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dge Climbing in Korea
춘클릿지 [ 드름산 강원 춘천 ]
개요 [ Overview ]
삼악산과 서로
마주보며 의암호와
춘천 시가지를 내려다 볼수
있는 드름산에
위치하고, 춘천클라이머스에서 개척한 릿지로 "춘클릿지"2008년3월부터 1년여 동안 개척하였고,
총 7피치로 이루어져 있다.
2009년 개척보고를 끝내고,
현재까지 전국각지의 산악회에서 다녀갔으며, 춘천의
등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접근로
[ Approach ]
구)경춘국도 춘천에서 서울방면으로 의암댐
김유정문인비와
피암터널(낙석방지용 터널)
춘클릿지 안내표지판이 있음.
야영장 [ Camping Ground ]
주변에는
야양장이
없다. 춘천시와
강촌에 숙박시설을 이용하여야 한다.
네비게이션 맵 [ Navigation Map ]
강원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
산 137
춘천 드름산 춘클릿지 개념도
등반
안내 [ Climbing Guidance ]
첫째 마디는
중간 부분에서 좌측으로 또 우측으로도 올라 갈 수 있는데 아무래도 원래의 길인 좌측으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우측길은 이끼와 잔 덩쿨이 많아 미끄럽다.
바위는 홀드가 무척 좋지만 은근히 미끄럽다.
둘째 마디는 첫째 마디만큼 만만치는 않다. 마지막
부분 바위턱을
넘으려면 자세를 잘 잡아야 한다.
셋째 마디는 5.10a의
페이스 구간이고 등반을 마치면 짧은 하강을 해야 한다. 그리고 드디어 심리적인 압박감을 주는 넷째 마디의 직벽과
만나게 된다. 흔히
셋째 마디를 마치고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넷째 마디는 왼쪽길과
오른쪽 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좌측길은 오버행이고 난이도 (5.11b)에 있어 오른쪽.길과는
한 단계 차이가 난다. 우측길은 첫볼트에 줄을 걸고 서면 홀드가 좋다. 약
2/5 지점에
서면 갑자기 홀드가 사라져 당황하게 되는데 왼쪽으로 발을 내딛고 왼손을 뻗으면 듬직한 날개가 잡힌다.
이 바위를 잡고 오르면 된다. 마지막
부분에는 홀드를 잡고 설 수 잇는 완력이 필요하다.
힘을 쓰는 구간이라 남성 클라이머가
유리하다.
넷째 마디를 오르고 빌레이를
본 다음 와이어 선에 확보 줄을 걸고 우측으로 약 5미터 걸어가면 왼쪽으로 삼악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오른쪽으로 의암호가
시원스레 펼쳐진다.
다섯째 마디는 난이도 5.9의
비교적 수월한 구간이며 여섯째 마디까지는 약 30미터를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
어렵지 않은 길이지만 바위가 많기 때문에 초급자라면 신중한
이동이 필요하다.
다섯째 마디는 첫 홀드를 굳게 잡은 다음 오른발을 짚고 몸을
완전히 올려붙이고
나면 다음 구간은 수월하다. 키가
큰 사람이 유리한 구간이다.
일곱째 마디는 5.10a의
난이도라 하지만 막상 붙어보면 그리 어렵지 않은 구간이다. 다만 이곳까지 등반하느라 힘이 빠진 클라이머들은
오른쪽으로 우회를 하기도 한다. 확실한 홀드들을 붙잡고 짧은 직벽을
오르면 이내 시원한 전망이 펼쳐지고 천천히 한발 한발 오르다 보면 이내 정상 데크다.
하산
[ Descending ]
드름산
등산로로 걸어서 하산 (의암바위 주차장까지 약1km,
약 10분)
춘천 드름산 춘클릿지 개념도
춘천 드름산 춘클릿지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