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文盲 우려하는 외국인 한국학 전문가 : 박노자(러시아 1,2)

[法故創新]

[현병인]

최현배, 주시경, 허웅 등 한글학회 학자님들의 주장이 한글전용("일상생활의 모든 표기를 오직 한글로")을 주장한 것은 맞지만 한자교육 자체를 없애자 한 것은 아닐 진대 한글 전용 논자들을 한자 폐지 주창자로 보는 것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오늘 현재 온 세계가 우리 말글 특히 한글 글자의 아름다움에 빠진 사람들이 우리 말글을 배우려 혈안이 되고 있는 이즈음, 더욱 한글과 우리말을 잘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말의 65~70%인 한자어 뜻을 잘 알기 위해서 한자(옛부터 동아시아 농경생활 문자인) 글을 더욱 알차게 배우고 익혀 널리 우리 말글 사랑을 드높이고, 온 세계 사람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