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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한나의 기도(사무엘상 1:1~18)
* 본문요약
사무엘상은 사사기의 마지막과 연결됩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의 우상에 빠져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혼란스러웠을 때에,
에브라임 산지에 ‘엘가나’라는 경건한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 ‘한나와 브닌나’라는 두 아내가 있었는데,
브닌나는 자식이 있었고 한나는 없었습니다.
엘가나는 매년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에
브닌나보다 한나에게 갑절의 제물을 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의 사랑을 빼앗긴 브닌나는
한나가 아이가 없는 약점을 이용하여 그녀를 괴롭게 하였습니다.
이에 한나는 하나님 앞에 통곡하며 기도하나
엘리 제사장은 한나를 취한 줄로 알고 꾸짖다가,
기도한 줄 알고는 다시 한나에게 축복합니다.
한나는 엘리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아듣고
곧 나가 음식을 먹고는 다시는 얼굴에 근심 빛을 띠지 않았습니다.
찬 양 : 482장(새 364) 내 기도하는 그 시간
483장(새 539)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 본문해설
1. 아이를 낳지 못하는 한나(1~8절)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지파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다른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3) 엘가나는 매년(해마다) 자기의 성읍을 떠나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그곳(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있었더라.
4) 엘가나는 제사를 드릴 때마다 언제나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가 낳은 모든 자녀에게 제물을 각각 한 몫씩 나누어 주고,
5) 한나에게는 두 몫을 주었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한나의 태를 닫으셔서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한나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대적자)인 브닌나가 한나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번민케(괴롭게) 하더라.
7) 매년 한나가 여호와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남편이 그같이 하매
브닌나가 한나를 격분시키므로 그가 울고 먹지 아니하니
8)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그의 남편 엘가나가 그에게 이르되
“한나여, 어찌하여 울며 어찌하여 먹지 아니하며 어찌하여 그대의 마음이 슬프뇨?
내가 그대에게 열 아들보다 낫지 아니하뇨?” 하니라.
- 라마다임소빔(1절) :
다른 곳에서는 간단히 ‘라마’라고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은 라마에서 태어났고,
라마에서 살다가, 라마에서 활동하고 그곳에서 죽었습니다.
- 한나(2절) :
한나의 이름은 ‘풍성한 은혜’라는 뜻입니다.
- 브닌나는 한나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번민케 하였다(6절) : 카야스, 라암
• ‘격분하게 하다’에 해당하는 ‘카야스’는
‘괴롭히다, 약올리다, 슬프게 하다, 충동질하다, 화나게 하다’라는 뜻이고,
• ‘번민케 하다’에 해당하는 ‘라암’은
‘천둥이 치다, 격노하다, 자극하여 분노하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브닌나가 자녀를 낳지 못한 한나를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여자로 보고 온갖 방법으로 괴롭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한나의 기도(9~18절)
9) 어느 날 그들이 실로에서 먹고 마신 후에 한나가 자리에서 일어나니
그때에 제사장 엘리는 여호와의 성전 문설주 곁 의자에 앉아 있었더라.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통곡하고 기도하며
11) 서원하여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불쌍히 여기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신다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12) 한나가 여호와 앞에 오래 기도를 드리고 있는 동안에
엘리가 한나의 입을 주목한즉
13) 한나가 마음속으로 기도하고 있어서 입술만 움직이고 소리는 들리지 아니하므로,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한 줄로 생각한지라.
14) 엘리가 한나를 꾸짖어 이르되 “언제까지 술에 취하여 (술주정만) 하고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 하니
15) 한나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서) 여호와께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내 마음을 여호와께 쏟아 놓았을 뿐이오니)
16)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분되는 일이 많기 때문이니이다” 하는지라.
17) 엘리가 대답하여 이르되 “평안히 가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하니
18) 한나가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를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그 길로 가서 음식을 먹고,
다시는 얼굴에 근심 빛이 없더라(슬픈 기색을 띠지 않더라).
- 한나가 여호와께 통곡하고 기도하며(10절) :
기도가 없던 시대에 기도를 시키시기 위해 한나에게 이런 아픔을 주신 것입니다.
이 절박한 기도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한 줄로 생각하고(13절) :
엘리가 기도하는 한나를 보고 술에 취했다고 꾸짖은 것은,
엘리가 제사장이었음에도 성전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본 일이 없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제사장조차 기도하는 모습을 본 일이 없을 만큼
당시 사회가 하나님을 떠난 사회였습니다.
- 내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15절) : 샤파크
‘통하다’에 해당하는 ‘샤파크’는 ‘엎지르다, 쏟아내다, 부르짖다’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쏟아내는 절박한 기도를 드렸다는 뜻입니다.
* 묵상 point
1. 사무엘서의 소개
사무엘상과 사무엘하는 본래 하나의 책인데,
분량이 너무 많으니 편의상 둘로 구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
사사기의 혼란기를 거쳐 사울과 다윗 왕조시대로 넘어갑니다.
사사기의 혼란기와 왕조시대를 잇는 역할을 한 사람이 바로 사무엘입니다.
사무엘은 마지막 사사로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을 세우고,
그 다음으로 다윗 왕을 세워 유다 왕조의 기틀을 마하였습니다.
사무엘서의 이름 역시 사무엘의 이름을 따서 ‘사무엘서’로 되어 있습니다만,
사무엘서의 주제는 다윗입니다.
● 묵상 : 왕정시대의 타락을 경고했던 사무엘
➀ 인간 왕의 위험 : 왕 한 사람에 의해 이스라엘 전체가 타락할 수 있다
사사기를 보면 사사시대가 매우 혼란스러워 보입니다.
이에 반하여 왕이 다스리는 왕정시대는 국가의 기틀이 잡혀 있으므로
훨씬 안정돼 보입니다.
그러나 사사시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직접 통치하시던 때이고,
왕정시대는 인간의 왕이 통치하는 시대입니다.
다행히 인간의 왕이 경건한 사람이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가 되지만,
하나님을 떠난 자가 왕이 되면 이스라엘이 전체적으로 죄가 가득한 나라가 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인간 왕이 있으므로 어 이상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➁ 사무엘의 경고 : 그들이 스스로 세운 왕으로 인하여 그들 전체가 버림받을 수 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사무엘은
백성들이 이스라엘에도 인간의 왕을 세워달라고 요청했을 때
왕이 나라를 잘못 다스리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버림을 당하게 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그 경고를 듣고도 계속해서 왕을 요구하자,
하나님께서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셔서 사무엘에게 왕을 세우도록 명하셨고,
사무엘은 하나님의 명을 따라 사울과 다윗을 각각 왕으로 세웠습니다.
이스라엘의 요구대로 그들에게 왕을 세우도록 허락하시기는 했지만
그것은 떼를 쓰며 기도하는 그들의 요구에 마지못해 들어주신 것입니다.
➂ 결국 사무엘의 경고대로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와 바벨론에 망합니다.
이스라엘은 결국 왕의 타락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하여
앗시리아와 바벨론에 망하고 맙니다만,
그래도 그 왕들 중에서 하나님을 가장 사랑했던 왕 다윗이 있었습니다.
사무엘서는 다윗이 어떻게 왕이 되었으며,
그가 왕이 되었음에도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았는지를 소개합니다.
2.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1)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인을 통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1~2절)
성경에 보면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나타난 때가 많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도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여자였고,
세례 요한의 어머니 엘리사벳 역시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였습니다.
이렇게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신 것은,
이 일이 사람으로 인하여 일어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임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2)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임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가 : 그것이 구원과 관계되기 때문
이 구원의 역사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우리가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그 믿음의 고백을 통해서
더 중요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리셨고, 홍해가 갈라지게 했으며,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면서도 수백만의 사람들이 단 하루도 굶지 않은 것 역시
이 일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일임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믿음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 묵상 :
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믿음으로 고백할 때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일은 우연히 어쩌다 일어난 일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이라고 믿고
하나님께 그 믿음을 고백하는 데서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큐티를 할 때 성경 말씀에서 찾아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 성경의 말씀이 단순한 과거의 역사 기록물이 아니라
바로 나를 구원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입니다.
➁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해야 구원받는 백성이 되는지를 알게 하는 책
내가 어떻게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구원받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지를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기록하게 하셨고,
그것이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져서 오늘 나에게까지 전달된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묵상할 때 내가 보는 그날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주실 것을 간구하며 묵상을 하십시오.
3. 마음에 괴로움이 가득한 한나(6~7절)
엘가나의 또 다른 아내 브닌나는
남편 엘가나가 자기보다 한나를 더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한나를 심히 괴롭게 했습니다.
브닌나는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것을 들어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여자라고 하며 온갖 방법으로 공격하며 괴롭혔습니다.
브닌나로 인하여 심한 괴로움과 번민에 시달렸던 한나는
통곡하며 하나님께 그 절박한 심정을 쏟아냅니다.
1) 브닌나가 한나의 마음을 격분하게 함
브닌나는 한나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라는 약점을 잡아 한나를 괴롭혔습니다.
6절의 ‘격분하게 했다’는 것은 ‘괴로움에 떨게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브닌나는 한나가 괴로움에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계속하여 심히 격분하게 하였습니다.
2) 한나의 마음이 괴로움으로 가득 참
브닌나의 공격으로 한나의 마음이 괴로움을 가득 찼습니다.
남편 엘가나가 한나에게 두 몫의 제물을 주었으나
그것이 하나도 위로가 되지 않을 만큼 한나의 마음이 괴로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3) 한나의 마음이 전쟁터와 같이 혹독하게 시달림
그러다 결국 한나의 마음은 전쟁터와 같이
혹독하고 잔인하게 시달림을 받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우울증을 넘어 삶을 포기하고 싶을 만큼 한나의 마음이 절박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4) 한나가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함(9~11절)
한나가 고통의 절정에 이르렀을 무렵 하나님 앞에 나가 통곡하며 기도합니다.
한나는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가 된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며,
이 일을 해결하실 이도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아이를 낳지 못하는 일로 인하여 생긴 이 고통을
해결해 주실 것을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➀ 만일 한나가 분노하여 브닌나와 싸우고 다투었다면
만일 한나가 브닌나와 다투는 방향으로 나아갔다면
한나의 마음이 조금 시원해지기는 했을 테지만,
우리는 성경에서 사무엘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의 분노는 극단적인 방향으로 표현되기 마련이니,
브닌나 역시 같은 방법으로 한나를 공격했을 것이고
이렇게 서로 상대를 향하여 공격하면 함께 망하고 말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➁ 만일 한나가 자기 연민에 빠졌다면
만일 한나가 이런 고통에 빠진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저주하며 자기 연민에 빠졌다면 아마도 극단적인 우울증에 걸려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는 자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 묵상 : 그러나 한나는 마음을 쏟아내는 기도를 하였습니다(15절).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렇게 마음을 쏟아내는 기도를 하기를 원하십니다.
입술만 움직이는 형식적인 기도가 아니라,
내 마음을 쏟아내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십시오.
4. 곧 나가 음식을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1) 기도하는 한나를 술 취한 여자로 보고 책망한 엘리 제사장(12~15절)
한나가 너무 마음이 격분되어 큰 소리를 내지도 못하고
입술로만 우물거리며 기도하자
제사장 엘리는 한나가 술에 취한 줄로 알고
이제 그만 포도주를 끊으라고 책망을 합니다.
한나는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갈급하여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내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2) 엘리가 얼버무리며 한 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걱정을 버린 한나(15~18절)
한나가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갈급하여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내었을 뿐이라고 말하자
민망해진 엘리는 얼른 말을 바꾸어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은혜를 내리시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엘리의 이 말은 민망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얼버무리며 한 의미 없는 말입니다.
그러나 한나는 제사장의 입에서 나온 그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그 말씀대로 되기를 원한다고 말하고는
곧 나가 음식을 먹고는 다시는 얼굴에 근심 빛을 띠지 않았습니다.
3) 엉망진창인 엉터리 제사장을 통해서도 역사를 이루신 하나님
제사장 엘리는 물론 그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느 역시
도저히 제사장이라고 말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나 역시 엘리에 대한 소문을 들어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렇게 엘리가 비록 대단히 경건하지 못한 제사장이었으나,
그래도 한나는 그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그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확실히 믿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한나의 이 믿음에 반응하셔서
교회의 질서를 통해 한나의 기도를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 묵상 :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질서를 통해 하나님의 복을 내리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경청하여 듣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한나에게 일어난 역사가 당신에게도 일어날 것입니다.
5. 한나의 기도는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의 시작점입니다.
1) 기도하는 사람이 없는 타락한 시대
하나님께서 왜 경건한 여자 한나에게
마치 전쟁터에 있는 것과 같은 고통에 시달리게 하셨을까요?
우리는 그 대답을 제사장 엘리에게서 찾습니다.
엘리가 기도하는 한나를 보고 술에 취했다고 생각한 것은,
그가 제사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전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본인 자신은 물론 그 어느 누구도
성전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본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만큼 그 당시 이스라엘이 타락한 사회였습니다.
2) 한나에게 고통을 주신 이유 : 그 시대를 위한 절박한 기도를 시키시려고
그 타락한 시대를 구하기 위해서는
절박하게 기도하는 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경건한 여자 한나로 하여금 절박한 기도를 하게 하기 위해
그녀의 삶을 전쟁터와 같은 격분의 현장으로 몰고 가신 것입니다.
그 절박한 고통의 현장에서 한나는 마음을 쏟아내는 간절한 기도를 드렸고,
그 기도 중에 그녀를 통해 이스라엘을 구한 선지자 사무엘이 태어납니다.
● 묵상 :
오늘 내가 아픔을 겪고 있는 것도
이 시대를 위하여 절박한 기도가 필요하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아픔을 겪고 있을 때 절망만 하지 말고,
아픔을 주신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리십시오.
당신의 그 간절한 기도로 이 시대의 구원의 역사도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 기도제목
1.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아픔과 괴로움도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는 것임을 믿게 하옵소서.
2. 아픔과 괴로움 속에서 기도했던 한나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내는
간절한 기도를 하게 하옵소서.
3. 내가 속한 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건강하고 신령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하고 또 기도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