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하는 오늘은 1월 15일
윤석열 현 대통령이 공수처에 체포되는 유래없는 역사가 탄생된 날이다
내란 비상계엄이 일어난 12월 3일 오후 10시 30분 이후 43일간 이 나라는 국가의 대표 대통령에 의해 나라의 근간이 흔들릴 정도로 위태로운 나날이었다
물론 그 대통령을 핫바지로 올리고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려한 극우보수(일명 친일파)들의 책동에 나라의 근간이 흔들렸다는 것이 더 큰 사실이다
12월 14일 내란수괴 윤석열대통령 탄핵의 국회 가결로 이 나라 사법의 상식이 1차 산을 넘었었다
그러나 근 한달동안 이 탄핵가결의 상식이 이 나라의 또 한 정치무리 국민의힘과 극렬극우보수주의자들의 책동으로 그 논점이 흐려지며 사법체계가 흐뜨러지려는 절체절명의 위태로움을 딛고
바로 오늘 1월 15일 드디어 2차 큰 산을 넘으며 대한민국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날이 된 것이다
평화를 꿈꾸며 무탈한 한해를 빌어온 이 을사년의 첫번째 쾌거이다
1월 13일 이모님이 임종하셨다 만 101세
1920년대 태어나셔 이 나라의 희로애락과 함께하며 근 100년을 지켜보시다가 마지막을 고하신 것이다
이 땅이 일제의 손아귀에 들어가고 그 일제가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며 지구촌에 분란을 일으켜 수많은 생명을 죽게 하고
해방을 맞고 또 그 일제의 여파로 인해 이 한반도에 한국전쟁이 유발되고 또 수많은 생명이 천명을 거슬린채 억울한 영혼들이 생겨나고
그 친일파들에 의한 정권 이승만이 독재하려다 4 19 의거에 의해 하야되고
또 다시 그 친일파 정신을 이어온 박정희에 의해 또 이 강산은 20년 가까이 정치적으로 유린되다 친위중정부장 김재규에 의해 살해되고
또 그 자리를 쿠테타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에 의해 수많은 억울한 영혼들이 또 생겨나고 그도 마지막 법의 심판으로 어둠의 감방에 들어갔고
다시 친일보수의 계통을 이어받은 이명박, 박근혜에 의해 나라가 다스려지다 이들 역시 국가의 사법권 심판으로 대통령 출신이 감옥에 갇혀 지내야했던
기가 막힌 파란만장한 이 시대의 100년을 지켜본 그 이모님 삶이 이 세계와 이별을 고했다
결국 그 친일보수 세력의 마지막이어야 하는 지겹도록 끈질기고 구차한 친위쿠테타 내란수괴 윤석열 정권의 몰락과 더불어 말이다
제발 국민들아 정신차리고 이 나라를 다시는 이런 이들에게 맡기지 말자
윤석열정권이 이태원 영혼들에 의해 시작이 무너지고 채해병의 영혼에 의해 골격이 무너지다 결국 무안 제주항공 영혼들에 의해 그 싹이 영원히 없어지기를 고대하며 수많은 이 땅의 억울한 영혼들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