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근리 주차장>승천사>명지폭포>갈림길>1079봉>명지산>명지2봉>명지3봉 왕복>1000봉>갈림길>명지폭포>익근리 주차장
명지산은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하면을 경계로 솟아있는 경기도내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암릉이 여러군데 형성되어 근육질의 산악미가 빼어나며, 산이 중후하면서도 산세가 수려한 산이다. 정상에 서면 광덕산과 화악산, 칼봉산, 연인산, 운악산등의 고봉이 시원스레 조망이 되며 적설량이 많은 겨울산행의 멋이 큰 산이다.
산행은 익근리 주차장에서 승천사 방향으로 가다보면 사향봉 이정표가 나오면 우측 목재계단길을 오른다. 계단길을 오르면 처음에는 완만한 임도를 따르다 급경사 오름길을 계속 오르는 힘든 산행이 된다. 주차장의 고도가 200m라 하니 사향봉까지는 약800m가 넘는 고도를 올려야 하니...
사향봉에서의 조망은 그리 시원하지 못하다. 주위 경관은 좋은데 잡목에 가려... 사향봉에서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내리다 보면 어느덧 명지산 정상에 도달하는데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데게 시원스럽다. 북쪽 방향으로는 화악산과 응봉, 백운산등이 조망이 되며 남쪽으로는 연인산, 운악산 등이 시야에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