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케이트 레이워스의 '도넛 경제 모델'
1) 우리가 먹을 수 있는 도넛 몸통 부분을 연초록색으로 표시
2) 도넛 안쪽에 진초록색 부분은 '사회적 기초'로서
식량, 건강, 교육, 소득과 일자리, 평화와 정의, 정치적 목소리, 사회적 공평, 성 평등, 주거, 네트워크들, 에너지, 물 등을 기준으로 한 지역사회나 국가사회 상태를 드러낸다.
3) 사회의 주제들이 이 기준들을 건강하게 충족할 때 '재생 가능하고 분배가 원활한 경제'를 실현하게 되고
이때 그 사회는 '인류에게 안전하고 정의로운 곳'으로 평가된다.
4) 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그 정도에 비례하게 도넛 안쪽 중심을 향해서 예수님의 피를 상징하는 듯이 붉게 표시해간다.
5) 도넛 바깥쪽 진초록 부분은 '생태적 천장'을 나타낸다.
'기후변화, 해양 산성화, 화학적 오염, 질소와 인 축척, 담수 고갈, 오존층 파괴'와 같은 영역의 상태이다.
6) 이 부문에서 건강할 때 생태적 천장 바깥 영역이 깨끗하게 남아 있고,
오염되고 훼손될 때 그 정도에 비례하여 도넛 바깥 부분이 빨간색으로 물들게 된다.
7) 이렇게 도넛 안쪽에서는 사회적 실태를,바깥쪽에서는 생태적 실태를 한눈에 보여주는 모델을 만들어서,
경제를 국민총생산과 인간의 사회적 조건을 중심으로 평가하던 기존의 관점을 넘어서
경제와 사회와 생태를 통합하여 접근하도록 새롭게 다리를 놓았다.
2. 미국은 1인당 국마총소득이 70,000달러가 넘는 선진국이다.
우리나라는 35,000 달러, 방글라데시는 6,000달러 가량 된다.
1) 경제 도넛에 의하면
한국은 사회적 기초영역에서 선진국형이지만 생태적 천장이 뚫려 미국을 닮았다.
2) 옛 경제 사회 평가 틀에 의하면,
사회적 기초가 심각하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방글라데시는 후진국이다.
3) 도넛 경제모델에서 보면
생태 청정국인 방글라데시는 이 나라 경제 사회 영역에서 보다 더 민주적이고 균형 있는 부와 권력과 책임의 공유가 필요하다.
4) 미국과 한국은 사회적 선진국으로서 시뻘건 생태 파괴국의 실상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과 시민 영역에서 보다 더 적극적인 정책 집행과 실천들이 요청된다.
3. 프란체스코 교황은
경제와 생태를 통합한 모델을 주목하신다.
첫댓글 기후 위기와 생태영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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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론적 접근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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