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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예수님의 승천과 성령의 약속(사도행전 1:1~11)
* 본문요약
바울의 선교 여행에 함께 동행했던 의사 누가는
데오빌로를 위해 이 사도행전을 기록한다고 말하고,
그가 이전에 기록한 누가복음은
예수께서 사도들을 택하시고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를 기록한 책이라고 설명합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신 후 제자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셔서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과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시고,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기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고 명하신 후,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 전하는 자들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여 올라가셨습니다.
찬 양 : 172장(새 183) 빈 들에 마른풀같이
163장(새 176) 언제 주님 다시 오실는지(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 본문해설
1. 서문(1~3절)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예수께서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모든 일을 기록하였노라.
3) 예수께서 고난을 받으신 후에
또한 사도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계심을 나타내사
40일 동안 여러 차례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말씀하시니라.
- 데오빌로(1절) :
데오빌로(Theophilos)는 ‘하나님(Theos)’과 ‘사랑받는(philos)’의 합성어로
‘하나님께 사랑받는 자’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쓴 복음서라고 볼 수도 있으나,
같은 사람이 쓴 누가복음 1:3에 ‘데오빌로 각하’라고 되어 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헬라 귀족에게 쓴 글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각하’라는 말은 기사 계급 이상에게만 붙이는 호칭이기 때문입니다.
2. 성령을 주시리라는 약속(4~8절)
4)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모이셨을 때에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사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을 때에 그들이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여,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켜 주실 때가 바로 이 때니이까?” 하니
7) 예수께서 이르시되
“때와 기한은(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5절) :
물세례는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고백하는 일을
성도들 앞에서 행하는 의식과 예전에 관한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신앙 고백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 중에 세례 의식을 통해 성도들 앞에서 믿음을 고백합니다.
-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5절) :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한 것이 주께 받아들여졌을 때
주께서 우리에게 그 믿음을 받으셨다는 증거로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신 것을 통해서
우리의 죄의 회개와 믿음의 고백이 받아들여진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의 믿음을 도우십니다.
-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켜 주실 때가(6절) :
사도들은 예수께서 전하신 하나님 나라를
이스라엘 나라의 정치적 회복으로 오해하고 있습니다.
- 때와 기한(7절) : 크로노스, 카이로스
때는 일반적으로 흘러가는 시간인 ‘크로노스’를 의미하고,
기한은 그 흘러가는 시간 중에 하나님께서 특별하게 역사하시는 때인
‘카이로스’를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어느 때에 어떤 역사를 어떻게 하실 지에 대한 것은
모두 성부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일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예수님의 승천(9~11절)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들려 올라가시니,
구름이 예수님을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예수께서 하늘로 올라가실 때에
그들이 계속해서 하늘만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만 쳐다보고 있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라가신 이 예수는
너희가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묵상 point
● 사도행전 소개 ●
사도행전은 바울의 선교 여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던
의사 누가가 기록한 두 권의 책 중 두 번째 책입니다.
누가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했습니다.
사도행전은 말 그대로 예수님의 사도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그 사도들을 통해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을 기록한 책이므로
실상은 ‘성령행전’이라고 해야 옳을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크게 두 주제로 기록되었습니다.
1) 예루살렘에서 수리아의 안디옥 교회까지 : 1~12장
1~12장은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수리아의 안디옥 교회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기록하였습니다.
2) 수리아의 안디옥 교회를 기점으로 로마까지 : 13~28장
13~28장은 수리아의 안디옥 교회를 기점으로
소아시아를 거쳐 유럽(마케도니아)까지 건너간 복음이
당시 세계의 수도인 로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3~28장의 중심인물은 바울입니다.
1.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하신 예수님
1)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가르치신 예수님(3절)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
여러 차례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보이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자들과 함께 식사도 하시고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복음을 다시 한번 가르쳐주시면서
이미 전하신 모든 것을 정리하여 주셨습니다.
2) 부활의 몸을 제자들에게 확인시켜 주신 예수님(3절)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과 함께 여러 차례 음식을 나누신 것은,
예수님이 영으로 부활하신 것이 아니라
육신을 가진 존재로 부활하셨음을 보이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장차 우리가 부활한 후 입게 될 육신이
바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보이셨던 그 몸입니다.
우리는 영으로 부활하는 것이 아니라 영과 육을 모두 가진 온전한 자로 부활합니다.
우리는 서로 몸을 만질 수 있고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육신을 가진 존재로 부활하는 것입니다.
2.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1) 때와 시기에 대한 두 가지 뜻(6~7절)
제자들이 예수께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여 주실 때가 바로 이때냐고 물었습니다.
제자들은 이제 예수께서 부활하셔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의 영광을 공식적으로 온전하게 회복하셨으므로
유대인들이 바라던 대로 이스라엘의 나라를 회복하시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시켜 주실 때가 바로 이때니이까?”
하고 물은 것입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시편 88편의 시인에게 적용해 본다면
그들을 괴롭게 하는 모든 재난에서 벗어나는 날이 언제인지를 묻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당하는 괴로움이 너무 크니 언제 이 고통에서 벗어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날과 그때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궁금해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때와 시기에 대한 헬라어의 뜻을 보면
예수께서 왜 이렇게 말씀하셨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헬라어에는 시간이 다음 두 가지 뜻으로 구분됩니다.
➀ 크로노스 : 그저 흘러가는 일반적인 시간
크로노스는 물처럼 흘러가는 일반적인 시간을 뜻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어지는 그저 흘러가는 일반적인 시간입니다.
➁ 카이로스 :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특별한 때
카이로스는 하나님께서 특별하신 뜻을 가지고 역사하시는 특정한 때를 가리킵니다.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 중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어느 특정한 시간이 카이로스입니다.
➠ 때와 기한은 너희의 알 바가 아니라고 하신 예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어느 때 어떤 일을 하실 지에 대한 것은 오직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것이니
관심을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장차 미래에 일어날 일이 무엇인지,
어느 때 그 일이 일어날지에 대하여 관심 갖지 말고
우리는 흘러가고 있는 지금 이 시간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오직 그것에만 관심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에 우리가 주님을 섬기는 일을 바르게 해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은혜의 시간인 카이로스가 옵니다.
이 은혜의 시간을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날’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복과 은혜를 가지고 우리의 시간 속으로 들어오시는 시간입니다.
2) 때와 기한은 아버지의 권한에 두셨으니(7절)
주께서 오늘 내가 한 일을 가지고 나의 내일을 만드십니다.
오늘 내가 한 일을 가지고
나에게 언제 주실 복을 가지고 언제 오실지를 결정하십니다.
그러므로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에 대하여
점쟁이를 찾아가는 일 따위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권한에 속한 것을 알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안다고 해도 우리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다만 주께서 복을 가지고
언제 우리에게 오실지에 대하여는 하나님께 맡겨 두고,
지금 이 시간 하나님 앞에서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흘러가는 크로노스의 시간이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어서
주님의 날, 여호와의 날, 하나님의 카이로스의 복된 날이 우리에게 오게 됩니다.
3)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내 증인이 되리라(8절)
신앙이란 내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해 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성령에게 이끌림을 받는 것, 이것이 신앙입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한 것이 주께 받아들여졌을 때
주께서 우리에게 그 믿음을 받으셨다는 증거로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신 것을 통해서
우리의 죄의 회개와 믿음의 고백이 받아들여진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보이지 않는 신앙의 세계가 보이는 육신의 세상처럼
확실하게 느껴지고 경험됩니다.
성령은 영의 세계를 느끼고 감각되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를 주어서
우리로 주님의 증인이 되게 합니다.
증인이 되라고 명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자연스럽게 우리가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비슷한 경험을 합니다.
내가 산 가방이나 옷이 정말 내 마음에 들 때 자랑하고 싶어지는 것이나,
정말 사랑하는 연인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자꾸 주변 사람에게 말하고 싶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이 내 안에 오시면 내 안에 주께서 주시는 기쁨과 사랑으로 가득 차게 되고,
그 기쁨을 자꾸 전하고 알리고 싶은 거룩한 충동이 일어납니다.
이 기쁨이 우리로 하여금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4) 성령께서 주시는 큰 기쁨을 충만하게 받는 자가 되십시오.
그 기쁨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세상의 기쁨은 한쪽이 기쁘면 다른 한쪽에서 허전한 부분을 갖기 마련입니다.
친구들과 한참을 수다를 떨고 오면 마음이 허전합니다.
세상의 쾌락에 빠져 있다 보면 마음이 황폐해집니다.
세상의 즐거움은 나를 온전한 행복 속에 있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은 마음 깊은 곳까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 사랑과 기쁨과 행복을 경험한 자들은 자랑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누가 하라 말하지 않아도 그 스스로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세상의 즐거움은 나를 온전한 행복 속에 있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은 마음 깊은 곳까지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 사랑과 기쁨과 행복을 경험한 자들은 자랑하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누가 하라 말하지 않아도 그 스스로 증인의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 묵상 :
우리는 앞으로 성령을 받은 자들이 어떻게 증인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지를 사도행전을 통해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사도행전을 묵상하는 동안 우리도 성령에 충만한 자들이 되기를
사모하며 기도하는 자들이 됩시다.
3. 하늘로 승천하여 오르신 예수님(9~11절)
이 말씀을 모두 마치신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여 올라가셨습니다.
그 전에 에녹과 엘리야가 승천하여 올라간 적이 있었지만,
예수님의 승천은 그들과 의미가 다릅니다.
1) 예수님의 승천은 기독교는 역사적인 종교라는 것을 증거 하는 것
기독교는 그저 종교적인 천재 몇 사람이 모여
좋은 말들 모아놓고 경전을 만들어서 생긴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이 땅에 이 역사 속에 살아계셨던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셨고,
그 후 40일 후에 오백여 성도들이 보는 앞에서 하늘로 승천하여 올라가셨습니다.
이 일이 역사 속에 분명히 일어났던 사실이듯,
장차 우리가 부활하게 되리라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2) 예수님의 승천은 하나님의 위치로 다시 복귀하시는 것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셨으나
사람들이 지은 죄를 대신 지시기 위해 사람이 되셔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30여 년 동안 이 땅에서의 모든 사역을 다 마치시고 승천하셔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전에 있으셨던 바로 그 하나님의 자리로 복귀하신 것입니다.
➠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복음이 되는 이유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히 본래의 자리로 복귀한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그가 본래 가지고 있던 하나님의 자리로의 복귀라면
우리에게는 별로 즐거울 것도 없는 일이 됩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셨으니 죽어도 다시 살아 부활하시지만
우리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니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는 우리와 똑같은 평범한 사람이셨습니다.
왕이시면서 동시에 사람이신 두 생명을 가진 자가 아니라
이 땅에 계시는 동안에는 우리와 똑같이 불안하고 연약한 사람이셨습니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셨으니 예수님의 죽음도 우리와 똑같은 죽음입니다.
예수님은 평범한 사람에서 완전한 몸으로 부활하신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부활하게 된다는 것을 증명하신 증거가 됩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우리에게 복음이 됩니다.
3) 예수님의 승천은 그가 우리의 왕이심을 보이신 것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죽으신 후 부활하실 때까지는
우리 평범한 사람과 똑같은 사람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태어나셨고 사셨고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후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그의 이전의 자리인 그 영광의 자리, 하나님의 자리로 복귀시키셨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하나님의 자리로 복귀시키신 것을
그의 자제들에게 보이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심으로
그가 이 땅과 하늘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우리의 왕이심을 보이셨습니다.
4) 올라가심을 본 그대로 다시 오시리라(11절)
제자들이 예수께서 올라가신 하늘을 눈이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으니
흰옷 입은 천사 둘이 나타나 어찌하여 하늘을 바라보고 있느냐고 책망합니다.
장차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심을 그들이 본 그대로 다시 내려오시리라고 말합니다.
장차 이 땅에 다시 오실 때에는 이 땅과 하늘의 왕의 신분으로 오셔서
살아 있는 자와 이미 죽은 모든 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들이 그 말을 한 지 거의 2000년이 지났습니다.
그만큼 주님 오실 날이 가까워진 것입니다.
● 묵상 :
그러므로 주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신실한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기도제목
1. 때와 시기에 대하여 관심을 갖지 말고,
오직 성령 충만하기만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2. 우리도 사도들처럼
성령이 주시는 기쁨에 충만하여
주님의 증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3. 주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건강하고 신실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