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탄의 진정한 의미 2 (야곱의 아들들 가운데 요셉처럼!)
Ⅰ. 들어가는 말
성탄을 맞는 우리는 진정한 의미를 알아 실천해야 겠습니다.
예수님의 탄생배경을 통해서 당시 유대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주님의 환경을 살펴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배들레헴에 탄생하셨고( 기록된대 예언대로 미5:2 ) 또한 주님탄생으로 헤롯의 분개로 인하여 시기로 인하여 2살아래로 남아들이 살인을 당했습니다.
마2:16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 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본 그 때를 표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이 사건은 실제로 있어던 기록입니다.
2천년이 지난 지금에 내 안에서도 (심령) 일어나는 일입니다.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인가? 아니면 헤롯의 마음인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성탄을 맞으면서 오늘 이 두 마음을 가지고 과거 요셉의 상황과 비교하고 나와 비교하여 진정한 성탄을 맞는 기쁨이 있기를 원합니다.
Ⅱ. 본 론
성경 : 창세기 37:18-2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서로 이르되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자, 그를 죽여 한 구덩이에 던지고 우리가 말하기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 먹었도다 하자 ... 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덮어둔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고 그에게 우리 손을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혈육이니라 하매 ... 형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 올리고 은 이십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인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
창세기의 마지막 인물인 요셉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의 대를 이어 장자권자가 된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요셉은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내 라헬이 임신하지 못하던 중에 합환채를( 합환채는 고대 연인들에게 사랑을 북돋워 주는 식물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아이를 갖지 못한 여인들의 아픔이 함께 숨어 있었던 것이다.) 먹고 낳은 아들입니다(창 30:14-24). 야곱은 요셉을 낳은 후에 베냐민을 낳음으로 열두 명의 아들을 두었고, 그 열두 아들(족장)이 훗날 이스라엘 민족을 대표하는 열두 지파가 되었습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요셉은 그 출생부터 시작해서 110세에 애굽 땅에서 죽기까지 그 일생이 매우 신비하고 아주 특별한 인물입니다. 요셉의 일생은 고난의 연속입니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형들에게 ‘꿈꾸는 자’란 소리를 들었고, 그 꿈으로 인해 형제들에게 시기와 미움을 받았습니다. 결국 형들에 의해 깊은 웅덩이에 던져졌고,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으며, 억울하게 감옥에 들어갔으나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하여 감옥에서 나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또한 요셉은 고난과 관련하여서도 대표적 인물입니다. 요셉은 어릴 때부터 열명의 형들로부터 시기와 질투, 미움과 박해의 고난을 당했습니다. 십칠세 소년의 때에는 형들에 의해 광야 깊은 웅덩이에 던져졌고, 낯선 나라 애굽에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종살이 하던 중에는 주인 마님의 유혹을 뿌리친 이유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이 주신 꿈대로 이루어져 삼십세에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요셉은 고난 당하는 현실에서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고, 다른 믿음의 사람들과 같은 허물이나 흠을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 모두가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완벽한 모형이요 예표적 인물이란 사실에는 동의합니다.
1. 요셉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창세기 37:1-5 “... 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 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그의 형들이 ...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히10장1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든지 온전케 할 수 없느니라.
요셉을 비롯한 믿음의 사람들 모두가 장차 오실 메시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2. 형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꾀하였습니다.
창세기 37:18 “요셉이 그들에게 가까이 오기 전에 그들이 요셉을 멀리서 보고 죽이기를 꾀하여”
마태복음 27: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열명의 형제들이 요셉을 죽이려고 꾀한 것은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한 것의 모형이요 자기 백성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의 모형입니다.
3. 죄가 없으나 옥에 갇혔습니다.
창세기 39:19-20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
요한복음 19:6 “...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친히 데려다가 십자가에 못 박으라 나는 그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노라”
요셉이 죄가 없음에도 옥에 갇힌 것은 예수님께서 죄가 없으심에도 재판을 받고 옥에 갇혔으며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의 모형입니다.
4. 감옥에서 두 죄수와 함께 있었습니다.
창세기 40:3, 21-2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
요한복음 19:18 “그들이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을새 다른 두 사람도 그와 함께 좌우편에 못 박으니 예수는 가운데 있더라”
요셉이 감옥에서 두 죄수와 함께 있었던 것은 예수님이 두 강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신 사건의 모형입니다. 요셉의 꿈 해석대로 이루어져 두 죄수 중 한 죄수는 살고 한 죄수는 죽었습니다. 십자가 사건 때 예수님을 영접한 한 강도는 구원을 받았고, 예수님을 비방한 한 강도는 멸망을 받았습니다.
5. 감옥에서 나와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창세기 41:43 “자기에게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매 무리가 그 앞에서 소리지르기를 엎드리라 하더라 바로가 그에게 애굽 전국을 총리로 다스리게 하였더라”
요한계시록 19: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요셉이 감옥에서 나와 총리가 된 것은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나와 부활, 승천하신 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심의 모형이며, 나아가 만왕의 왕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의 영광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6. 요셉의 고난은 예수님의 고난의 모형이고 우리가 걷는 십자가의 삶의 모형입니다.
역대상 5:1-2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 아버지의 침상을 더렵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요셉의 형들이 동생 요셉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고 죽인 자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유대 종교지도자들이며 자기 백성들입니다. 만일 요셉의 이야기를 우리의 신앙에 문자 그대로 적용한다면 모든 신자들의 가정에서 항상 형제끼리 싸우고 심지어 서로 죽이려고 한다는 비상식적인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 이야기를 예수님 이야기로 깨달으면 그 모든 것이 진리요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믿음의 사람들의 가정에서 공통적으로, 계속해서 벌어지는 장자권을 둘러싼 여인들과 형제들의 싸움을 예수님과 관련하여 깨달으면 그 모든 것이 신약시대에도 진리 중의 진리요, 복음 중의 복음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요셉이 애굽에 종으로 팔려가서 바로 왕의 친위대장 보디발 장군의 가정 총무로 일할 때 보디발의 아내가 날마다 유혹했습니다. 요셉이 그 모든 시험과 유혹을 거절하고 승리한 것은 단순히 순결신앙을 말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바로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과 유혹을 거절하고 승리하신 것의 모형입니다(마 4:1-11).
요셉이 잘못이나 허물이 없음에도 감옥에 들어가서 애매하고 억울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당한 요셉의 모습은 바로 무죄하고 거룩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신 것의 모형입니다. 예수님께서 죄가 없음에도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고발를 당해 재판을 받으시고 감옥에 갇히셨으며 십자가를 지신 후 무덤에 들어가셨습니다(마 27:12, 요 18:38).
Ⅲ. 결 론
오늘 성탄의 메시지로 진정한 성탄의 의미 두 번째 시간으로 구약의 요셉선지자를 통해 예수님의 행적을 살펴 보았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통해 내 속에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을 탄생시키는 기적이 일어나야 합니다.
빌2:5-8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2023년 진정한 성탄은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도리어 복을 빌어주는 것입니다.
베던3장8절-11절
8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 하여 체휼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9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
10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11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좇으라
내가 먼저 손내 밀고 내가 먼저 이해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고 내가먼저 웃음주고
내가 먼저 화해하고 내가 먼저 섬겨주고 내가먼저 높여주고
내가 먼저 낮아지는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성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그리스도의 마음을 실천하는 성탄이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충만하시길 축복합니다.
1244 복음송 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