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원본 (原理原本) - 1쪽
하나에서부터 전 존재(全存在)로
태초(太初)는 즉 하나이시다. 이 하나가 즉 태초(太初)의 근본(根本)이다. 이 근본(根本)이 즉 하나님이시다. 이 하나의 존재(存在)야말로 무한소(無限小)에서 무한대(無限大)의 존재(存在)의 근본(根本)이다.
이 하나의 근본(根本)이 전체(全體)의 근본(根本)이요 또 전체(全體)의 중심(中心)이요 또 전 작용(全作用)의 외력(外力)에 대한 평형(平衡)의 기본지점(基本持点)이다.
우리가 현 과학 시대(科學時代)에 처하는 생활 과정(生活課程)에서 수학( 數學)을 떠나서는 그 기본 발전(基本發展)의 궤도(軌道)를 잡을 수 없는 것이다.
복잡다단(複雜多段)한 현실사회(現實社會)의 구성(具成)의 기초(基礎)도 수의 단위(單位)이던 하나를 중심(中心)하고 그 중심(中心)을 주로 삼고 전개(展開)시켜 대수(大數)의 실체(實體)를 자아내는 것은 우리가 잘 아는 바이다.
그러므로 무슨 존재(存在)의 근본(根本)을 세우기 위하여는 하나의 존재(存在)의 확정적 존립(確定的 存立)이 중대(重大)한 것이다. 이 존재(存在)가 결정(決定)되면 다시금 하나로부터 증수(增數)의 중대 요소(重大要素)를 가감조합(加減組合)하여 나아가는데 발전(發展)이 있는 것이며 발달(發達)이 있는 바이다.
그렇다면 모든 사물(事物)의 근본(根本)을 유측(惟測)하려 할 적에 하나되는 단위적 근본(單位的 根本)이 절대중요(絶對重要) 요구요소(要求要素)다.
이 요소(要素)의 결정(決定)은 우리와 중대 관계(重大關係)를 시작(始作)하게 하는 외부 동작(外部動作)을 결정(決定)하는 근본 원인(根本原因)이 되는 바이다. 이 근본(根本)이, 즉 외부(外部)의 동작(動作)을 자유 궤도(自由軌道)로 옮겨주는 중심점(中心点)이다.
이 중심점(中心点)이 공식(公式)의 근본 단위(根本單位)이며 타사 물체(他事物體)에 미치는 제1 존재(第一存在)이다. 이 존재(存在)로부터 제2 존재(第二存在)에까지 도달(到達)하게 하는 결정적 기본점(決定的 基本点)으로 되는 바를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제2 존재(第二存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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