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노인봉 두메릿지

[李光熙]

Ridge Climbing

두메릿지 [ 울릉도 노인봉 ]

개요

두메릿지는 2015년 10월 9일 부터 12일까지 애스트로맨 윤길수, 김미영, 울릉산악회 이경태, 장민규에 의해 개척되었다. 올라가는 길은 울릉도 현포에 있는 노인봉 아래 [낙석위험] 표지판 옆 수로에서 시작한다. 이곳으로 오르면 통로를 30m올라선 후 노인봉 오른쪽 코스 출발 확보지점에 도착할 수 있다. 그곳에서 왼쪽으로 10m정도가면 나오는 확보지점에서 등반을 시작한다.

바위가 서쪽면으로 향해 있어 한여름에는 오후에 해가 들어오고 뜨거우니 아침 일찍 등반하는 것이 좋다. 등반지 전 곳에 낙석위험이 있고 등반 시작점까지 오르는 길이 가팔라 어린아이나 노약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바닷가 바위라 풍화가 심해 낙석의 위험이 많고 하루종일 해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헬멧과 차양모를 꼭 준비해야 한다. 4피치 확보지점에서 능선상의 소나무 까지 10m 정도 오르는 구간도 낙석이 많고 미끄러우니 확보를 보면서 주의해서 올라야 한다. 그곳에서 15m윗쪽의 향나무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바로 노인봉 정상이다.

어프로치

[올라가는 길]

경상북도 울릉군 현포에 있는 노인봉 아래 [낙석위험] 표지판 옆 수로쪽으로  오르면 있는 통로를 30m올라서면 노인봉 오른쪽 코스 출발 확보지점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왼쪽으로 10m정도가면 나오는 확보지점에서 출발한다.

1피치 : 5.8, 15m 바닥으로 내려가는 통로의 하강 지점에서 왼쪽으로 10m 정도 가면 나오는 바위의 확보지점 볼트에서 시작한다. 왼쪽으로 나있는 볼트를 따라서 오르면 된다.

2피치 : 5.8, 25m 바로 위쪽으로 보이는 소나무를 향해서 오르면 된다. 오르는 중간 세 번째 볼트 왼쪽의 쌓여있는 낙석을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3피치 : 5.9, 25m 오버행 벽 가운데 큰 구멍이 있는 곳을 올라 슬랩을 오르면 확보지점이 나온다. 확보지점 아래에 있는 풀과 흙들이 매우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한다.

4피치 : 5.8, 35m 왼쪽으로 나있는 통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4피치는 낙석이 아주 심하니 매우 조심스럽게 등반해야 한다.

노인봉 반대편에서 오르는 루트 [노인봉 후면 덜미길]  1피치, 5.8 20m 볼트6개

[ 정상으로 ]

4피치 확보지점에서 능선상의 소나무 까지 10m 정도 오르는 구간도 낙석이 많고 미끄러우니 확보를 보면서 주의해서 올라야 한다. 그곳에서 15m윗쪽의 향나무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바로 노인봉 정상이다.

[ 하강지점으로 ]

다시 향나무에서 오른쪽으로 20m정도 내려가다가 왼쪽 사면으로 가면 나오는 바위의 볼트에 확보하고 왼쪽으로 10m 정도 내려가면 하강용 확보지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15m정도 하강하면 후면 등반코스 "덜미길" 출발지점에 내려선다. 이곳에서 앞쪽의 능선으로 올라서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10분 정도 가면 민가가 보이고 그 앞의 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울릉천국] 입구 표지판이 있는 섬일주도로로 내려선다.

[ 내려가는 길 ].

(1) 등반이 끝나고 정상 아래에 있는 "덜미길" 하강포인트에서 15m 하강을 해서 내려간다.

(2) 등반이 끝나고 올랐던 "두메릿지" 코스를 바로 하강하면 된다.

[ Conditions ]

* 바위가 서쪽면으로 향해 있어 한여름에는 오후에 해가 들어오고 뜨거우니 아침 일찍 등반하는 것이 좋다.

* 내려올때 하강하고 올라갈때 경사가 있고 낙석이 심한 통로를 올라가야 하는 등 위험해서 어린아이나 노약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 바닷가 바위라 풍화가 심해서 낙석의 위험이 많고 하루종일 해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핼멧과 차양모를 준비해야 한다.

울릉도 바다는 맑다. 릿지 길을 따라 오를수록 발 아래로 쪽빛바다의 향연이 펼쳐진다. 끝이 안 보이는 수평선 파라노마는  한 순간에 행복감으로 오히려 기쁨보다는 숙연해지는 마음에 경이로움까지 맛보게 한다.

화산에서만 볼 수 있는 거친 편마암이 내 손에 까칠한 촉각을 느끼며 정상을 향하여 한 거름마다  울릉도 자연과 내 자신이 동화도어 나아간다.  

두메릿지 4피치

마지막 4피치는 조금 다른 의미로 매우 어려운 코스다. 잡고 밟을 홀드가 지천으로 보이지만 만지고 밟는 족족 흔들린다. 후등자가 아래서 대기하고 있어 함부로 돌을 떨어뜨릴 수도 없는데 밟긴 밟고 잡긴 잡아야 올라갈 수 있다.

지뢰같은 흔들리는 홀드들을 최대한 지그시 눌러 잡고 조심스럽게 오르자 마침내 마지막 확보지점에 다다른다.

정상부근 향나무에서 하강을 시작한다. 능선에 올라도 길이 협소하고 미끄러워 조심하는 것이 좋다.

두메릿지길 하강은 정상부근에서 올라왔던 코스와 반대편으로 할수 있다.  [ 사진 / 정상에서 반대편 덜미길 하강하는 모습 ]

▶이곳이 처음인 사람은 등반 시작점과 하강지점을 찾기 어려울 수 있으니 등반 전 개척자 애스트로맨 윤길수 센터장이나 울릉산악회에 미리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울릉도 노인봉 두메릿지 개척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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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노인봉 두메릿지]

1피치 ; 5.9 20m
슬랩 상의 볼트를 따라 오르다 만나는 바위 확보지점에 확보한다. 2피치는 그곳으로 부터 너덜지대 20m를 위로 오르다 잡목지대가 나오면 왼쪽으로 돌아내려가다 만나는 바위의 확보지점에 있다.

2피치 : 5.10a 20m
바닥으로 내려가는 통로의 하강 지점에서 왼쪽으로 10m 정도 가면 나오는 바위의 확보지점 볼트에서 시작한다. 왼쪽으로 나있는 볼트를 따라서 오르면 된다.

3피치 : 5.10b 25m
바로 윗쪽으로 보이는 소나무를 향해서 오르면 된다. 오르는 중간 세번째 볼트 왼쪽의 쌓여있는 낙석을 조심해서 올라야 한다.

4피치 : 5.9 30m
오버행 벽 가운데 큰 구멍이 있는 곳을 올라 슬랩을 오르면 확보지점이 나온다. 확보지점 아래에 있는 풀과 흙들이 매우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한다.

5피치 : 5.10 35m
왼쪽으로 나있는 통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5피치는 낙석이 아주 심하니 매우 조심스럽게 등반해야 한다. 낙석의 위험이 있으니 연등하면 안된다.

[노인봉 후면 덜미길]

1피치, 5.8 20m 볼트6개

[정상으로]
5피치 확보지점에서 능선상의 소나무 까지 10m 정도 오르는 구간도 낙석이 많고 미끄러우니 확보를 보면서 주의해서 올라야 한다. 그곳에서 15m윗쪽의 향나무에서 왼쪽으로 오르면 바로 노인봉 정상이다.

[하강지점으로]
다시 향나무에서 왼쪽으로 20m정도 내려가다가 왼쪽 사면으로 가면 나오는 바위의 볼트에 확보하고 또 다시 왼쪽으로 10m 정도 내려가면 하강용 확보지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15m정도 하강하면 후면 등반코스 "덜미길" 출발지점에 내려선다. 이곳에서 앞쪽의 능선으로 올라서서 나있는 등산로를 따라 10분 정도 가면 민가(울릉군 북면 평리길 290)가 보이고 그 앞의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현포 2리 사무소를 지나 내려가면 [울릉천국] 입구 표지판이 있는 섬일주도로로 내려선다.

[올라가는 길]
경상북도 울릉군 현포에 있는 노인봉 아래 [낙석위험] 표지판 옆 수로(북면 울릉순환로 2672-1)쪽으로  오르면 있는 통로를 30m올라서다 왼쪽으로 보이는 바위 아래 능선으로 오르면 [두메릿지] 출발 확보지점에 도착한다. 그곳 왼쪽 슬랩에서 출발한다.

[내려가는 길].
(1) 등반이 끝나고 정상 아래에 있는 "덜미길" 하강포인트에서 15m 하강을 해서 내려간다.
(2) 등반이 끝나고 정상 아래에 있는 "덜미길" 하강포인트에서 50m 하강해서 통로로 내려간다.
(2) 등반이 끝나고 올랐던 "두메릿지" 코스를 바로 하강하면 된다.


[Conditions]
* 바위가 서쪽면으로 향해 있어 한여름에는 오후에 해가 들어오고 뜨거우니 아침 일찍 등반하는 것이 좋다.
* 내려올때 하강하고 올라갈때 경사가 있고 낙석이 심한 통로를 올라가야 하는 등 위험해서 어린아이나 노약자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 바닷가 바위라 풍화가 심해서 낙석의 위험이 많고 하루종일 해를 피할 수 있는 곳이 없으니 핼멧과 차양모를 준비해야 한다.
* 50m 하강 후 내려오는 통로가 잡목이 많고 어두우니 해드램프를 준비해야 한다.

[캠핑]
* 국민여가 캠핑장에서 한다.(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울릉순환로 1580)
전화번호054-791-6781, 홈페이지http://www.ulleung.go.kr/tour/page.htm?mnu_uid=1381
취사장, 수도, 화장실, 매점, 식당, 전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History]
* 2015년 10월 9일 부터 12일 까지 1차 개척등반(홍대 애스트로맨 글라이밍센터 윤길수, 김미영, 울릉산악회 이경태, 장민규)
* 2016년 5월 5일 부터 8일 까지 2차 개척등반(홍대 애스트로맨 클라이밍센터 회원, 윤길수, 김미영, 울릉산악회 이경태, 장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