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都部陁羅尼目 一卷
도부다라니목
開府儀同三司特進試鴻臚卿肅國公食邑三千戶賜紫贈司空謚大鑑正號大廣智大興善寺三藏沙門 不空奉 詔譯
개부의동삼사(開府儀同三司) 특진(特進) 시(試) 홍려경(鴻臚卿) 숙국공(肅國公)으로
식읍(食邑)이 삼천호(三千戶)요, 자의(紫衣)를 하사받고 사공(司空)에 추증되었으며,
시(諡)는 대감정(大鑑正)이고 호(號)는 대광지(大廣智)인 대흥선사(大興善寺) 삼장 사문 불공(不空)
받들어 한역
瑜伽本經 都十萬偈,有十八會。初會經名一切如來眞實攝。
其經說五部,佛部毘盧遮那佛以爲部主金剛部阿閦佛爲部主寶部寶生佛以爲部主
蓮花部阿彌陁佛以爲部主羯磨部不空成就佛以爲部主
彼五部主各 有四菩薩,以爲眷屬,前左右背,而安列,四內供養,各屬四部。
次第應知四外供養,亦屬四部,四門鉤索鎖鈴,四部次第應知。
又 有四方 賢劫中 十六大菩薩,表賢劫中 一切菩薩。
又 外 有五類天,一一類 有四天,摠有二十天 幷妃后 復有五類 成二十。
五類者,上界四天、住虛空四天、 遊虛空四天、 地居有四天、居地底四天。
유가본경(瑜伽本經)은 도합 십만게(十萬偈)로서 18회(會)가 있으며
초회의 경은 일체여래진실섭(一切如來眞實攝)이라 이름한다.
그 경에 5부(部)를 설하는데
불부(佛部)[비로자나불이 이 부의 주(主)이다] 금강부(金剛部)[아촉불이 이 부의 주이다],
보부(寶部)[보생불이 이 부의 주이다], 연화부(蓮華部)[아미타불이 이 부의 주이다],
갈마부(羯磨部)[불공성취불이 이 부의 주이다]이다.
이 5부의 주(主)에 각각 4보살(菩薩)이 있어 이로써 권속으로 삼는다.
전후좌우에 안열(安列)되어 있다.
내(內)의 4공양(供養)은 각각 4부(部)에 속한다.
차제(次第)대로 마땅히 알아야 한다.
4문(門)에는 구(鉤)ㆍ삭(索)ㆍ쇄(鎖)ㆍ령(鈴)이 있다.
4부의 차제대로 마땅히 알아야 한다.
또 사방에 현겁(賢劫) 가운데의 16대보살(大菩薩)이 있다.
현겁 가운데의 일체의 보살을 나타낸다.
또 밖으로 다섯 종류의 천(天)이 있고 낱낱의 종류에 4천(天)이 있으므로,
모두 20천이 있다.
아울러 비후(妃后)에 다시 다섯 종류가 있어서 20으로 이루어진다.
다섯 종류란 상계의 4천(天)과 주허공(住虛空)의 4천(天)과
유허공(遊虛空)의 4천과 지거(地居)에 4천이 있고,
지저(地底)에 머무는 사천이 있다.
瑜伽部曼茶羅 有四,一 金剛界,二 降三世,三 遍調伏,四 一切義成就。
此四曼茶羅,表毘盧遮那佛內 四智菩薩,謂 金剛 灌頂 蓮花 羯磨 爲四智。
又 四智,謂 大圓鏡、平等性、妙觀察 成所作,爲四智矣。
유가부(瑜伽部)의 만다라(曼多羅)에 넷이 있다.
첫째는 금강계(金剛界),
둘째는 항삼세(降三世),
셋째는 변조복(遍調伏),
넷째는 일체의성취(一切義成就)이다.
이 네 만다라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내(內)의 4지보살(智菩薩)을 나타낸다.
이른바 금강(金剛)ㆍ관정(灌頂)ㆍ연화(蓮花)ㆍ갈마(羯磨)를 4지(智)로 한다.
또 4지는 이른바 대원경지(大圓鏡智)ㆍ평등성지(平等性智)ㆍ
묘관찰지(妙觀察智)ㆍ성소작지(成所作智)를 4지로 한다.
又 一一曼茶羅,建立六曼茶羅。
所謂 大曼茶羅、三昧耶曼茶羅、法曼茶羅、羯磨曼茶羅、四印曼茶羅、
一印曼茶羅。
唯降三世曼茶羅,具十曼茶羅,餘皆具 六曼茶羅,
또 낱낱의 만다라에 6만다라(曼多羅)를 건립한다.
이른바 대만다라(大曼多羅), 삼매야만다라(三昧耶曼多羅), 법만다라(法曼多羅),
4인만다라(印曼多羅), 1인만다라(印曼陀羅)이다.
오직 항삼세만다라(降三世曼多羅)에 10만다라를 갖추었다.
나머지는 모두 6만다라를 갖춘다.
一切印契 一切法要,以四智印 攝盡。
大智印,以五相成 本尊瑜伽
三昧耶印以二手和合金剛縛發生成印 法智印名本尊種子法身三摩地一切契經文義
羯磨智印以二手金剛拳如執持器仗幖幟如身威儀形
일체의 인계(印契)ㆍ일체의 법요(法要)ㆍ4지인(智印)으로써 포섭한다.
대지인(大智印)은 5상(相)으로써 본존유가(本尊瑜伽)를 이룬다.
삼매야인(三昧耶印)[두 손을 화합해서 금강박(金剛縛)으로부터 발생하여 인을 이룬다],
법지인(法智印)[본존종자와 법신삼마지일체계경(法身三摩地一切契經)의 문의(文義)라 이름한다],
갈마지인(羯磨智印)[두 손을 금강권으로서 기기표치(器伎幖幟)를 집지(執持)하는 것과 같고 의 위의형(威儀形)과 같다],
대지인(大智印)-대지인(大智印,Mahājña-mudrā))이란 5상성신(五相成身)의 부처,
삼매야지인(三昧耶智印,Samaya-jñmudrā)이란
제존이 지니는 오고금강저ㆍ삼고금강저ㆍ도(刀)ㆍ연화 등의 삼매야형의 종류 및
제존이 손에 결하는 인(印) 또는 행자가 손으로 결하는 인을 말한다.
법지인(法智印,DDharma-jñāna-mudrā)이란
본존의 종자 및 일체의 경문다라니(經文陀羅尼)를 말하고,
갈마지인(羯磨智印,Karma jñāna-mudrā)은 제존의 신체의 위의작법을 말한다.
삼매야인(三昧耶印)-다른 본에서는 삼매야지인(三昧耶智印)이라고도 한다.
又 瑜伽中 四種眼
法眼敬愛法 熾盛眼鉤召 忿怒眼降伏心殺害煩惱也 慈悲眼除毒息怨敵也
또 유가 중에 4종(種)의 눈이 있다.
법안(法眼)[경애법(敬愛法)], 치성안(熾盛眼)[구소(鉤召)],
분노안(忿怒眼)[항복(降伏)의 심번뇌를 없앤다],
자안(慈眼)[독을 제거하고 원적(怨敵)을 쉬게 한다]이다.
4종의 눈-네 종류의 호마법(護摩法)을 말한다.
분노안(忿怒眼)은 항복법(降伏法), 자안(慈眼)은 또 자비안(慈悲眼)이라고도 하며
식재법(息災法)이다.
又 一切如來教集瑜伽中,一百二十種 護摩,
依二十五種爐,於護摩爐中,契印幖幟各異,所求迅速成辦,
世間出世間 成就果報,
또 일체여래교집유가(一切如來敎集瑜伽) 중에 120종의 호마(護摩)가 있다.
25종의 로(爐)에 의한다.
호마로(護摩爐) 가운데의 계인(契印)과 표치(幖幟)는
그 목적에 따라 각각 다르고, 구하는 바가 신속하게 이루어진다.
세간과 출세간에 있어서 과보를 성취한다.
일체여래교집유가(一切如來敎集瑜伽)-『금강정경』18회의 제3회이다.
이 가운데에서 125종의 호마로를 설한다.
諸會浩汗 文義稍多,恐文繁,且略指方隅,依毘盧遮那成道經,
大本十萬偈,可有三百卷經,唐國所譯 略本七卷。
모든 회(會)는 방대하며 문장의 뜻은 점점 많아진다.
문장이 번잡하게 됨을 꺼리고, 또 간략히 하여 방우(方隅)를 가리킨다.
비로자나성도경(毘盧遮那成道經)에 의하면 대본(大本)은 십만 게송이다.
300권의 경이 있어야 한다. 당나라에서 번역한 것은 약본 7권이다.
비로자나성도경(毘盧遮那成道經)-『대일경(大日經)』이다.
此經中說 一百六十心 十緣生句,及 五輪 地輪、水輪、火輪、風輪、空輪也。
이 경 가운데에 160심(心)과 10연생구(緣生句)를 설한다.
그리고 5륜(輪)이란
지륜(地輪)ㆍ수륜(水輪)ㆍ화륜(火輪)ㆍ풍륜(風輪)ㆍ공륜(空輪)이다.
160심(心)-탐ㆍ진ㆍ치ㆍ만(慢)ㆍ의(疑)의 5근본번뇌를 두 배해서
10ㆍ20ㆍ40ㆍ80ㆍ160이라고 다섯 번 배가해서 생한다.
10연생구(緣生句)-열 가지의 비유로서 일체제법이 무자성이라는 이치를 관한다.
① 환(幻) ② 양염(陽焰) ③ 몽(夢) ④ 영(影) ⑤ 건달바성(乾闥婆城)
⑥ 향(響) ⑦ 수월(水月) ⑧ 포(泡) ⑨ 공화(空華) ⑩ 선화륜(旋火輪).
此經中 二種修行,菩提心 以爲因,大悲 以爲根本 方便 爲究竟,
依勝義世俗,二諦若依 勝義修行,建立法身曼茶羅。
是故 此經中說。先稱 虛空中曼茶羅。
是故 觀本尊法身,遠離形色,猶如虛空,住如是三摩地。
이 경 가운데에서는 두 종류의 수행이 있다.
보리심으로써 인(因)으로 삼고 대비로써 근(根)을 삼으며,
방편을 구경(究竟)으로 삼는다.
승의(勝義)와 세속(世俗)에 의한다.
2제(諦) 중에서 만약 승의에 의하여 수행하면,
법신만다라(法身曼多羅)를 건립한다.
이러한 까닭에 이 경 가운데에 설하기를, 우선 허공 가운데의 만다라를 칭하고,
이러한 까닭에 본존의 법신을 관함에 형색을 멀리 떠나서
마치 허공과 같이 하고, 이와 같은 삼마지에 머물러야 한다고 한다.
若依世俗 諦修行,依四輪,以爲曼茶羅。
本尊聖者 若黃色住 地輪曼茶羅其形方名金輪 聖者 若白色住 水輪曼茶羅其形圓名水輪
聖者 若赤色住 火輪曼茶羅其形三角 聖者 若靑若黑住 風輪曼茶羅其形如半月
만약 세속제에 의하여 수행하면 4륜(輪)에 의하여 이로써 만다라를 삼는다.
본존성자(本尊聖者)는 만약 황색이면 지륜의 만다라에 머물게 하라
[그 형상이 방(方)임을 금륜(金輪)이라 이름한다].
성자가 만약 백색이면 수륜의 만다라에 머물게 하라.
[그 형상이 원(圓)임을 수륜이라 이름한다]
성자가 만약 적색이라면 화륜의 만다라에 머물게 하라.[그 형상은 삼각이다]
성자가 만약 청색, 또는 흑색이라면 풍륜의 만다라에 머물게 하라.
[그 형이 반월과 같다]
만다라를 삼는다-다른 본에는 만든다[作]로 되어 있다.
大曼茶羅 安於八葉蓮花臺 五佛 四菩薩 安於臺葉
中曼茶羅外 又 有三種曼茶羅,
一者 一切如來曼茶羅,二者 釋迦牟尼曼茶羅,三者 文殊師利曼茶羅。
此曼茶羅 名爲大悲胎藏曼茶羅。
대만다라에는 8엽의 연화대를 둔다.
5불과 4보살을 대엽(臺葉)에 모신다.
중만다라(中曼多羅)의 밖에 또 3종의 만다라가 있다.
첫째는 일체여래의 만다라,
둘째는 석가모니의 만다라,
셋째는 문수사리의 만다라이다.
이 만다라를 이름하여 대비태장만다라(大悲胎藏曼多羅)라 한다.
若弟子 受灌頂法,小曼茶羅 極微妙委曲,餘部所不代。
此中 修行供養,兼存二種法 謂 事與理爲二也。
또한 제자에게 관정을 수여하는 법은
소만다라(小曼多羅)로서 극히 미묘하고 세밀하다.
다른 부(部)로 대신할 수 없는 바이다.
이 가운데의 수행공양은 아울러 두 가지의 법이 있다.
이른바 사(事)와 이(理)를 둘로 삼는다.
사(事)와 이(理)-사공양(事供養)과 이공양(理供養)을 말한다.
사공양이란 알가(閼伽)ㆍ도향(塗香)ㆍ화만(花鬘)ㆍ소향(燒香)ㆍ반식(飯食)ㆍ
등명(燈明) 등의 6종의 물건으로써 본존에 공양하는 것이고,
이공양이란 실제의 공양을 하지 않고 오직 관념으로써 하는 것이다.
此經中 護摩火天 有四十種,就中 一十二種,火爲最勝,
이 경 가운데에 호마(護摩)의 화천(火天)에 40종이 있다.
그 가운데에 12종의 화(火)를 가장 뛰어난 것으로 삼는다.
爐形及木,有乳 果類 苦練,所用各不同。
東西南北 祈願各殊,
內外護摩,亦依五輪,
求四種事,速疾成就,
息災 增益 降伏 敬愛,所請火天,各各不同,
寂靜熙怡,忿怒喜怒,次第應知。
로(爐)의 형태 및 유목(乳木)이 있고,
불과(佛果)를 얻기 위해 고되게 연마해야 하며,
쓰이는 바는 각기 동일하지 않다.
동서남북에서 기원(祈願)하는 것이 각기 다르다.
내외호마(內外護摩)도 역시 5륜(輪)에 의한다.
네 종류의 사(事)를 구하면 빠르게 성취한다.
식재(息災)ㆍ증익(增益)ㆍ항복(降伏)ㆍ경애(敬愛)에 있어서
청하는 바의 화천이 각각 같지 않다.
적정(寂靜)ㆍ희이(熙怡)ㆍ분노(忿怒)는 차례대로 응당 알아야 한다.
若蘇悉地經,教中依三部,所謂 佛部五佛頂等 蓮花部 種類甚多
金剛部 金剛薩埵等,變化無量。
또한 『소실지경(蘇悉地經)』에는 교(敎) 가운데 3부(部)에 의한다.
이른바 불부(佛部) [5불정(五佛頂) 등]와 연화부(蓮華部)는 종류가 심히 많다.
有三種三昧耶,佛部、蓮花部、金剛部,
有三部 心眞言:
爾那爾迦(半音呼一) 阿嚧力(二) 迦 嚩日囉(二合)地叨(二合三) 迦
금강부(金剛部)는 금강살타(金剛薩埵) 등이다.
변화가 무량하다. 세 종류의 삼매야(三昧耶)가 있다.
불부ㆍ연화부ㆍ금강부이다.
3부심진언(部心眞言)이 있다.
이나이가 아로륵가 바아라 디륵가
部主 有三種,
金輪王佛頂佛部主、蓮花部主、馬頭觀自在金剛部主,三世勝金剛。
三種 部母,
佛部佛眼,以爲部母,
蓮花部白衣觀自在,以爲部母,
金剛部忙麽鷄菩薩,以爲部母。
三種 明妃,
佛部 無能勝菩薩,以爲明妃,
蓮花部 多羅菩薩,以爲明妃,
金剛部 金剛孫那利菩薩,以爲明妃。
三種 忿怒,
不動尊佛部忿怒,忿怒鉤蓮花部忿怒,軍茶利金剛部忿怒。
有四種界,
金剛橛 地界、金剛牆 八方界、金剛網 上方界、密縫 阿三莽儗儞界。
又 有四種界,
結護曼茶羅
金剛索 護東方,金剛憧幡 護西方,金剛迦利 護南方,金剛峯 護北方。
又 大界 名商羯羅,設佛頂護輪王等 鄰近,不被障礙。
부주(部主)에 세 종류가 있다.
금강륜왕불정(金剛輪王佛頂)은 불부의 주(主),
연화부의 주는 마두관자재(馬頭觀自在),
금강부의 주는 삼세승금강(三世勝金剛)이다.
3종부모(三種部母)라 함은
불부에는 불안(佛眼)으로써 부모(部母)로 한다.
연화부에는 백의관자재(白衣觀自在)로써 부의 모로 삼는다.
금강부에는 망마계보살(忙麽雞菩薩)로써 부의 모로 삼는다.
세 종류의 명비(明妃)라 함은
불부에는 무능승보살(無能勝菩薩)로써 명비로 삼는다.
연화부에는 다라보살(多羅菩薩)로써 명비로 한다.
금강부에는 금강손나리보살(金剛孫那利菩薩)로써 명비로 한다.
세 종류의 분노라 함은
부동존(不動尊)은 불부의 분노,
분노구(忿怒鉤)는 연화부의 분노,
군다리(軍茶利)는 금강부의 분노이다.
네 종류의 계(界)가 있다.
금강궐(金剛橛)은 지계(地界),
금강장(金剛牆)은 팔방계(八方界),
금강망(金剛網)은 상방계(上方界),
밀봉(密縫)은 아삼망의이계(阿三莽儗儞界)이다.
또 네 종류의 계(界)가 있다.
만다라를 결호(結護)한다. 금강삭(金剛索)은 동방을 지킨다.
금강당번(金剛幢幡)은 서방을 지킨다.
금강가리(金剛迦利)는 남방을 지킨다.
금강봉(金剛峯)은 북방을 지킨다.
또 대계(大界)를 상갈라(商羯羅)라 이름한다.
불정호륜왕(佛頂護輪王) 등을 가까이 진열하면 장애를 입지 않는다.
금강궐-지계(地界) 또는 지결(地結)이라고도 하며, 대지에 궐(橛)을 타입(打込)하는 것으로
수법의 단 위에 있는 사방의 기둥이다.
곧 도량의 사방을 견고하게 해서 여하한 악마도 도량의 지하를 동요하지 못하게끔 하는 의미를 나타낸다.
금강장-4방결(方結)이라고도 하며, 지하도량을 결한 후 다시 그 경(景)에 응해서
4방에 금강장을 두르는 것이다.
금강망-허공망(虛空網)이라고도 하며 다시 위 아래 허공에 망을 펼쳐서 결계(結界)하는 것이다.
밀봉-화계(火界) 또는 금강염(金剛炎)이라고도 칭하며,
금강장(金剛牆)의 밖에 화염이 충만해서 악마의 장해를 여읜다는 뜻이 있고
이것들은 밀교에서 결계법이라 칭하며, 이에 각 인과 진언도 있다.
수법의 때마다 인과 진언과 관상을 행하는 것이다.
결계란 일정한 장소를 한정하여 청정지로 하고 악귀나 악마의 침입을 막는다는 뜻이다.
此經中 修眞言者,成就世間悉地,依時依處,
時者 謂三時。
處 謂 本尊像前,
이 경에서는 진언을 수행하는 자가
세간의 실지(悉地)를 성취함에는 때에 의하고 장소에 의한다고 한다.
때란 이른바 3시(時)이다.
장소란 이른바 본존의 상 앞이다.
有供養 五種,除閼伽。
一者 塗香,二者 花鬘 三者 燒香 四者 飮食 五者 燈明
白北黃東黑南赤西 隨息災增益降伏敬愛,所求應知,
공양에 다섯 종류가 있다. 알가(閼伽)14)를 제거한다.
첫째는 도향(塗香), 둘째는 화만(花鬘), 셋째는 소향(燒香),
넷째는 음식(飮食), 다섯째는 등명(燈明)이다.
백[北]ㆍ황[東]ㆍ흑[南]ㆍ적[西]ㆍ식재ㆍ증익ㆍ항복ㆍ경애에 따라서
구하는 바를 응당 알아야 한다.
알가(閼伽)-물[水]이라 번역한다.
成就者 十八種物隨身,廣如經說。
三時澡浴,三時換衣,
一月 分爲四時,
從月生 一日 至八日,應作息災,
從九日 至十五日,應作增益,
從十六日 至二十三日,應作降伏,
從二十四日 至月盡日,爲敬愛法,
성취란 18종의 물건을 몸에 지녀야 한다. 자세하게는 경에 설함과 같다.
3시(時)에 조욕(澡浴)하고 3시에 옷을 바꿔 입어라.15)
1월을 나누어서 4시(時)로 한다.
달이 시작되는 1일로부터 8일에 이르기까지는 응당 식재를 행해야 한다.
9일로부터 15일에 이르기까지는 응당 증익을 행해야 한다.
16일로부터 23일에 이르기까지는 응당 항복을 행해야 한다.
24일로부터 달의 마지막날에 이르기까지는 경애의 법을 행한다.
3시(時)에 조욕(澡浴)하고 3시에 옷을 바꿔 입어라-다른 본에는 완(浣)이라 나온다.
蕤呬耶經,亦同蘇悉地,
說分布曼茶羅,及絣地法,此經中極微細,不可具錄。
『유희야경(蕤呬耶經)』도 역시 『소실지경(蘇悉地經)』과 같다.
만다라를 분포하고 내지 땅에 줄치는 법은 이 경 가운데에서 극히 자세하다.
갖추어 기록하지 않는다.
이 경-이 경 상권의 간택지상품(揀擇地相品) 제3 등에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又 八方,其護持帝王 營從兵法,五天竺國 深敬信佛法,於帝王可傳,
또한 8방(方)은 그 제왕을 호지하는 영종(營從)의 병법(兵法)이 있다.
5천축국(五天竺國)에서는 불법을 깊이 경신(敬信)한다. 제왕에게 전해야 한다.
蘇婆呼童子經。此經中說 辦求成就人 護摩杵 金、銀、銅、鐵、石、水精、
佉陁羅木等,無量種 各不同
杵,五股、三股、一股,長十六指爲上,十二指爲中,八指爲下,
乃至 一指節者爲下。
此經中說 不持金剛杵,念誦者 無由得成就,
『소바호동자경(蘇婆呼童子經)』가운데에서는
성취를 구하는 사람의 호마의 저(杵)ㆍ금(金)ㆍ은(銀)ㆍ동(銅)ㆍ철(鐵)ㆍ석(石)ㆍ
수정법(水精法)ㆍ다라목(陀羅木) 등, 무량한 종류가 각각 같지 않음을 설한다.
저(杵)는 5고(股)ㆍ3고(股)ㆍ1고(股)가 있다.
길이는 16지(指)를 상(上)으로 한다.
12지를 중으로 삼고, 8지를 하로 삼으며, 내지 1지절(指節)을 하로 삼는다.
이 경 가운데에서 설하길, 금강저(金剛杵)를 지니지 않으면
염송을 할지라도 성취를 얻지 못한다.
금강저(金剛杵)-금강저는 여래의 지혜가 금강과 같이 견고함을 나타내는 밀교의 법구로서
여기에는 오고금강(五股金剛)ㆍ삼고금강(三股金剛)ㆍ독고금강(獨股金剛) 등이 있고
각각 밀교의 교리를 상징한다. 윗 문장에 나오는 것은 오고금강저를 가리킨다.
金剛鈴者,是般若波羅蜜義 金剛杵者 是菩提心義
能壞斷常二邊,契合中道,
금강령(金剛鈴)이란 바로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의 뜻이다.
금강저란 바로 보리심의 뜻이다.
능히 단(斷)과 상(常)의 두 극단적인 견해를 부수고 중도(中道)에 계합한다.
有十六菩薩位,亦表十六空爲中道。
兩邊各有五股、五佛、五智義,亦表十波羅蜜,能摧十種煩惱,成十種眞如,便證十地,證金剛三摩地獲金剛智,坐金剛座,亦是一切智智,亦名如來自覺聖智。
若不修 此三摩地智,得成佛者,無有是處,
역시 10바라밀(波羅蜜)을 나타낸다. 능히 열가지 종류의 번뇌를 깨뜨려서
열가지의 진여(眞如)를 이루며 문득 10지(地)를 증득하여
금강의 3업을 증득하고 금강지(金剛智)를 획득하며,
금강좌(金剛座)에 앉는다.
또한 이것은 일체지지(一切智智)이다.
또한 여래의 자각성지(自覺聖智)라 이름한다.
만일 이 삼마지지(三摩地智)를 수행하지 않고 성불하게 된다고 하면
이러한 일은 있지도 않다.
恐文繁不能廣述。若廣釋,窮劫不可說盡,
글의 번잡함을 피하려 자세하게 서술하지 않는다.
만약 자세하게 해석하자면 수많은 세월을 궁구해도 다 설하지 못하리라.
怚唎三昧耶經,同毘盧遮那集會,
所有聖衆修行教法,自性成就。
此教中修行者,但住菩提心,大悲志願,不捨無盡衆生界,所不應事,
不可建,不可食。若爲者犯三摩耶。
저리삼매야경(怚唎三昧耶經)은 비로자나집회(毘盧遮那集會)와 같다.
그 경 안에 있는 내용은 성중이 수행하는 자성성취의 교법이다.
이 가르침 가운데 수행하는 자는 단지 보리심에 머물러
대비의 지원(志願)으로써 다함 없는 중생계를 버리지 않고,
일에 거스리는 바가 없다.
설령 이에 거슬려도 식담(食啗)하지 않는다.
만약 식담하는 일이 있으면 이루지 못하고,
삼매야계(三昧耶戒)를 파하게 된다.
저리삼매야경(怚唎三昧耶經)-불공삼장역, 1권.
일에 거스리는-다른 본에는 쟁(爭)이다.
삼매야계(三昧耶戒)-부처와 범부가 본래 한 몸이라고 관하는 것이다.
此經中說 誦大輪金剛眞言,不染諸愆過,以爲方便,現生一切眞言 速疾成就。
이 경 중에서는 대륜금강진언(大輪金剛眞言)을 송하면
모든 허물에 물들지 않고,
이로써 방편으로 삼아서 현생에 일체진언을 빠르게 성취한다고 설한다.
此經中 不動尊等,四十二如來 僮僕使者。
若修眞言行菩薩,堅持菩提心,我等承事 供養擁護,食彼修行者殘食。
彼等 至無上菩提,諸有作障者,毘那夜迦不得,其便速證 無上菩提。
이 경 가운데 부동존(不動尊) 제42의 여래동복사자(如來僮僕使者)는
만약 진언행을 수행하는 보살이 견고하게 보리심을 지니면
우리들의 승사공양(承事供養)을 옹호한다고 한다.
저 수행자는 남은 음식을 먹고, 저 무상보리에 이르며,
모든 존재의 장애인 비나야가(毘那夜迦)는 그 방편을 얻지 못하므로
속히 무상보리를 증득해야 한다.
비나야가(毘那夜迦)-비나야가는 환희천(歡喜天)이며, 장애신(障礙神)이라고도 번역한다.
선법을 파괴하는 신이다.
