20세기초의 조지아인들의 고단한 삶이 나타난다)

뮤지움의 회화작품(당당한 코사크 기병의 모습)

조지아의 여인

에르켈 2세 초상화 (이 지역의 옛군주)

옛날 조지아의 생활모습이 잘 나타난 그림

뮤지움 전망대에서 보이는 시그나기 마을

시그나기에서

산 아래 평원과 마을이 보인다

시그나기 전사의 벽 부조상

카페 '꿩의 눈물'

치란달리의 하우스 뮤지움

하우스 뮤지움(옛날 귀족의 저택)

하우스 뮤지움

하우스 뮤지움

하우스 뮤지움(결혼식이 열리고, 옷을 잘 차려 입은 하객들로 붐빈다)
첫댓글 잘 정리되어 보기 좋네요 어느틈에 사진을 구서구석 잘 칙었는지 놀랍네요
새로 여행하는 느낌입니다 예쁜 시그나기 마을에서 시원한 음료수 마시면서 놀고 싶었는데 시간상 아쉬움을 달래며 떠났어요. 자세한 여행기 보면서 추억속으로 빠져듭니다.
첫날로 다시 돌아가 여행합니다. 생생한 기록으로 여행의 기억이 되살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