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인테넷 뉴스)
안동 청년유림 이끌 새얼굴...안동청년유도회장 황만기·여성청년유도회 박경미회장 취임
안동청년유도회 제38대 황만기 회장과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제11대 박경미 회장(좌로부터).© 안동인터넷뉴스
[안동=안동인터넷뉴스] 안동의 청년유림 단체의 수장이 나란히 새 얼굴로 바뀌었다.
안동청년유도회 제38대 회장에 황만기(53) 국립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연구교수가 선임됐다.
신임 황만기 회장은 국립안동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한 인문학자다.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국학자료 연구와 대학 강의 활동을 이어 온 가운데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임하며 국학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황만기 회장은 2015년 안동청년유도회에 입회해 사무국장, 부회장직을 지냈고 특히 안동청년유도회의 대표 프로그램인 누대정 순회강좌 발표를 다수 수행하기도 했다.
황 회장은 “안동청년유도회는 1987년 창립 이후 유도정신에 입각한 청년유림 운동을 전개하며 인의예지를 선양에 노력하고 있다"며 "선배 유림들이 이룬 역사와 업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공자의 온고지신(溫故知新)과 연암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기저로 안동청년유도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14일 안동청년유도회 2025년 예산총회에 앞서 진행된다.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제11대 박경미(56) 회장도 오는 25일 취임한다. 박 신임 회장은 2014년 안동여성청년유도회 창립회원으로, 지난 10여년간 사무국장 등 집행부 역할을 두루 거치며 예절교육과 인성교육, 종가음식체험, 전통혼례 등 안동의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앞장서 온 여성 유림이다. 박 회장은 현재 사단법인 안동자연색문화원 사무국장에 재직 중이다.
박경미 회장은 “안동 여성청년유도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안동여성청년유도회의 창립 초심을 잃지 않고 유도의 근본 가르침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의 보전 활동은 물론 여성 청년유림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동포신문)
안동 청년유림의 새 수장/안동청년유도회 38대 회장 황만기 박사 선출
[중국동포신문]안동 청년유림의 새 수장/안동청년유도회 제38대 회장 황만기 박사
지난 1월 3일에 안동청년유도회 제38대 회장으로 황만기 박사(53세)가 선출되었다. 황만기 회장은 현재 국립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만기 회장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한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을 비롯하여 국립안동대학교 퇴계학연구소 교수로 왕성한 연구 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사)영남문헌연구원 부원장으로 안동을 비롯한 영남 전역 선현들의 문헌 연구와 문집 번역 및 연구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장래가 촉망되는 중견 학자이다.
황만기 회장은 그동안 안동청년유도회에서 창의적 활동을 전개하여 안동 청년 유도회 발전에 공헌하였으며 공자님의 '온고지신(溫故知新)' 과 실학자 연암 박지원 선생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을 바탕 삼아 더욱 참신하고 역동적인 활동으로 안동청년유도회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은 오는 2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매일신문)
https://www.imaeil.com/page/view/2025010617490077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