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70회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 공연(2013.3.26.)

[다영]

         이 사진은 지난 2013년 3월 26일 제70회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 공연입니다.

         이날도 행사여부를 물으시는 어르신의 전화가 아침기운을 더욱 솟아나게 하셨고 넷째주에 고정으로 출연하시는

         이정현,강평자,손현수,이정순,홍성례 선생님이 다른일정 접어두고 나오셨고, 고정 출연날이 아닌데도 귀한시간 내어

         엄경숙, 김일우,박덕규 선생님이 참여하시어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 주셨습니다. 참여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날은 천안함 폭침 3주기여서 김남조시인의 '무명영령은 말 한다'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날도 백봉순 어르신은 두 편의 시를 암송으로 낭송을 해주시어 95세소녀의 재능을 마음끗 펼치셨습니다.

95세 청년이신 이수재 어르신의 시낭송.

편찮으셨다면서 오랜만에 나오신 장원자 어르신의 시낭송. 어르신들 모두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대기실에서 왼쪽부터 손현수, 강평자, 이정현, 이정순, 김일우, 박덕규 선생님.

이내학 어르신의 시낭송. 참전용사여서 이날의 느낌이 남다르다 하시며...

건강을 위해 시를 낭송하신다는 김영애 어르신의 시낭송.

언제나 소년 같으신 83세 이칠규 어르신의 시낭송.

문송자 어르신의 시낭송. 이날도 시집을 들고 다니시며...

알프스소녀 같은 이정현 선생님의 풀륫연주.

안양에서 오신 강평자 선생님

분당에서 차를 다섯번을 갈아타고 오신 손현수 선새님. 위 세분 선생님들의 합한 연세가 222세입니다. 존경스러운 모습입니다.

고정출연날이 아닌데도 참여하신 엄경숙 선생님.

다른일정을 조기 마감하고 참여하신 박덕규 선생님. 뒷풀이까지 챙겨주셨습니다.

이날 고정출연인 이정순 선생님의 시낭송.

고정출연날이 아닌데도 참여해주신 김일우 선생님.

고정출연날, 홍성례 선생님의 시낭송.

       행사마치고 카페에서 주신 차를 마시며 왼쪽부터 박덕규,이정현,이정순,김일우,도경원,강평자,손현수,홍성례,엄경숙 선생님.

     ==============================================================================================================

       혼자 태어나고 결국 혼자 돌아가지만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이 또한 사람이어서 함께라는 의미가 더욱 절실해지는 것이

       현실임을 부인할 수 없는 사회에서 이 곳에서 만들어지는 '함께'역시 서로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어디에서든 기꺼이 찾아오시는 선생님들의 정성, 스스로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시는 어르신들

       다른 업무에 바쁘더라도 이 시간을 위해서 열심히 뛰어주시는 실버카페 선생님들의 사랑이 이 봄날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들보다 더 향기롭고 아름답습니다. 재삼 진심으로 감사하는 인사 드립니다.

       동행이어서 행복합니다. 함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3월 28일

       도경원 드림.

이 아름다운 길에 동행을 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010-2692-5103

[다영]

도경원 선생님~~카페가 조금 바뀌고 있어요~~ㅎㅎ 잘 되었는지요~~어르신들께서 낭송하시는 모습에 나를 돌아 보곤 합니다~~동참하신 선생님들 수고 하셨어요**()

[도경원]

네 선생님 좋은데요.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